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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2 서 정주의 귀촉도
새암소리 추천 0 조회 31 24.03.11 14: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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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1 23:32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 24.03.12 16:32

    안녕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

    창문밖
    매실나무
    아래
    장끼
    한마리
    먹을것
    찾아
    열심히
    밭고랑을
    뒤지고 있네요
    먹이가
    귀해지자
    사람들이
    살고있는
    민가 앞까지
    무서움을
    모르고
    찾아왔나바요
    삼일 굶으면
    담 넘지
    않은 자
    없다 던
    속담이
    괜한
    속담은
    아닌 것 같네요
    처음으로
    내 카페에
    다른 이의
    詩를
    불러봤지요
    그것도
    한국에서
    중국의
    詩仙
    두보 만큼이나
    존경 받았던
    미당
    서 정주 샌님의
    귀촉도를....
    조선인의
    한과 정을
    그만큼 잘 노래한
    시인은
    소월
    김 정식과 함께
    꼽았던
    미당
    일제 때
    친일을 하고
    독재자에
    아부한
    미당의
    일생은
    우리들은
    그를
    처음엔
    어떻게 부를지 몰랐죠
    심지어
    그의
    수제자
    조 정래까지
    스승인 그를
    국민
    앞에서
    석고대조하라
    했으니
    삶속에
    그의 일생은
    흠결 투성이였죠
    하지만
    그가 남긴
    근대 시 문학
    세계에서의
    발자취를
    지우기에는
    너무
    아쉽지요
    미당보다
    몇백년
    앞선
    송강 정철
    인생과
    발자취에서
    처럼
    인간 이기에
    모순 투성이
    삶을 살아간
    미당에게
    이젠
    그만
    돌팔매질을
    끝내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인간이니까?
    하기에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은
    오점을 남긴
    미당
    서 정주를
    그리며

    게시판에
    옮겨
    그를
    부활
    시켜
    봤답니다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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