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태풍 ‘차바’영향으로 부산지방에 큰비가 내리 낙동강 수위가 높아진 데다 상류에서
떠밀려온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가 낙동강 변에 뒤엉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상록봉사단’자연보호 부산광역시 사상협의회’
, ‘자원봉사는 1365’봉사단체 100여 명은 낙동강 삼락공원 강변에서 태풍이 몰고 온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상록봉사단(단장 최효영) 20명은 각종 오물에서 나오는 악취에도 불구하고 힘든작업을
하여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실버들이 4시간 동안 힘든 작업을 하면서 몸은
천근만근이 되었지만, 봉사의 뿌듯한 기쁨에 상기된 얼굴에 환하게 웃었다.

최효영 단장님이 물속의 무거운 나무둥치를 거뜬히 들어 올려 노익장을 과시하다.

상록자원봉사단 힘껏 쓰레기를 끌어올 리는 모습이 건강미가 넘쳐흐른다.

봉사단들이 끌어올린 쓰레기가 엄청 많지요.

물속에서 작업하는 열성적인 단원도 있다.

이한오 단원은 몸이 불편한데도 끝까지 함께 작업하는 열성에 박수를 보내었다.

낙동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무토막, 비닐 등 오물이 뒤엉켜 있다.

자연보호 부산광역시 사상협의회 단원과 함께 작업하다.

비닐 등 온갖 쓰레기가 다 나온다. 자연보호 정신이 아쉽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 상록 자원봉사단. 하이팅!!

작업을 끝내고 하이팅!!

작업을 마치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오는 단원들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도 기사 취재하면서 자원봉사도 했다오

낙동강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힘든 작업을 마치고 봉사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