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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감추어진 보물 (마13:44)
성경에 보면은 하늘나라 천국이란 말도 나오고, 또 하나님나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등장합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하나님’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않고 대신해 ‘하늘’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하늘나라라고 표현했지만 하늘나라를 한문으로 바꾸면 하늘天, 나라國, 천국이 되는 거죠. 그래서 마태복음에는 천국이란 말이 계속등장 합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이외에 책 마가, 누가복음 그 이후에 책들을 하나님나라라고 표현을 합니다. 하늘나라와 하나님나라는 다 같은 의미입니다.
1. 마태복음 13장 비유장에서는 예수님의 천국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 천국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특징, 천국은 우리안에서 스스로 개발되어 나오는 것이라든가 인간의 자연적인 속성이 성장해서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라 외부로부터 내에게 들어오는 겁니다. 마치 밭에 씨앗이 외부로부터 떨어져야만 거기서 자라고 열매를 맺듯이 천국도 내속에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천국은 내 속에 시작이 되고 싹트는 겁니다.
둘째는 천국은 싹트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 속에서 성장하는데 성장하면서 강력한 저항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역시 천국의 비유인 가라지 비유에서 보여줍니다. 밭에 가라지와 같은 방해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국은 성장해 나갑니다. 왜냐하면 천국속에는 생명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도 이 천국은 무너지지 않고 성장해 가는 것이고 그래서 처음에는 겨자씨 같이 작다가 나중에는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할 뿐 아니라 번식하고 마치 누룩과 같이 퍼져 나가서 다른 것도 변화시킵니다. 이처럼 작게 시작해서 많은 방해를 받지만 커지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성격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2. 오늘 본문은 천국을 우리가 어떻게 찾고 어떻게 만나고 그리고 천국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일을 해야 하고 무슨 일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보화중에 보화이라는 거예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천국에 대한 가치를 말씀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예수님 당시에 팔레스타인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등 세 대륙의 통로가 되는 지정학적인 위치에 있지요. 해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 땅에는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평화협정이 이루어져 몇 달 효력있다가 바로 펑펑터지는게 바로 이 지역의 현실이죠. 그런데 옛날에는 지금보다 더 했던겁니다. 항상 위험과 전쟁이 상존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사람들이 자기의 재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낸 것이 뭐냐하면은 돈 많은 부자들이 피난을 가거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든지 아니면 납치되거나 잡혀갔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항아리에 자기의 모든 보화을 다 넣어 땅속에 묻어두었던 겁니다. 그리고 자기만 알게 표시해 두는 거예요. 그 당시에 책들을 보면 부자들은 보화를 땅에 묻어놓고 자기만 알게 표현해 놓고 가족에게도 함부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주인이 바뀌기도 하고 땅주인이 바뀌기도 하고 지형의 변화가 되어서 영원의 못찾는 분들도 많았던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어떤 농부가 밭에서 밭을 가서 괭이질하고 있는데 갑자기 쨍하고 소리가 나서 이게 뭐인가 하고 땅속을 살펴보자 항아리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열어봤더니 세상에 그 안에 보화가 가득 담긴 항아리였습니다.
순간적으로는 이 농부는 이 보물을 갖기 위해서 이 ‘밭을 사야 되겠다’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 농부는 자기 밭을 갈고 있는 게 아니었던 거죠. 남의 밭을 소작해서 갈고 있었던 것이라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당시 법에 의하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땅 주인과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반반씩 나누어 가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밭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집의 종이거나 아니면 소작인인데 땅 주인과 소작인 이 둘 중에 누가 더 힘이 어 있었는가 하면 당연히 지주지요. 그래서 지주는 보물을 종이나 소작인이 발견하였더라도 발견한 그 보물의 반을 주지 않고 내 땅에서 나온 것은 다 내거다 하는 식이었고 형식적으로 조금 주고 자기가 다 가졌던 거죠. 해서 오늘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사실 그런 실정을 잘 알고있기에 자기 몫을 차지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본문의 농부는 이 밭을 사버리겠다고 생각을 한 겁니다.
사실 이 농부가 이렇게 하는 것은 당시의 도덕적인 것을 기준으로 볼 때 옳지 않은 행동인 것이지요. 근데 오늘 본문중심은 지금 그런 도덕적인 옳고 그름에 대하여 얘기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은 지금 보화을 발견한 후에 기뻐하면서 이 밭을 사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기분 좋게 팔아서 서 그것을 소유하려고 했다데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해도 자기가 발견한 보화보다는 더 작은 것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그리고 이러한 행동을 보는 사람들은 그럼 이 농부의 행동을 보고 뭐라고 했겠습니까? ‘아니 산 밑에 작은 그 밭떼기에 불과하고 소출도 많지 않은데 뭐가 좋다구 네 모든 것을 팔아서 그걸 사려고 하느냐’고 비난 하지 않았겠어요? 굳이 웃돈까지 얹어 주며 그 땅을 사려던 이유가 뭐냐고 비웃었을 거란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지금 이 농부가 그런 말에 흔들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는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유만만하게 속으로 ‘당신이 몰라서 그래, 보이지 않는 당신의 모르는 얼마나 놀라운 보물이 이 밭속에 있는데 알지도 못하면 떠들지 마라‘,이렇게 생각 하겠지요. 여유만만 하고 당당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마음은 한없이 행복해 있겠지요. 여러분! 이것이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마음. 태도. 행동, 그것이 오늘 이 밭을 사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고 자세입니다. 여기서 강조점은 뭐냐하면 ‘천국이란 다른 모든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 가치를 가진다’ 것입니다. 여러분! 올바른 신앙이 뭐냐하면 온전한 가치를 온전한 것으로 알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거예요. 오늘 여기 농부는 보화를 발견하기까지는 자기가 살아가는 그 삶의 모습과 이 밭에 일하고 살아가는 것이 그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 밭에서 일을 하고 그 밭의 소출을 먹고 그 밭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그 밭에서 보화을 발견 하고 나서는 목적이 바뀝니다. 왜냐하면 가치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발견하면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가치관이 변하고 목적이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이 삶이 제일 좋았고 이것이 나의 꿈이었는데 이거보다 더 소중한 나라의 발견하고 나면 ‘아 천국이라는 것이 있구나’ 이걸 깨닫게 되면 이게 그것을 얻기 위하여 자기 삶을 아낌없이 쏟아 붓는 그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이예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세상에 자랑거리가 정말로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자기의 모든 것 즉, 이제까지의 세상 자랑 거리가 배설물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 자랑거리 자체가 무가치 해 진게 아니라 새로 발견한 예수님이 너무 너무 귀한 분이라서 그 앞에 대니까 지금까지의 자랑이 다 배설물과 같이 빛을 바래게 되었다는 거죠 조족지혈, 새발의 피에 불과 한 것이지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변해 버렸다는 겁니다. 천국을 발견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나의가치, 나의 비중, 내 인생의 목표가 다 바뀐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3. 천국은 밭에 감추인보화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밭이란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여기서 말하는 밭이란 도대체 어디일까요? 이 세상 전체 아니면 내가 일하는 일터 넓게 말한다면 인생 전체가 밭입니다. 우리의 인생 전체입니다. 대입한다면 밭이란 뭐냐 내 인생 전체를 의미하는 거죠. 그런데 전통적 해석에 의하면 이 밭을 어디라고 해석을 하느냐 하면 교회라고 해석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중요한 이유는 교회안의 천국이라고 하는 보화를 숨겨 두셨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교회는 천국을 가져다주시는 예수님이 주인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보화를 숨겨둔 밭의 해당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교회를 다닙니다만 교회를 다니는 것과 이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눈이 열려서 천국을 발견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까지는 들어왔는데 여기서 예수님을 못 만나고 천국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소원해야 되는 것인 교회의 다니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교회를 다니면서 여기서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을 맛보고 영원한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거죠 . 그게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는 거죠
4. 우리는 보화를 발견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점을 생각해 야합니다.
일단은 열심히 밭을 갈아야 하는 겁니다. 이 농부가 놀고 있었으면 보물을 발견할 수 없었겠죠. 열심히 땅을 봤지요. 보화가 숨겨진 곳에 머물러야 하는 겁니다. 보화 없는 곳에 가서 아무리 열심히 하고 뭐겠어요. 보화가 있는 것으로 일단 가야 되는 거죠. 그러므로 일단 교회를 열심히 다녀야 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어디있는가가 중요한 거니까요. 술 먹는 곳으로 가면 줄 먹기가 쉽고 타락한 곳에 머무르면 오염이 되는 겁니다. 만약 보화가 숨겨진 곳이 밭이라면 밭에 해당된 교회에 보화가 있다면 보화가 있는 교회로 가야 되는 거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예배가 있고 기도가 있고 주님의 임재가 있는데 그곳을 찾아가야 되는 거죠. 그리고 거기서 마음을 열고 사모하고 예배하는 가운데에 귀도 열리고 눈도 열리고 주님을 만나고 성령 체험도 하고 천국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5. 천국은 성장이라는 특징있습니다.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그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내가 이제 교회생활을 형식적으로 하지 않고 열심을 내면 주변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반드시 뭐라고 비난을 하겠죠. ‘야. 뭐 그렇게 열심히 교회 다나면 뭐하냐?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 되지, 어쩌다 일 있음 빠져도 되는 거죠. 뭐 그렇게 너는 절실해 가지고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교회가 밥 먹여주냐? ’ 이런 얘기 들어보셨죠.
자 이런 얘기들을 때 여러분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맞아 내가 그랬어’.
밭을 사려고 몸부림치는 농부를 보고 사람들은 비웃을 것이지만 농부는 사람 때문에 끄떡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교회의 목을 매고 사냐 ’ 말할 때 여러분은 속으로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몰라요. 이곳에 뭐가 있는지. 여기는 내가 아직 모든 것 내 인생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놀라운 복들이 여기 있습니다. 당신의 눈에는 안 보이지만 내게는 보입니다. 나를 걱정해 주는것은 고맙긴 한데 나는 오히려 당신이 걱정입니다. 내 진정한 소원은 당신도 나와같이 이곳에 와서 진정한 보화인 천국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여! 이런 마음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기쁨을 잃어버릴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왜 우리는 기쁨을 잃어버리는가? 왜 감격을 잃어버리는가? 왜 감사를 잊어버리고 사는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이러니하게도 천국의 가치를 망각했기 때문에, 날마다 천국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예수 믿는 목적이 이 땅에서 좀 더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절락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요 이걸 종교적으로는 기복신앙이라하고 우상숭배라고도 할 수 있는 거죠. 미신을 믿는 것이요. 여러분 예수믿는 이유가 뭐에요? 이 땅의 천국이고 이 땅에서 좀 더 잘 살기 위해서 예수님의 힘을 빌어서 잘 살기 위한 것이 예수 믿는 목적 인가요? 아니죠.
수단과 목적을 우리가 혼동하고 있는 거죠. 예수 믿는 목적은 그게 아닙니다.
물론 예수 잘 믿으면 지혜도 있고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도 훨씬 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지요 남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여러분이게 예수 믿는 목적이 다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진정한 목적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 세상을 넘어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알고 그 나라를 사모하고 그날을 향해 끌어가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목적을 잃어버리고 신앙이 오늘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을 때 우리는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낙담하고 기쁨을 잃어버리는 거죠. 우리의 신앙을 회복해야 되는 거죠. 올바른 신앙이란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을 발견하고 사모하고 그 나라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는 줄로 그런 삶인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위하여 오늘도 헌신하고 수고하기를 기뻐하는 거죠. 여러분이여! 이게 손해일까요? 이게 희생일까요? 아닙니다. 세상말로 말하면 횡재를 하는 거죠. 하나님의 은혜라는 겁니다. ‘아니 세상에 내가 무슨 복이 많아서.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고 사랑하고 섬기게 됐는가 도대체 이런 큰 복이 어디서 왔는가?‘그리고 이 세상을 넘어서는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내가 갈 것으로 선물로 주어졌다는 것, 어떻게 내가 이런 복을 받았는가 여러분 감격 있어야 진정한 신앙생활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 자체가, 최고의 복이고 천국을 소유한 것이 최고의 부자고, 그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고, 그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것이 오늘 내가 해야 할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 마음속에 새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천국에 대한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현재 기독교회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독일 신학자 본 훼퍼에 의하면 ‘값싼 은혜’로 만족하려는 거예요 값싼 은혜는 뭐냐면 ‘하나님 나라 어차피 공짜로 있는거 아냐 내가 할일이 뭐가 있어’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게 값싼 은혜이지요. 그러나 여러분 기독교는 값싼 은혜가 아닙니다. 너무나도 가치가 있어서 내가 갚을 수 없기 때문에 공짜인 거지. 기독교의 진리가 싸구려는 아닌 것이요. 너무도 귀한 보물이 라는 겁니다.
한번 여러분 생각을 해 보세요. 보물이 없는 곳에서 내가 열심히 찾으면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보물이 없는 곳에 가서 내가 열심히 찾아야 찾을 수 있어요? 없어요? 없죠. 그러나 보물이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내가 전혀 찾지 않으면 발견하실 수 있어요 없어요? 보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열심히 찾아야 하는 것이 되요. 그럴 때 진정한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영원한 곳이 아닙니다. 잠깐 지나가는 시간 들이지죠. 진정한 삶이란 영원한 삶이라 앞으로 이루어질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거죠. 오늘이란 그날을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한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의 가치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세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난감 하나를 얻고자 영혼을 팔아먹을 수는 없다’.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세상에 편리함과 돈과 명예 때문에 예수님 멀리하고 천국을 포기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말씀하죠.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이고 이 땅에서 가장 사모해야 할 것은 바로 천국이라고,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결론
그렇다면 천국의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그 단서가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천국을 발견한 사람이 어떻게 했나요? 44절에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그랬어요. 이 말은 천국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재산을 다 정리해서 교회다 가져다 바치라는 그런 이런 말이 아닙니다. 그럼 무슨 말이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앞으로 나의 남은 인생 내가 가장 힘쓸 일은 무엇이냐는 것이지요. 천국을 위해 수고하고 그 천국을 경험하고 사모하고 그 나라를 위해서 일어난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그 방해되는 것들을 다 제거하고, 하늘보좌를 향하여 전진하는 삶, 그것이 천국의 가치를 아는 자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죠. 부디, 교회 다녀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진정한 영적인 눈이 열려서 가장 소중한 천국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그 나라를 기대하고 그 나라를 위하여 힘을 다하여 열심히 살아가면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