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여시댓에 동의함 먼~~옛날처럼 자연적으로 생긴 종을 부르는거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현대에 와선 강아지들을 종으로 나눠 부르게 되니 필연적으로 ‘선호 강아지 종’이 생길수 밖에 없고 그 수요가 결국 펫샵이라는 공급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함 그래서 품종으로 부르는 일을 최대한 지야왜야한다고 봐
종 특성때문이 아닐까? 같은 특성을 가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니까?
대다수의 말티즈나 비숑같이 흰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가금류 알러지가 있을 확률이 높고 슬개골문제가 생길 수 있음 이게 단순 교배문제가 아니라 자연발생 처음부터 있던 문제라 현대의학에서도 완치가 안됨(웰시믹스애들 다리 짧게 태어나는 것처럼 수 세대를 걸쳐도 저 질환 유전이 강한거임)
우리나라 진돗개는 품종견으로 인정받지 못했음. 그럼에도 진도라고 표기함.. 품종견으로 인정받고싶어서가 아니라 종 특성이 있고 거기에대해서 커뮤니케이션 원활하니까 그러는거지 펫샵충이라 그러는게 아닐텐데
@트러플머쉬룸와퍼종 특성이란거가 꼭 유지가 되어야할까? 애초에 종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품종의 경계가 모호해짐과 동시에 해체가 될거같다고 생각해서.. 나라별 품종견이 꼭 있어야되는건가? 개는 인류의 오랜 친구이자 품종이란것도 같은 시간동안 존재했는데 그걸 꼭 유지를 해야할 필요 자체에 대한 회의감으로 봐줘!
품종이란게 있으면 펫샵 및 가정브리더는 끝까지 함께일거같아서... 고양이로 예를들면 길고양이들로는 펫샵장사는 안하잖오
@망망망이종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품좀의 경계가 모호해지겠지, 그런데 사람들이 종 특성이 유지하고싶어하기 때문에 말티즈인데~ 진도인데~ 하고 말하는게 아니잖아. 이미 그 애들과 함께 살기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거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붙이는 말 정도라고 생각함. 그리고 종 유지 없이 자연스러운 교배가 이루어지면 경계가 모호해질거라고 하는데 저 품종이라는게 이미 여러 유전자를 몇 세대에 걸쳐 교배해도 강하게 나타나는 유전적 특징을 갖고있는 애들한테 붙인거임... 수 세대에 걸쳐 흰색 털이 아니라 검은 털에 10kg이 넘는 중대형견이 이라도 말티즈 유전자가 섞이면 가금류알러지가 발현되는 것처럼
그리고 나는 나라별 품종견이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게 아님ㅠ 여시가 말하는 길고양이는 코숏을 말하는거야? 흔히 말하는 삼색이, 고등어, 치즈태비 이런 애들? 얘네도 따지자면 다 품종으로 봐야함. 진도랑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인정을 안해 줄 뿐이지 이미 종 특성이 묶여있음
여시가 말하고자하는게 뭔지는 알겠음 명칭이 붙음으로서 야기되는 문제들이 있으니까 그걸 이야기 하고싶은거지?
@마늘말고마늘쫑내가보기엔 그냥 개라는 큰 분류에서 이 지역에 살고 이런 특성을 가진 애들은 말티즈라고 부르자, 이 지역에 살고 이런 특성을 가진 애들은 진도라고 부르자 이 정도 개념 같거든 식물도 똑같다고 봄. 나무 중에 추운 곳에서 자라고 뾰족한 잎을 가지고 뿌리가 이런 애들은 뭐라고 부르자,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라고 나뭇잎이 넓고 뿌리가 굵고 색이 변하는 애들은 활엽수, 단풍나무라 부르자 하는 것, 사람도 단순히 황인, 흑인, 백인이 아니라 인간도 게르만족, 네안데르탈인 이런 식으로 나눴잖아? 그래서 인간을 분류한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첫댓글 우리강아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랴왔어
<< 그래도 어쨌든 강아지들 부를 때 자연스헤 품종으로 호칭하는건 동일함
약간 한국인 중국인 영국인 이런 느낌아닌가?? 강아지는 품종 사람은 인종 이느낌인데..
@포포파피포 영국인 중국인 한국인을 강제 교배해서 거래를 하진 않으니까 다른 결로 봐줘
@망망망이 아 강제교배는 생각을 못 했네..내가 생각이 짧았다..강제로 만들어진 종이라 생각하면 인종이랑 비교하기가 애매하긴하지..그걸 종이라 부를 수 없으니.
나도 품종 자체는 사람으로치면 인종인거 같아서...
이건 맥락 흐름으로 보는게 중요한거 같단 생각..
맞아 여시댓에 동의함
먼~~옛날처럼 자연적으로 생긴 종을 부르는거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현대에 와선 강아지들을 종으로 나눠 부르게 되니 필연적으로 ‘선호 강아지 종’이 생길수 밖에 없고 그 수요가 결국 펫샵이라는 공급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함
그래서 품종으로 부르는 일을 최대한 지야왜야한다고 봐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음 울 강쥐도 믹스인데 어떻게든 품종으로 부르려고 하는 거 보면 불편해ㅋㅋㅋ
진짜.. 고양이는 고양이인데 강아지들한테 유독 더 그러는듯
이런 글은 항상 댓글 자체가 적음
당연함 우리가 모두 의식하지도 못한채 강아지 품종을 소비해오고 있어서 관심 가지기 힘들가라고 생각해
그래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스크랩 해왔어
자연발생종이 아닌(자연발생이어도 유지하기 위한) 강제 교배로 인한 개농장의 산물인걸 알면 진짜 기괴함 그렇다고 그 품종 자체를 사랑하는 것도 아님
코 더 짧게 다리 더 짧게 키로수 더 작게 하지만 품종은 유지.. 생명을 상품처럼 파니까 기괴한듯;
헐 맞는듯 ㄱ-..
일단 강쥐보면 종이 뭐예요? 이런 질문이 아주 일상적이고 흔함 ㅠ
무언가 구분짓고 집단화하는걸 좋아하는 인간의 특징인가...핀트는 좀 벗어났지만 발발이 바둑이 누렁이 이렇게도 불르니깐...품종견 없어져라 ㅠ
종 특성때문이 아닐까? 같은 특성을 가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니까?
대다수의 말티즈나 비숑같이 흰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가금류 알러지가 있을 확률이 높고 슬개골문제가 생길 수 있음
이게 단순 교배문제가 아니라 자연발생 처음부터 있던 문제라 현대의학에서도 완치가 안됨(웰시믹스애들 다리 짧게 태어나는 것처럼 수 세대를 걸쳐도 저 질환 유전이 강한거임)
우리나라 진돗개는 품종견으로 인정받지 못했음. 그럼에도 진도라고 표기함.. 품종견으로 인정받고싶어서가 아니라 종 특성이 있고 거기에대해서 커뮤니케이션 원활하니까 그러는거지 펫샵충이라 그러는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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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머쉬룸와퍼 종 특성이란거가 꼭 유지가 되어야할까? 애초에 종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품종의 경계가 모호해짐과 동시에 해체가 될거같다고 생각해서..
나라별 품종견이 꼭 있어야되는건가? 개는 인류의 오랜 친구이자 품종이란것도 같은 시간동안 존재했는데 그걸 꼭 유지를 해야할 필요 자체에 대한 회의감으로 봐줘!
품종이란게 있으면 펫샵 및 가정브리더는 끝까지 함께일거같아서... 고양이로 예를들면 길고양이들로는 펫샵장사는 안하잖오
여시한테 이 모든 의문을 던지는게 아님!!
@망망망이 종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품좀의 경계가 모호해지겠지, 그런데 사람들이 종 특성이 유지하고싶어하기 때문에 말티즈인데~ 진도인데~ 하고 말하는게 아니잖아. 이미 그 애들과 함께 살기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거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붙이는 말 정도라고 생각함. 그리고 종 유지 없이 자연스러운 교배가 이루어지면 경계가 모호해질거라고 하는데 저 품종이라는게 이미 여러 유전자를 몇 세대에 걸쳐 교배해도 강하게 나타나는 유전적 특징을 갖고있는 애들한테 붙인거임... 수 세대에 걸쳐 흰색 털이 아니라 검은 털에 10kg이 넘는 중대형견이 이라도 말티즈 유전자가 섞이면 가금류알러지가 발현되는 것처럼
그리고 나는 나라별 품종견이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게 아님ㅠ 여시가 말하는 길고양이는 코숏을 말하는거야? 흔히 말하는 삼색이, 고등어, 치즈태비 이런 애들? 얘네도 따지자면 다 품종으로 봐야함. 진도랑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인정을 안해 줄 뿐이지 이미 종 특성이 묶여있음
여시가 말하고자하는게 뭔지는 알겠음 명칭이 붙음으로서 야기되는 문제들이 있으니까 그걸 이야기 하고싶은거지?
근데 본문에 써져잇는 이유로 펫샵충이라는건 좀 일반화같음.
@마늘말고마늘쫑 내가보기엔 그냥 개라는 큰 분류에서 이 지역에 살고 이런 특성을 가진 애들은 말티즈라고 부르자, 이 지역에 살고 이런 특성을 가진 애들은 진도라고 부르자 이 정도 개념 같거든
식물도 똑같다고 봄. 나무 중에 추운 곳에서 자라고 뾰족한 잎을 가지고 뿌리가 이런 애들은 뭐라고 부르자,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라고 나뭇잎이 넓고 뿌리가 굵고 색이 변하는 애들은 활엽수, 단풍나무라 부르자 하는 것,
사람도 단순히 황인, 흑인, 백인이 아니라 인간도 게르만족, 네안데르탈인 이런 식으로 나눴잖아? 그래서 인간을 분류한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한국이 진짜 유난히 그런듯
와 이쁘다 영국인이야? 태국인이야? (개랑 다른거같긴하지만) 이상하지않나? 혼혈인사람한테도 굳이 따질건지.. 여튼 이상하다...
말티즈 이렇게말했다고 펫샵충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진돗개라고 말해도 펫샵충?…종으로 차별하고 갈리 하지말자가 맞을듯
근데 왜 사람이랑 비교하지..(펫샵, 품종견 잘했다는거 아님)
이거 호랑나비야 흰나비야 이런느낌 아닐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 말이..그말입니다.
기괴까지..? 잘 모르겠음. 나도 진도믹스 입양해서 밀국에서 키우는중인데 입양이 더 활발한 나라인데도 브리드 뭐냐고 다 물어보는데.. 그런 질문 받아도 견주들 아무도 기분나빠하지않아. 아 뭐 어감에 따라 다르긴하겠다. 어머 얘 비싼종이네~ 이런느낌은 싫지 ㅋㅋ
맞아 진짜 기괴함.... 그래서 유튜브나 이런데에 품종 적어놓은 품종견/묘들 다 안봄
내말이!!! 심지어 동물권 관심 가진다는 여초에서도 와와헴 말티즈는참지않아 이런 품종밈 아무렇지 않게 쓰는거 진심 기괴해 그리고 그거 지적하면 유머글인데 갑분싸 만든다고 함; 펫샵 품종견 소비하는게 재밌나요
종별 특성 강하다=품종 소비, 옹호자들이 흔히 쓰는 논리임. 형질 아주 강한 유전병 아닌 이상 특정 품종으로 지칭하지 않고 체중, 체고, 머즐길이(단두/장두)로 분류해서 훈련하고 관리할 수 있어.. 종별 특성때문에 품종 언급 어쩔 수 없다->그럼 믹스견은 뭐가되나용
예전에 강쥐들 기분 좋아서 우다다다 뛰는거 보고 비숑타임 이라고 하는거 보고 ?????????? 뭐지?? 함ㅋㅋ
아 비숑타임 진짜... ㅋㅋㅋㅋㅋㅋ강아지들 어릴 때 다 우다다 뛰어다닌다고요 ㅋㅋㅋ
공감해!!! 나는 제목에 있는 종이랑 진돗개는 다르게 느껴지는데 제목에 있는 종들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종들이라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물론 진돗개도 진돗개끼리 교배시키지만 적어도 사람이 만들어낸 종은 아니잖아
@햄햄헴 오 그건 몰랐다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ㅋㅋㅋ 그냥 강아지가 강아지지 뭔 말티즈다 치와와다; 사람보고 백인이다 흑인이다 말함? 걍 그 사람이라하지
우리집 개 믹스라고 말하면 어디 믹스냐고 꾸역꾸역 물어보더라;;;
공감해 괴롭히는 학대가 아니라 귀여워하는 학대는 괜찮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