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주 그리스도 ★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를 보았다. (고전9:1.15:8)
그 광체 때문에 볼 수 없게 되었다. (행9:8.22:11)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된 영광의 주를
보게 된 것이다. (고전2:8. 고후8:19)
바울이 쓴 '영광' 소위 '독사(헬라어)' 라는 것은
구약 중에서 '카봇(히브리어)' 인데 신의 본질. 신의 존재와
권위를 나타내는 말 또는 무거운 등을 나타냄으로써
신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지상적인 존재자는 죄로써 그 영광의 빛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롬3:23)
바울에게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 후
의 우편에 계시면서 그 얼굴의 천상적인
영광을 (고후4:6) 가지신
분이었다고 이마에 표시하고 있다.
바울은 그 영광의 빛을 보았고.
그 위엄 때문에 땅에 넘어지고 눈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변화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빛을 잃을 수 없었다.
그 빛이 바울의 생애를 비추고.
그 마음을 비추고 그를 놓지 아니하였다.
그에게는 예수가 이와 같은 빛 가운데 있는 영광의
주로서 천상천하에 독존자였다. (빌2:10)
그 예수의 신적 권위는 부활 후에 비로소
가진 것이 아니고 선재시에도 가졌다. (골1:19)
지상 생활시에는 숨겨졌으나
그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담겨져
있었고.(골2:3)
모든 충만함 가운데 계셨다. (골1:19)
이 영광의 주는 지상 끝 날에 다시 오시는데
그때에는 모든 사람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고후5:10.롬14:10)
그런고로 이미 구원을 얻을 자일지라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완성하라고 한다. (빌2:12)
즉 자기가 본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의 권위자인 것
즉 우주그리스도인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은 이 영광의 주와 성령을 동일시한다.
(고후3:17)
즉 예수가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으로 역사하면서
구속 사업을 계속하는 고로 택함을 받은 자들은
이 성령의 인도로 보호를 받는다. (롬8장)
주는 영이시니 (고후3:17)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이
어디든지 계시면서 택한 자를 보호하신다.
다음에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
오 피오스 톤 데오 (롬1:4)에는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거하고 있다.
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바울 서신중에 15회나
사용되고 있는데 토 테크논이라는 말을 한 번도 쓰지
않는 것을 보면 예수를 보통 사람들의
아들로 본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근대신학의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바람을 타고
신학을 연구한 사람들은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와 같은 인간이나 하나님께 잘 복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들이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으로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말이다.
결국 예수가 그 선행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의 말은 다른다.
근본적으로 예수는 하늘에서 오신 분이요.
땅에서 난 분이 아니다.
이것은 요한의 신학과 거의 같다.
물론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선재신학에서는 바울이
애제자 요한의 선재신학보다
다소 열세에 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예수는 이 세상에 오시기 전부터 존재론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빌2:6)
그런고로 예수는 출생 후 그 선한 일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니고.
출생 이전부터 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즉 그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ㅡ 멋쨍이 햇살 옮긴 글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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