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행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으로 화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7절에서 시인은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노래하며’ 에 해당하는 원어는 ‘화답하다’ , ‘응답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아무렇게나 입으로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화답과 응답이라는 의미에서의 노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감사하다’ 라는 말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다’ 라는 말도 일방적이거나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어떤 행동에 대한 여러 반응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볼 때 ‘감사하다’ 라는 말이나 ‘노래하다’라는 말은 모두가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성도의 긍정적인 응답과 화답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향해 행하시는 역사들 중에는 우리가 기쁨으로 받을 것도 있지만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어려운 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이나 역경은 쉽게 감사함으로 받고 기쁨으로 화답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간에, 쉽게 납득하고 인정할 수 없는 일일지라도 하나님께 긍정적인 응답과 화답을 올려 드리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의무이며 책임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기를 보면 동방 최고의 부자였던 욥은 일순간에 그가 가진 모든 재산과 자녀를 잃고 중한 병까지 얻어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과거 사회적 명성과 평판은 완전히 땅에 떨어졌고, 도리어 사람들의 조롱과 우스갯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의인 욥이라도 이쯤 되었으면 무언가 원망이나 불평의 말이 나올 만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는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 1:21)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진 일 이기에 그는 하나님께 가장 긍정적인 응답과 화답을 올려 드렸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과 은혜 뿐만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조차도 믿음으로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으로 화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실 때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만큼, 취하시는 순간에도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신앙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범사에 찬양과 기쁨으로 화답하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