[말씀] 제자(7) - 신앙의 영광
예수신앙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이름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위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0 : 40 – 4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오로 파송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선지자와 의인의 상(이름, 직분)을
주시며 주눅들지 말고담대하게
복음 말씀을 전하도록 용기를 주시는 장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예수신앙의 제자(성도)들에게 주시는
영광스러운 이름(상, 직분)은 무엇인가?
1. 선지자
오늘 본문에서
‘선지자가 누구냐’에 핵심을 두어야 한다.
선지자는 주님의 제자들을 지칭한다.
구약시대 기름부어 세우시는 영광스러운
직분은 "왕, 선지자, 제사장"뿐이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 직분은 선지자이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시는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는 직분이다.
오늘날 주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영광스러운 선지자의 직분(상, 이름)을 주신다.
선지자는 시대를 알리는
이 시대의 가장 큰 어른으로
지혜롭고 인자하며 믿음을 소유한 자다.
제자들의 가슴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품은 예수신앙 때문에
세상으로 파송나가는 제자들에게
이처럼 고귀한 선지자 직분(상, 이름)을 주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아는 지식이 있는 자를 ‘선지자’라 말씀하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으신 것이이므로
예수 이름(지식)을 품는 자가
이 땅의 선지자요 시대의 어른이다.
2. 의인
예수를 아는 지식이 있으면 ‘의인'이 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의인이라 부르시며
너희는 내가 택한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신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능력의 지식이고 의로움의 지식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사야 1 : 18)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 : 5)
이사야 선지자의 선언처럼
예수그리스의 이름을 아는 지식이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깨끗하게 씻기사
깨끗함 입은 의인으로 세워주신는 것이다.
3. 작은 자
제자들을 선지자요 의인이라 하신 주님께서
너희의 이 땅에서의 이름은 ‘작은 자’라 하셨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비록 작은 자라 불리지만
너희(제자)들은 선지자요 의인이라는 것이다.
주님을 아는 자는 이 땅에서는 작은 자라
불려질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선지자요 의인으로
존귀함을 입은 자임을 믿는 성도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 9. 22(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