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올림피크 리옹 앞에서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 스타디움서 열린 프랑스 강호 올림피크 리옹과의 2006-07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1차전 원정경기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올림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원정 경기서도 0-3으로 완패당한 바 있다. 2시즌 연속 리옹 원정서 맥을 못 추게 된 것이다.
올림피크 리옹은 경기 시작 11분만에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루트는 브라질 라인이었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주닝요 페르남부카누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정확한 침투패스를 찔러주자, 스트라이커 프레드는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연결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이어 리옹은 전반 31분 시드니 고부가 페널티 에어리어 빈 곳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전방으로 찔러주자 티아구가 쇄도하며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날(잉글랜드)는 독일 원정 경기서 함부르크 SV를 2-1로 제압하며 기분좋은 첫승을 신고했다.
AC 밀란(이탈리아)는 AEK 아테네(그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했고, 슈테아우다(루마니아)는 원정경기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4-1로 대파했다.
안더레흐트(벨기에)와 릴(프랑스)는 1-1로 비겼다. 코펜하겐(덴마크)-벤피카(포르투갈), 포르투(포르투갈)-CSKA모스크바(러시아)는 각각 0-0 무승를 기록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저작권자 ⓒ iMBCsport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document.getElementById('content').style.fontSize = fontSize + "px";
첫댓글 레알 변한거아니였나..?리옹이 잘한건가;;경기를못봐서 ..ㅜㅜ
역시 리옹 무시못할팀이야ㅋㅋ 글고 아스날 한고비 넘겼구나ㅋㅋ 그래도 아직 갈길이 먼 아스날ㅜ
역시 레알은 선수물갈이가 너무 심해서 조직력은 흠 .. -_-
어제 2점 안난다고 예상했건만...........ㄷㄷㄷ
리옹... 이제 레알킬러라 불릴지도...
리옹... 이제 레알킬러라 불릴지도...
역시 리옹..스쿼드도 ㅎㄷㄷ하고..정말이지 이번시즌은 4강기대해봐도..
레알도 최정예멤버로 응수했지만,, 리옹 선수들이 월등히 잘했어요,,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흠잡을 때가 없는 플레이들이었죠.. 특히 좌우로 휘젓는 말루다와 고부,, 중원에서의 주닝요와 티아고,, 수비에서 크리스 등,, 정말 나무랄데 없는 플레이었음.. 레알은,, 우왕좌왕,, 공격루트를 찾지 못하고,, 반니는 혼자 고립되버렸죠~
요새 프랑스산 미필들이 날라다니는듯~
리옹은 강팀이죠..
5년연속 르샹피오나 우승을 괜히 하는게 아님.....
카팔로.. 짤리겠구먼... 정말.. 누가 레알 감독 할려고 할지...
이제 몇경기 했다고;;; 그리고 넉아웃도 아니고 예선인데;; 그럼 바르샤랑 첼시 경기하면 레이카르트나 무링요 둘중 하나는 잘리는 군요.
레알 급실망.
한경기졋다고 실망하기엔이르죠.. 그리고 리옹도 프리미어나 프리메라라면 충분히 4강안에드는스쿼드인데..
충분히있을수있는일이라
제라드 훌리에 감독이 리버풀에서만 삽질하셨지 딴데서는 완전 명장이시네요
칸나바로 생일날에 안습..
아... 주닝요가 있엇지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