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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뱅크[한국성우DB카페]
 
 
 
카페 게시글
첫 만남과 어울림의 장 [잡담] 그 나라에서 방송하는 만화나 영화는 그 나라 사람들이 더빙해야 합니다.
hi Onpu 추천 0 조회 367 04.07.12 00:5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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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7.12 01:29

    첫댓글 태클은 아니지만, " 자막방송을 좋아하는 것은, 나쁜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막방송을 좋아하게되면, 우리나라의 자존심과, 민족심을 버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라는 표현이 중복되는 군요...'민족심을 버리는 것이 나쁜일이 아니라니...'그리고 또, 자막방송을 본다고 해서 '매국인'으로 매도하는것도 억지구요

  • 04.07.12 01:28

    그리고 또한, 애니원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성우를 안 뽑기 때문에 갑자기 원어방송을 할 순 있어도, 투니버스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성우'를 뽑기 때문에...절대로 버리지는 못합니다. 여지껏 여느 방송국 모두다 그래왔듯이 말입니다.

  • 04.07.12 01:37

    저와 같은 의견입니다.

  • 04.07.12 01:53

    맞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 04.07.12 01:55

    그런데, 영미권국가에 성우가 없는건 언어적 특성의 영향이 강합니다. 결코 그곳 연예인들의 목소리가 우리나라 연예인들보다 좋아서나, 우리나라 연기자들이 영미권의 연예인들보다 연기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지요. 그곳은 성우가 없어도 큰 문제가 없는 언어라 그럽니다.

  • 04.07.12 03:0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막방송을 본다는 것이 매국인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무분별하게 자막방송을 주장하는게 매국인이라는 거겠지요. 무조건 자막 방영을 반대 하는 것도 아니고 자막 방송을 수용하돼 모국어 더빙의 토양안에서 수용하자는 걸 무조건 국수주의자적 태도로 몰아 붙이는건 안 좋다고 보네요.

  • 04.07.12 03:03

    그리고 자사 성우가 있기에 투니 버스는 무조건 안전하다.. 하지만 투니버스도 영어권 애니의 경우 자막 방영을 당연시 해 온 곳입니다. 그 말은 즉, 경우에 따라 자막 방영의 비율을 늘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경쟁 방송사가 자막 방영으로 이득을 얻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는게 더 비 정상적 아닐까요.

  • 04.07.12 03:06

    모국어 더빙은 성우의 유무를 떠나서 지켜져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 걱정되는 것은 아무리 다양한 생각이 존재해야 하겠지만 국내 성우 더빙 환경을 걱정해야 하는 캐스팅 뱅크 안에서 조차 자막 논쟁이 이루어 지고 있는 모습은 심히 보기 안 좋습니다. 우리가 자막 방영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 04.07.12 03:07

    모국어 더빙의 토양안에서 다양함을 추구하는 건 반대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마치 자막판은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는 식의 인식으로 자막방영을 옹호하는 모습은 안 좋은 거 같습니다. 캐스팅 뱅크 안이 아니면 누구도 모국어 더빙에 대해 옹호해 주는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 04.07.12 03:09

    굳이 캐스팅 뱅크내에서 자막 방영을 옹호하시지 않으셔도 이 공간을 벗어나면 극심한 반발이 들어 온답니다. 저희가 자막과 더빙의 공존을 주장하여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키지 않아도 사태가 심각하게 흐르진 않을거라는 생각은 잘못 된것이고 방관적 태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 04.07.12 03:11

    역시 아브의미소님의 리플 릴레이에 대단함이란....

  • 04.07.12 13:32

    솔직히 저도 무분별적인 자막방송 옹호도 좋지않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단 본인의 본 시점에서 더빙이 좋다 원판이 났다는 이유로 해서 잘못된 문제로 마찰이 돌지않도록 형성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 04.07.12 18:07

    옳소!!!!!!!!!!!!!!!!!!!!!!!!!!!!!!!!!!!!!!!!!!

  • 04.07.12 18:31

    특히나 "국내 더빙환경을 걱정해야 하는 캐스팅뱅크내에서조차 자막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모습들이 심히 보기 안좋다"는 아브의 미소님 말씀에 뼈가 저리도록(?) 동감하는 바입니다!!!!! 여기는 무조건적으로(!!)우리말 더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 04.07.12 18:36

    더빙이란게 그리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죠....솔직히 케이블에서 자막방송을 더 선호하는것도 맞는 말이구요 헌데 제가 가장 걱정되는게 이렇게 저희들이 더빙을 지지해도 애니원을 시작으로 자막선호도는 언젠가 막을수없게 흘러간다는거지요 (TT)저도 아브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 04.07.12 18:46

    ㅠ.ㅜ 여기서도 저기서도 착잡한 얘기 뿐이군요.... 자본의 논리에 다양한 취향을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조차도 뺏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좀 다른 예지만, 어째 영화관의 멀티플렉스 앞에 서 있는 듯 한 기분..영화관은 많은데, 볼 영화는 별로 없어서 울상이 되어버린 듯한. -.-

  • 04.07.13 09:31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04.07.13 16:01

    앗... 그저께 날밤 까고 나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약간 흥분한 글인데... 동감해주신다니 고맙네요^^;;;; 그나저나 hi onpu님의 글에 누를 끼친건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자막과 더빙의 공존을 위하여~~!!!!!!

  • 04.07.15 23:51

    성우님의 한국어 더빙이 들어간 만화를 볼때 감동이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음...원판이 생생한 맛은 잇겠지만 그게 필요하다면 직접 구하는 방법도 있구요... 좀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수있어요.. 우리말의 목소리로 들으면... 그리고 자막을 읽는 것도 피곤합니다~

  • 04.07.16 01:16

    ...개인적 취향을 매도하는 사람들은 질립니다... 영화까지 한국어더빙을 선호하는 저는 특히나 별소리를 다 들어와서말이죠..... 서로 존중하면서 취향을 내세우면 안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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