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샬롬 주님의 사랑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여름은 한국도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곳 필리핀 역시 이번 여름 정말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지금은 우기라 하루에 한차례 비가와서 조금은 더위가 가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방송된 것처럼 지난 8월24일 새벽에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던 조태환선교사님이 마닐라 공항에서 선교차 방문했던 한국 손님들을 모시고 집으로 가다가 괴한들에 의해서 피살되는 사건으로 인해서 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인들과 선교사님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비보를 접하면서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 개인적으로는 고 조태환선교사님과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니빠의 저희집까지 오셔서 함께 식사도 하면서 교제했던 시간들이 있었고 특별히 저와 똑같이 두딸이 있고 나이도 저와 같은 나이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또한 많은 선교사님들의 피와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하나님의 큰 축복이 우리나라 교회들에 존재할수 있었음을 기억하면서 가슴속에 흐리는 눈물과 아픔을 스스로 달래면서 슬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 단기선교팀들과 사역하면서 >
디모데 크리스찬 학교사역
이곳 필리핀은 한국과 달라서 6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는데 지난 6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고 저희 디모데 크리스찬 학교는 5번의 졸업식을 마치고 6년째 학교사역에 접어들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준비하였던 문교부 인가를 이번에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졸업하는 학생은 정식 문교부 인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문교부 인가를 받게 되었는데 내년에 저희 유치원을 졸업하는 학생은 저희 학교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계속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문교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부족한 교실을 준비하는 부분과 기타 양호실,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할수 있는 다용도실 등등 많은 부분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이제는 연금도 넣어주어야 하고 의료보험도 책임져 주어야 합니다. 문교부 인가가 나와서 정말 감사하지만 재정적으로 갑자스럽게 많은 부분에서 지출이 되어서 재정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부족한 교실들을 확충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센타 건축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센타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85평의 땅을 구입해서 건평 1층 50평을 건축중에 있으며 이것이 끝나면 건축비가 준비되는데로 2층까지 건축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한 교회에서 작은 필리핀 교회를 건축하도록 헌금한 선교비를 제가 믿음으로 교회용도만이 아닌 선교센타의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크게 계획을 잡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재 가진 재정으로는 땅값을 지불하고 1층도 건축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적은 믿음이지만 여지까지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일을 이루어가시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선교센타가 완공되면 이 선교센타를 통해서 이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들과 선생님들을 훈련하고 한국에 청소년들을 선교훈련하는 선교센타로 사용될 계획과 큰 비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일을 위해서 재정적으로 기도로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장학금 사역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신학기가 시작되었고 저희가 후원하는 베트남,인도, 필리핀 신학생들을 비롯하여 고등학교와 초등학생들까지 새롭게 새학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신학생은 10명 고등학생 7명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해서 총 25명등이 저희가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이 장학사역을 위해서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선교센타 건축현장 >
저희 집사람은 현재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10월 31일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집사람이 입덧이 심해서 약간 힘들었는데 지금은 또 너무 탱기는데 먹을것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
사실 지난달에 조금 서운했던 것은 현재 저희가 두딸이 있는데 병원에서 셋째도 딸이라는 말을 해주어서 조금은 섭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로 생각하고 지금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순산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뜨거운 기도와 귀한 물질로 함께 동역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또한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더욱 힘있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10년 8월 27일
필리핀에서 김상태 김옥희 (주영 신영) 선교사 올림
인터넷전화 070-8258-3237
후원계좌 신한 561-001-3824-4859 예금주 김상태
국민 820-24-0261-152 예금주 김상태
기도제목
◆ 교회사역
- 성도들의 성령충만과 헌금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 제자훈련과 성경공부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고 영적으로 성숙할수 있도록
- 직장이 없는 성도들이 좋은 직업을 가질수 있도록
- 사역하는 목사님( 찰스, 리딩, 주니,에말, 제코 )들이 교회를 말씀으로 잘 목양하 함께 사역하는 신학생들과 잘 연합할수 있도록
◆ 선교센타건축
- 부족한 재정을 채워주소서
- 선교센타가 건축되는 동안 기도로 깨어서 기도하게 하소서
- 엔지니어와 좋은 관계를 갖게 하소서
◆ 학교사역
- 문교부 인가가 나왔고 현재 문교부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교실확충, 양호실, 교육자재들 준비, 교사들 연금과 의료보험 납입 등등)
학교사역에 후원자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고 믿음과 기쁨으로 가르칠수 있도록
- 멜바선생님이 임신중인데 순산할수 있도록 (10월말 출산예정)
◆ 신학생들을 위해
- 후원하는 베트남신학생, 인도신학생, 그리고 필리핀 신학생등 모든 신학생들이 말씀으로 잘 훈련받을수 있도록
- 신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공부하고 또 최선을 다해 공부할수 있도록
- 하나님이 기뻐하는 하나님의 종들로 훈련되어 지도록
◆ 개인기도제목
- 주님의 심장으로 사역하도록, 성령충만할수 있도록
- 언어를 위해 ( 따갈로그어, )
- 가족들의 건강 ( 아내 김옥희 선교사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
주영(14살)이와 신영(7살)의 건강과 학업을 위해
-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