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암이 아니라는 사실에만 너무 좋아서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좀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는 10월 말에 유방,갑상선 전문병원서 우연히 하게된 갑상선초음파서 5.8미리의 혹 발견 바로 세침검사하여 비정형세포와 암세포가 같이 있다고 유두암 확률 80프로의 확률로 반절제수술을 권유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정확히하고자 부산고신대 이강대교수님께 가서 다시 세침과 유전자검사 하고 어제 결과가 암이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병명에는 D34 갑상선의 양성 신생물이라고최종결과 적어주셨구요
3개월 뒤 좀 더 정밀한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셨는데 그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세침검사가 아니고 총생검검사인듯합니다..특수바늘로 이것만 따로 하는 교수님이 있다고 하셨습니다..모양은 암같은데 두가지 검사 모두 결과가 좋아 양성혹이라고 하셨구요 크기도 5.8에서 4미리로 줄었습니다
아무리 1차병원이라지만 결과가 이렇게 다를수 있나요? 그리고 총생검조직검사는 1차 결과가 좀 의심스러울때 하는거라던데 그럼 지금은 양성혹이지만 암이 의심되기에 다시 정밀한 검사를 하는 걸까요??
유전자검사까지 음성으로 나왔는데 ..
아무래도 큰 병원 결과니 저는 정말 믿고 싶지만 결과가 달라도 너무 다르니 좀 심란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도 있나요?
바쁘신중에도 저희들을 위해 상담해주시는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그럼 그냥 추적검사나 하면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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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음 가끔. 작은 병원은. 바로 그냥. 수술을 권하는 곳이 있다고 들엇어요. 추적검사ㅜ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