刮目相對 괄목상대
학식이나 재주 등이 놀랍도록 향상됨
노력하지 않는 천재는 없다.
에디슨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자신을 발명왕으로 만들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는 백열전구를 발명하는 데 무려 1,600번이나 실패한 끝에 성공했다고 한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천재를 만드는 것이다.
‘괄목상대’라는 사자성어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천재’에게 붙여지는 찬사다.
삼국지로 유명한 중국 삼국시대 때의 이야기다.
오나라 왕 손권(孫權)의 부하 중에 여몽(呂蒙)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애초에 배운 것이 모자라 일개 병사로 출발했으나,
뛰어난 무술로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뒤늦게 장수가 된 사람이다.
여몽과 막역한 친구 사이였던 노숙(魯肅)은
병법에 밝아 일찍부터 오나라 군사로 활약했다.
여몽도 친구처럼 병법을 익혀 지장(智將)이 되고 싶었다.
그것을 안 손권이 여몽에게 학문을 권했다.
늦은 나이지만, 왕의 권유에 용기백배하여 학문에 몰두한 끝에,
그는 마침내 병법서를 통달하였다.
어느 날 노숙이 의논할 일이 있어 여몽을 찾아갔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몽의 박식함에 깜짝 놀란 노숙이 물었다.
“자네 언제 그렇게 공부를 했는가?
그렇게 학식이 대단하니 이제 오나라 시골구석에서 썩고 있어야할 여몽이 아니로군!”
“허허헛! 선비는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하는 법이라네.”
‘士別三日, 卽更刮目相對(사별삼일, 즉갱괄목상대)’
삼국지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 전하는 말이다.
노숙이 죽고 나서
여몽은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촉나라의 명장 관우(關羽)를 사로잡았을 정도로
오나라의 군사로 그 명성을 크게 떨쳤다.
여기서 ‘삼일(三日)’은 중요하지 않다.
‘사흘’이든 ‘석 달’이든 ‘삼 년’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친구가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진 인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
노숙이 여몽을 보고 그랬던 것처럼.
(이상 유한양행의 건강의벗에서)
첫댓글 아침에 좋은 명언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괄목상대
잘보고 들어 갑니다
괄목상대~~!!
대단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사별삼일, 즉갱괄목상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