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Mission: Impossible III (Par.)★★★★★ #흥행수익- $24,514,000 / $84,635,000 4,059개 상영관 2주차 $150m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지난주까지는..."미션3"의 개봉주 1위는 누구나 예상했었지만, 예상외로 저조한 수익을 보이면서..더이상 톰크루즈의 흥행파워가 먹히질 않는구나라는 것을 팬으로서 절실히 실감했고, 이번주에는 "포세이돈"이라는 강력한 적이 있었기에 톰 아저씨가 더욱 측은하게 보이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헌데..정말 예상밖으로 2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수익으로 보자면 보잘 것 없는 수익이긴 하지만..어쨌든 2주연속 1위다. 누계수익이 8천만달러를 돌파했고 말이다....톰 아저씨는 정말 운도 좋다..그리고 3편까지 가면서 이정도 재밌으면 대단한거다..지난주 파이널데스티네이션3의 악몽을 생각하면..음..미션 3에 박수를 보낸다..
★★★★2위(첫등장) Poseidon (WB) ★★★★ #흥행수익 -$20,325,000 / $20,325,000 3,555개 상영관 1주차 $160m -이건 누구의 저준가..흥행과는 항상 거리가 먼 조쉬루카스인가..아니면 리메이크의 저주인가...지난번 브래드피트,에릭 바나를 전면에 내세웠던 '트로이"도 흥행에서는 썩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그래도 1억달러는 돌파했다.)이번 작품은 정말로 재미를 또 못봤다. 미국식 놈들 표현에 빌리자면 침몰했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래도 바다영화에서는 어느 정도 최강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감독이기에 그가 공을 들여 만든 "포세이돈"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리메이크 작품의 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충분히 기술력으로 그 한계를 극보하고 남았을텐데..어허..이거는 평도 개차반이다. 개봉전에 조쉬 루카스, 커트 러셀이 주연이라는 것이 조금 걸렸었는데..뭐..이 감독님은 브래드 피트를 썼어도 흥행에서는 재미를 못 본 사람이기에(그래도 1억달러는 돌파했다.) 핑계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사는 개봉 수익에 엄청나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페터슨 감독의 작품들이 해외에서 더 인기가 있기에 그곳에서 수익을 기대한다는 인터뷰를 했는데...해외시장을 물로 보는지..왠지..일단 한국에서도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할 것 같다.
3위(2) RV (Sony) #흥행수익- $9,500,000 / $42,821,000 3,536개 상영관 3주차 $50m -RV가..대작들 사이에 끼어서 쏠쏠히 재미를 보고 있다. 큰 수익은 아니지만..3주동안 3위안에 버티고 있으면서 오호..제작비인 5천만달러는 쓰윽 잡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로빈 윌리암스를 도우려고 하늘에서 크리스토퍼 리브가 힘좀 썼나 보다.
★★★4위(첫등장) Just My Luck (Fox) ★★★ #흥행수익- $5,500,000 / $5,500,000 2,541개 상영관 1주차 -한때는 전세계 최고의 행운을 가진 스타였는데...쯧쯧..지금은 완전 몰락해버린 듯 싶다. (영화에서도 키스 하나로 최고에서 최악으로 되었는데..결국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서 운발을 다써버린 것 같다.) 몰락이라고까지 단정짓기는 힘들지만..2천개가 넘는 상영관을 가지고 애들보라고 만든 영화에서 개붕수익이 5백만달러가 조금 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 최소 린제이 로한의 출연료가 5백만달러는 넘었을텐데 말이다..
5위(3) An American Haunting (Free_ #흥행수익 -$3,689,000 /$10,938,000 1,703개 상영관 2주차 $14m -공포영화는 좋은 점이 있다.아무리 쓰레기라고 욕을 먹고, 총수익이 형편없어 보인다 해도, 제작비가 워낙에 저렴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그리고 그 영화가 좋든 나쁘든 사람들은 계속 보고 제작사는 계속 만든다는 것..
6위(5) United 93 (Uni.) #흥행수익 -$$3,583,000 / $25,630,000 1,871개 상영관 3주차 $15m -2위로 깜짝데뷔(Oh~~) 다음주에 5위로 하락(역시~~) 이번주 6위로 버팀(어라!) "유나이티드 93"은 폭발적인 관심이 아닌 은근한 관심으로 결국은 총제작비의 천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좋은 영화는(기준을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지만..) 돈장사에 연연해 하지 말아야 하는데..좋은 영화는 돈도 굴러 오는 듯..
7위(4) Stick It (BV) #흥행수익 -$3,239,000 / $22,218,000 2,009개 상영관 3주차 -"Stick It"이 7윈데..왜 여지껏 탑10에 있는지..신작들의 부진이 아쉬울 뿐이다.
8위(6) Ice Age: The Meltdown (Fox) #흥행수익- $2,975,000 / $187,395,000 1,879개 상영관 7주차 $80m -아이스에이지2 개봉한지 7주짼데..아직 탑10에 있다. 이거 문제있다. 거의 2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는데..이러다가 2억달러 찍고 내려갈 듯 싶다.
9위(7) Silent Hill (Sony) #흥행수익- $2,200,000 / $44,507,000 1,888개 상영관 4주차 $50m -공포영화라서 이득보는 작품이 여기 또하나 있다. 흥행 1위에 빛나는 "사일런트 힐"이 제작비 회수 6백만달러를 남겨두고 이번주 9위를 차지했다.
10위(=) Hoot (NL) #흥행수익 - $2,125,000 / $6,213,000 3,018개 상영관 2주차 $15m -총 제작비 $15m(자꾸 돈얘기 해서 미안하지만..)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금 총 수익 $6m이 조금 넘었다. 상영관이 3천개가 넘는데..정말 극장에 완전 파리 날리고 있을 것 같다.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이 작품 본 사람을 만나고 싶다..극장의 분위기를 듣고 싶어서..
★★12위(첫등장) Goal! The Dream Begins (BV) ★★ #흥행수익-$2,003,000 / $2,003,000 1,007개 상영관 1주차 -미국에서는 축구가 정말 더럽게도 인기가 없다는게 여실히 증명된 작품이다. 월드컵특수에 맞춰서 미국에서는 대대적으로 1천여개의 상영관을 확보한 상태에서 개봉한 듯 싶은데..이거 완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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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 Vinci Code (WB) 감독: 론 하워드 주연: 톰 행크스 , 쟝 르노, 오드리 또뚜 |
Over The Hedge (DW) 감독:톰 존슨 & 캐리 커크패트릭 목소리: 브루스 윌리스,스티브 카렐,에비브릴 라빈,닉 놀테 |
See No Evil (WWE&LGF) 감독: 그레고리 다크 주연: 케인 | 이번주에는 "포세이돈"의 의외의 부진이 박스 오피스를 재미없게 만들었다면, 다음주는 2편의 작품이 박스 오피스를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 같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쟝 르로, 이안 맥켈런, 그리고 가슴 아프지만, 나의 여신중 한명인 제니퍼 코넬리의 남편 폴 베타니가 나오는 "The Da vinci Code"가 개봉을 한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직접 촬영을 하고, 여기저기 기독교 단체에서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작품이란 것이 영화에 악재이자 반면에 흥행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이 작품은 그런거 다 떠나서 재밌는 소설을 재밌게 만들었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션3"처럼 어쩌면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가 있을것 같다는 예감도 들고..한가지 재밌는 것은 "다빈치코드"에도 출연하는 이안 맥켈런 경이 다음주에 개봉하는 "X-Men 3"에도 나오기 때문에 다른 영화로 2주연속 1위를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흥행배우시다..
두번째 작품은 복병이다. 드림웍스의 슈렉, 마다가스카에 이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Over the Hedge"다. 최근 뭐..디즈니의 부진과 다른 영화사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타도!! 디즈니에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림웍스의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브루스 윌리스, 닉 놀테, 스티브 카렐, 토마스 헤이든 처치, 에이브릴 라빈과 같이 화력한 목소리 배역진에다가 이야기역시 꽤나 흥미롭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황정민,신동엽,보아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서 더빙판이 더 인기가 있을수도 있겠고..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일단 맞상대가 "다빈치코드"란 것이고, 상영관을 얼마나 잡을 수 있냐는 것..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작품을 감독한 사람은 "개미". "신바드"를 만든 사람으로서 흥행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톰 존슨이라는 것이다.
세번째 작품은 WWE가 영화사를 차리고 처음으로 제작한 작품 케인 주연의 "See No Evil"이다. 13일의 금요일, 헬로윈과 같은 스타일의 호러물인데..WWE에서 가지고 있는 케인의 기믹을 제대로 살린 작품..앞의 두 작품에 비하면 정말 현저하게 무게감이 떨어진다.. |
첫댓글 포세이돈이 이 정도로 망할줄이야..
포세이돈의 침몰.. 다빈치코드는 원작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기대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포세이돈...ㅡㅡ;; 정말 처참하네요... 다음주는 또 다른 톰 아저씨의 1위가 기대되네요...
포세이돈... 대충 망할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로...~ 담주는 다빈치코드가 대충~ 1위할거 같네요
개 발렸다고 하죠;;; 미션3에 완전 발렸군요;;; 엑스맨 3 완전 기대중~
오호..다빈치코드 나오는구나~~~
포세이돈 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헉
영화도 영화지만 조쉬 루카스는 또 어떻합니까. 제작비 1억달러 넘은 Stealth도 말아먹은 상황에서...ㅜㅜ
스타워즈로 벌어논거 까먹는 거죠 뭐,,시리즈물도 한다는데여,,
성격님아~조쉬루카스랑 조지루카스는 다른 사람 이에염~^^
조지루카스는 현재 인디아나존스4를 준비하고 있는 최고의 감독이고 조쉬루카스는 포세이돈의 주연 배우입니다. 위에서 말씀 하셨지만 스텔스에서도 주연이었지만 영화는 망했죠...^^;;
아 그래여?? 난 또 제작한줄 알았어여,,,ㅋㅋㅋ스텔스는 아예 관심도 없던 영화라,,인디아나존스 4도 나오나여.??? 설마 해리슨 할아버지가?? 그럼 조쉬루카스는 헐리우드의 이정재,김민종 뭐 이런거군여,,
개인적으로 포세이돈이 더 재밌었는데..왜 이렇게까지 망했는지.. 그리고 현재 'over the headge'는 상영관 3800개 잡았습니다 미국에서 다빈치코드와 막상막하일듯..^^
See No E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