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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벗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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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부의 복음 묵상 지금 여기서 하느님 나라를 살아야 합니다
raphael 추천 1 조회 93 23.01.26 19: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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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7 06:48

    첫댓글 예수님은 겨자씨처럼 작은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도 작은이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포해야겠습니다. 아멘

  • 23.01.27 07:10

    아멘, 감사합니다

  • 23.01.27 08:21

    씨앗이 생명력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싹은 트지 않습니다. 또한 씨앗 자체의 신비로운 힘을 믿지 않는다면 씨앗에서 싹이 트고 새싹이 돋아나도록 땅을 가꿀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를 희망하면서도 지금 여기서 하느님 나라의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회가 좋든 나쁘든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지금 여기서 하느님 나라를 가꾸어야 합니다. 나의 수고와 땀, 희생 봉헌이 미약해 보일지라도 결코, 작지 않음을 기뻐해야 합니다.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선을 행하고 진리 안에 자유로워야 하겠습니다. 겨자씨 한 알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들어있듯이 우리의 사랑과 희생도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쑥쑥 자라길 기도합니다. 아멘.

  • 23.01.27 09:30

    <겨자씨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그리스도>, 목판에 에그 템페라, 산타 마리아 수도원, 풀사노, 이탈리아.

    가운데 겨자 나무가 묘사되어 있다. 바닥에 군데군데 보이는 작은 풀들은 겨자 나무 한 그루와 상당히 대조적이다. 씨앗 중에서 아주 작은 겨자씨가 땅에 뿌려져 껍질이 터지고 싹이 나와, 땅을 뚫고 저절로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마르 4,31) 그늘을 만들어 낸 것이다. 나무 위에는 공중의 새들이 와서 가지에 깃들이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신비’를 겨자씨에 비유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마르 4,33) 많은 비유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에게만 별도로 비유를 풀이해 주고 계신다. 이러한 특전을 받은 왼쪽의 제자들은 따로 풀이해 주었음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다. 제자들은 앞에 겨자나무를 보고 있지만, 겨자씨 한 알이 이룩한 성과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 23.01.27 09:56

    아멘~!
    감사합니다.

  • 23.01.28 10:44

    정말 싹을 틔워야 할 것은 우리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씨앗이 생명력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싹은 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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