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은 없고, 천적만 있다!
즉, 기존의 껄끄러운 팀들과의 열세를 전혀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새로운 부담스러운 상대가 나타남.
천적이 쌓이고 또, 쌓인다.
2000년대 들어서 두산에게 상대 안됨.
또한, SK.
그리고 넥센.
이밖에도 매 시즌, 확실하게 제압한 팀이 없음!!!
제압 당하기만 함.
* 오늘부터 넥센전인데, 이제 넥센 투수일 뿐인 심수창의 공을 LG 타자들이 못친다면 그것도 별로고, 넥센만 만나면 심리적으로 말리는 게 보여서. 이게 얼마나 화가 치미는 일인지~~~ 어차피 PO가 물 건나가기도 했지만, 넥센전만이라도 안보고 넘길까 생각하고 있네요. 결과만 확인해도 되죠. 앞으로 5패만 더 하면, 트래직 넘버 사라지는 것 같더군요.
첫댓글 올시즌 한화한테 엄청 강하지만 사실 한화가 올해 빼고는 엘지 많이 잡았드랬죠..ㅠ.ㅠ
그렇죠. 본문에 쓰려다가 안썼습니다.
진짜 저희도 올해 엘지한테 너무 무기력해서 그랬는데...진짜 저희 포시올라가고 한국시리즈 올라갈때부터 진짜 죄송하지만 말그대로 밥이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ㅠ.ㅠ 근데 올시즌은 저희야 말로 완전 개떡실신 당하더군요..^^
특히류뚱이가 엘지전에 잘했었죠 한경기 17삼진도잡고ㅎ
올해말고는 빙그레시절부터 그닥....한밭19연패도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