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을 보고 그녀를 보내고..
(오늘은 쉬라는 그녀의 당부에도.. 심심해서..)
피댕이를 켜니..
자정 12시경... 울동네에서 응평신사가 20에 올라옵니다..
그런데 새절역에서 다리를 건너 오거리로 가는촬놔
잠실이 20에 올라오네요..(손을 만나기 전 2m 전)
잠실 신천 2단지 도착 후 기사들끼리 택시를 타고 신사역으로 가니..
용인 처인 마북동 30이 올라옵니다..( 더 받아야 하는 거리 같은데...)
대략 3시쯤 도착했는데.. 막막합니다..용인사거리...
두시간쯤.. 흐믓한 미소만 지으며 5시까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홀로 앉아 대기하는데...
5시쯤 되었을까...
콜마너에서 용인고등학교 인근에서 모란역 25가 뜨네요^^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기사가... 5분이면 간다네요..(이런 배부른 자들...)
네비를 켜니 1.5k가량 됩니다..
머 이정도 쯤이야... 좃빠지게 뜁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정신없이 뛰었습니다... 시속 16km~18km
요즘 제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저 정도는 식음중 먹기 입니다..ㅎㅎ
용인고 인근에서 5분정도 더 해맸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게다가 기다려준 남녀손들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친절히 네비도 켜주고요^^
그래서 천천히 안전운행 해주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30을 받으니 기분이 더 상쾌해 지는 이 느낌.. 12시에 나와 정말 운들이 따른 하루...
아침공기가 왜 이렇게 좋은건지...
얼렁 대리계를 떠야 하는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요즘 같으면 무신 일이든지 자신감이 넘칠 듯 합니다...
오늘은 어쩌다 20을 찍는 날보다 더 기쁘고 날아갈듯 햇던 하루^^
첫댓글 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길...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 합니다
억만 장자님
감사합니다.
바로 당신이 억만장자시군요. ^^*
네 아직 물질적으로는 아니지만 진심만은 ㅋ
용인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콜쪼다가 지침,피방으로 ㄱㄱ
ㅋㅋ
걍 택시타고 가야죠. 지나가는 차를 잡든가
좀 기다리면 올텐데. 거리가 좀 되는데
도가니 망가집니다.
그러게여..ㅋㅋ 그냥 오기가 생기면 뛰는 버릇이 ㅋ
ㅊㅋ드려요 !
감사합니다. ㅋ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좋은 일 꾸준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덕분에 저도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ㅋ
솔찍히 글에서만.........현실에선 조용할것같은............세밀한분..........조아해요..^^*
현실에선 더 불같애여 ㅋㅋ
마평동인것갓은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