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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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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하락,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82%, 독 DAX +0.87%)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635→1.0496, -1.31%, 엔/달러 121.29→121.40, +0.09%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2.11%, -1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하락(WTI유 44.84달러/배럴, -4.70%)
■ 주요뉴스
ㅇ 미국. 3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대비 하락한 91.2
- 2월 PPI 예상(+0.3%) 밖으로 전월(-0.8%)대비 0.5% 하락
ㅇ 미국 재무장관 Lew, “정부부채한도 다다름에 따라 디폴트 막기 위해 특별대책 강구”
ㅇ IEA, “미국 산유량 증가와 재고 급증 등으로 국제유가 불안정”
ㅇ ECB 이사 Coeure, “최근 유로존 회복세는 저유가로 인한 일시적인 것”
ㅇ EU 집행위원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재앙이 초래될 것”
- 그리스, OECD와 위기극복 위한 구조개혁 협력방안 체결
ㅇ 영국, 1월 건설업생산 예상(+1.2%) 밖으로 전월(+0.6%)대비 2.6% 감소
- BOE,“글로벌 저물가와 파운드화 강세로 BOE 금리인상이 늦춰질 수 있어”
- 영국,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가입 결정
ㅇ 중국 총리 Li Keqiang, “개혁과 함께 경기부양을 지원할 것”
ㅇ 일본, 1월 산업생산(확정치) 전월대비 3.7% 증가
ㅇ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4.0%로 1.0%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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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강 보 합[코스피지수 1,987.33(↑1.54p, +0.08%)], 소폭 상승[코스닥지수 635.40(↑1.15p, +0.18%)]
◦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도 지속(13거래일 연속)에도 불구하고 中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등으로 강보합 마감
* 3.15일 리커창 총리는 양회(兩會)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그동안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조정수단이 많다”고 발언
2. 금리 : 소폭 하락[국고채(3년) 1.86%(-0.01%p)]
◦ 국고채(3년) 금리는 FOMC(3.17~18일)을 앞둔 관망세 속에서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
3. 환율 : 소폭 상승[원/달러 1,131.5원(↑3.0원, +0.27%)], 상 승[원/100엔 933.7원(↑4.4원, +0.47%)]
◦ 원/달러환율은 FOMC(3.17~18일)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61억원, 채권 +4,606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04%, 중국 +2.4%, 미국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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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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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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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 Flow] 글로벌 주식자금, 신흥국에서의 이탈로 순유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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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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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3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전월(95.4)대비 하락한 91.2(블룸버그)
ㅇ 톰슨로이터 ․ 미시간대학, 예상(95,5) 밖으로 하락, 4개월 연속 하락. 한파로 인한 난방비지출 증가 등에 기인
ㅇ 현재상황지수는 전월(106.9)대비 하락한 103.0, 4개월래 최저. 미래전망지수는 전월(88.0)대비 하락한 83.7
ㅇ High Frequency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O'Sullivan,“고용시장 개선 등에 따라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상승할 것”
■ 미국, 2월 PPI 예상(+0.3%) 밖으로 전월(-0.8%)대비 0.5%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4개월 연속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하락, 예상(보합) 하회, 2009년 조사이래 첫 하락
ㅇ 에너지가격은 전월대비 보합, 식품가격은 1.6% 하락, 휘발유가격은 1.5% 상승
ㅇ 근원PPI는 전월(-0.1%)대비 0.5% 하락
ㅇ TD증권 이코노미스트 Mulraine,“최근 에너지가격 안정과 휘발유가격 상승 등에도 불구,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은 취약”
■ EU 집행위원회,“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재앙이 초래될 것”(로이터)
ㅇ 그리스 국방장관 Kammenos,“그리스는 3차 구제금융보다 채무삭감이 필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그 다음은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되고, 언젠가는 독일도 탈퇴할 것”
ㅇ EU 집행위원 Moscovici,“한 국가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연쇄적 탈퇴 우려로 유로화 체제가 붕괴될 것”
ㅇ EU 집행위원장 Juncker,“유로존 연대 강화가 필요. EU 집행위원회는 도움이 되고 싶지만 유로그룹이 모든 결정을
하고 있어”
■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4.0%로 1.0%p 인하(블룸버그, WSJ)
ㅇ 총재 Nabiullina,“새로운 물가상승 요인이 발생하지 않고 물가상승률이 예상에 부합 한다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할 것”
ㅇ 2월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전월(4.2%)대비 상승한 10.5%. 저유가 세수감소 등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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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재무장관 Lew,“정부부채한도 다다름에 따라 디폴트 막기 위해 특별대책 강구”(WSJ)
ㅇ“연방정부 디폴트 및 셧다운 위기를 막기 위해 주정부 예금 모라토리움, 공무원연금 신규 투자 중지,
통화안정기금 감축 등 특별대책을 강구할 것”
■ 상원 은행위원회,“뉴욕 연은, 월가와 유착하면 안돼”(로이터)
ㅇ“작년 가을 뉴욕 연은 감독관의 기밀 테이프가 공개된 것과 같이 Fed의 통화정책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뉴욕 연은이 월가와 유착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는 것”
■ IEA,“미국 산유량 증가와 재고 급증 등으로 국제유가 불안정”(WSJ)
ㅇ“표면적으로는 최근 유가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불확실한 안정세로 향후 유가 하락이 지속될 것.
미국의 저장시설 마저 부족해져 공급과잉이 심각”
■ 에너지부,“작년 매각했던 전략비축유 500만배럴 되살 계획”(WSJ)
ㅇ“1년래 되사야 하는 법에 따라 전략비축유를 매입할 것. 작년 전략비축유 500만배럴 매각으로 작년 5월
전략비축유는 3월대비 500만배럴 감소한 6억9100만배럴”
■ 석유노조 ․ 정유업계, 임금 및 고용협상 잠정 타결(블룸버그)
ㅇ 임금인상 의료보험 등을 현재대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타결
■ 뉴욕시 ․ Citigroup, 여성기업가 5000명 양성 계획(Fortune)
ㅇ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여성들에 대한 무료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기본적인 창업 노하우와 사업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고 멘토링 서비스와 산업에 특화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
ㅇ 뉴욕시 부시장 Glen,“이번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 국가적 모범사례가 될 것”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영국, 1월 건설업생산 예상(+1.2%) 밖으로 전월(+0.6%)대비 2.6% 감소(로이터)
ㅇ 통계청, 대출여건 강화, 주택가격 상승 등에 기인. 2013년 11월이래 최대 감소. 전년동월대비 3.1% 감소.
2013년 5월이래 첫 감소. 신규주택건설은 전월대비 5.0% 감소, 작년 2월이래 최대 감소
ㅇ 신규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상승할 전망
◎ 기타
■ ECB 이사 Coeure,“최근 유로존 회복세는 저유가로 인한 일시적인 것”(Irish Examiner)
ㅇ“저유가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 유로존 각국 정부는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부양책을 시행해야 할 것”
■ EU, 헝가리 ․ 러시아간 120억유로 규모 원전건설 계약 불허(FT)
ㅇ EU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관련 제재에 반발하여 에너지정책을 통해 유럽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생각
ㅇ 헝가리 ․ 러시아는 작년 러시아 원전회사인 Rosatom이 부다페스트 인근 지역에 원전을 신설하는 계약을 체결
■ 독일 정부,“향후 5년간 인프라 투자 및 대외원조 증대할 계획”(로이터)
ㅇ 작년에 거의 50년만에 처음으로 균형재정을 달성한데 기인
■ 독일 중앙은행 총재 Weidmann,“그리스 재정지원은 ECB 일이 아냐”(Forex)
ㅇ“이는 각국 정책결정자와 그리스의 몫”
■ 이탈리아 중앙은행,“ECB QE 프로그램으로 유로화 약세가 생각보다 클 수 있어”(블룸버그)
ㅇ 총재 Visco,“환율 과잉반응 가능성도 QE 프로그램의 위험중 하나”
ㅇ 재무장관 Padoan,“정부가 중기적 성장전망을 개선하지 않으면 최근 회복세는 단기에 그칠 것”
■ 그리스, OECD와 위기극복 위한 구조개혁 협력방안 체결(로이터)
ㅇ 일자리창출 행정간소화․ 세제강화 등 경제전반적 개혁방안을 포함
ㅇ 총리 Tsipras,“공공부채 개혁 등으로 향후 4년간 OECD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
■ 그리스 재무장관,“ECB 국채매입에 따른 주식시장 랠리는 지속불가능할 것”(로이터)
ㅇ Varoufakis,“분열된 통화동맹에서의 통화완화정책이 투자를 증대시키기 어려울 것”
■ 영국 BOE,“글로벌 저물가와 파운드화 강세로 BOE 금리인상이 늦춰질 수 있어”(로이터, FT)
ㅇ 총재 Carney,“글로벌 물가상승 압력 여부가 금리 결정에 중요”
ㅇ 국장 Salmon,“금융시장 가격변동성 증폭이나 시장간 전염효과 등 단기적 충격 등에 유의해야 할 것.
향후 충격들은 금융시장에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
■ 영국,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가입 결정(FT)
ㅇ 중국 외무부,“영국의 가입이 승인되면 3월말부터 회원이 될 것”
ㅇ 미국 관계자,“미국과 협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좋지 못한 선택”
ㅇ 영국 관계자,“영국은 AIIB가 투명하고 도덕적으로 운영되기를 원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전인대, 법률제정 법률(Legislation Law) 개정안 통과(차이나데일리)
ㅇ 법률제정 법률은 국가법 체계의 근간으로 국가/정부/지역 법률 및 규제를 규정. 기존 49개 도시들만 갖고 있던
입법권을 전국 288개 지역으로 확대
ㅇ 상임위원 Gou Linmao,“법치(rule of law) 발전을 위해 실용적 법률이 필요. 현재의 입법절차가 갖고 있는
맹점과 약점 등이 해결되어야 할 것”
■ 총리 Li Keqiang,“개혁과 함께 경기부양을 지원할 것”(블룸버그)
ㅇ“성장률 큰 폭 둔화로 고용 소득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선택적 부양 조치들
(targeted macroeconomic regulations)을 시행할 것. 고통스러운 개혁도 함께 추진할 것”
ㅇ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 Polk,“경기하방 압력이 매우 커 모든 주요 성장동력들이 약화되고 있어”
■ 총리 Li Keqiang,“홍콩에 대한 1국2체제 기본원칙을 고수할 것”(차이나데일리)
ㅇ“홍콩과 행정수반(Chief Executive)에 대한 지지를 계속. 본토와 홍콩간 교류 강화로 양측 국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
◎ 기타
■ 중국의 뉴노멀은 미국에 호재(WSJ)
ㅇ 수출/투자 중심 성장모델에서 소비중심 성장모델을 강조함에 따라,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 수입증가세
둔화로 미국 고용회복 기대가 더욱 커질 전망
ㅇ 예일대학 이코노미스트 Roach,“중국의 소비중심 성장모델은 미국에게 엄청난 기회”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이스라엘, 2월 CPI 전년동월대비 1.0% 하락, 전월대비 0.7% 하락(블룸버그)
ㅇ 글로벌 원자재가격 하락 및 생활비 하락을 위한 정부 노력 등에 기인
ㅇ Halman-Aldubi Group의 Artzi,“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인다면 마이너스 기준금리 도입 가능성도 있어”
■ 캐나다, 2월 실업자 전월대비 1000명 증가, 예상(+5000명) 하회(로이터)
ㅇ 천연자원부문 일자리는 1만6900개 감소, 저유가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 제조업부문은 1만9900개 감소,
건설업부문은 1만5500개 증가, 노동참여율은 전월(65.7%)대비 상승한 65.8%, 사상최고
ㅇ 애널리스트들,“중앙은행의 정책변경은 없을 전망”
■ 브라질 정부 관계자,“헤알화가치 상승 위해 정부가 시장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로이터)
ㅇ 헤알화가치는 2003년 4월이후 최저 수준
ㅇ 관계자,“달러화 강세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므로 브라질의 시장개입은 의미가 없어”
■ 페루 중앙은행, 기준금리 3.25%로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총재 Velarde,“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무게가 실렸으나 달러화대비 솔(Sol)화 가치 급락 우려로 금리를 동결”
ㅇ Bank of Nova Scotia 이코노미스트 Guerrero,“페루 물가상승률은 라틴아메리카 국가중 최저 수준이지만
금리인하시 자국통화가치 추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어”
■ IDC,“금년 PC 출하대수 전년대비 4.9% 감소할 전망”(Geekwire)
ㅇ“윈도우10 출시 이전까지 소비자들은 새 PC 구입을 미룰 것”
ㅇ“작년 선진국 출하량이 8.4% 증가했으며 신흥시장 출하량은 2017년까지 증가세를 보일 전망에 따라 아직
희망은 있어. 태블릿PC 시장 쇠퇴 또한 PC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5.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전망
ㅁ [이슈] 지난 3.4일 브라질의 금리인상으로 최대 국영기업 페트로브라스의 투기등급 강등이 재차 부각되어
국가신용등급 강등설이 대두
ㅇ 2.25일 Moody’s가 브라질 최대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비리 스캔들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진 등을 반영하여 투기등급(Baa3→Ba2)으로 강등
ㅁ [현황] 현재 브라질 국가신용도는 Triple-B 등급 하단에 위치(Baa2/BBB-/BBB)하며 투자적격 등급 상실 가능성이
있는 신흥국중 하나
ㅇ 브라질 이외에 러시아, 터키, 남아공이 정크본드 강등 위기에 직면(러시아는 Fitch, 터키는 Moody’s와 Fitch 등급이
투자적격이나 모두 부정적 신용전망)
ㅁ [고려 요인]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거시경제 안정성 저하’ 및 ‘재정부문의 취약성’에 기인하고 있으며
페트로브라스發 금융시장 불안 등이 이를 증폭
ㅇ [성장률 저하] 정부 보조금 감소 및 가뭄에 의한 전력난으로 민간소비와 생산활동 위축,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부진 등으로 금년 마이너스(Δ0.5%) 성장 전망(′90년 Δ4.2% 이래 최저)
ㅇ [고인플레이션] 높은 물가상승률(2월 7.7% vs. 정부 목표치 4.5%±2%)은 펀더멘털 개선이 수반되지 않은
신용팽창, 헤알화 절하, 높은 세율 등에 기인
ㅇ [기업 자금난] 페트로브라스 관련 유동성리스크 증가로 금융 경제 전반에 상당한 어려움 예상
(금년 1~2월중 공급사슬내 기업 27곳의 신용등급이 대거 강등)
ㅇ [정부 재정난] 정부의 對기업 자금 지원 확대시 재정난 악화가 우려(’14년 이자비용 GDP대비 6%).
지난해 국가신용등급 강등시 재정수지 악화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
ㅁ [등급 전망] 투기등급으로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Moody’s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세수 부족, 정부의 기업 지원 부담으로 투자적격 등급 최하단(BBB-) 으로의 추가 강등 소지는 상존
ㅇ 신평사들은 페트로브라스 문제가 국가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시사 하였으나 브라질은
하위등급 국가인 인도, 인도네시아보다 성장률, 경상적자 및 정부부채 규모 등에서 부정적이며 CDS 금리도 높은 수준
ㅁ [시사점] 러시아 투기등급 강등,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신흥국 위기 도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브라질 경제,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
6. 최근 선진증권투자자금 흐름의 주요 특징
ㅁ (현황) 금년 들어 글로벌 선진증권투자자금이 미국에서 순유출되어 유럽으로 순유입되는 움직임이 뚜렷
ㅇ '15.1.1~3.4일 선진주식펀드 내 북미투자는 403억달러 순유출된 반면, 유럽투자는307억달러 순유입(EPFR)
ㅇ ECB QE 발표가 있은 '15.1.22일 이후 미국에서 유럽으로의 자금흐름 강화
ㅁ (배경) 그동안 美금리인상 전망에 따라 미국으로의 투자자금이동이 예상되었지만
① 예상을 웃도는ECB QE
② 유로존 펀더멘탈 개선 기대
③ 양호한 수익률
④ 유로존의 높은 신용등급(채권) 등의 영향으로 유럽으로 대거 유입
ㅇ (ECB QE) 국채매입규모 총1.14조€로 시장예상(5,500억€)을 크게 상회
ㅇ (펀더멘탈 개선) '14.4Q GDP 예상을 상회, 기업ㆍ소비자신뢰지수 상승
ㅇ (양호한 수익률) '15.1~2월중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 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내면서 투자심리 강화
ㅇ (높은 신용등급) 최고수준의 우량신용등급(Aa1이상)을 가진 국가가 다수(채권)
ㅁ (대상) ①개별국가 펀드보다는 지역(regional)펀드 위주
② 금융ㆍ기술ㆍ부동산 업종 위주
③중장기채권 및 하이일드채권(채권)
ㅇ (지역펀드) 개별국가펀드보다는 유럽지역펀드를 통한 투자로 유로존 전체에 투자
ㅇ (금융ㆍ기술ㆍ부동산업종) ECB QE 집행 및 경기회복의 수혜주가 주된 대상
ㅇ (중장기채 및 하이일드채) 단기채 매도, 중장기국채 및 하이일드채권 매수
ㅁ (평가) ECB QE및 이에 따른 대규모 양적완화와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유럽으로자금이 이동하고 있으나,
美 금리인상이 본격화될 경우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자금흐름이 바뀔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최근 유럽으로의 증권투자자금 이동은 미국과 유로존의 정책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美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시화되면 자금흐름이 역전될 가능성도 상당
ㅇ 글로벌 증권투자자금의 흐름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주요국의 통화정책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7. 외국인의 한국증시 투자성향 평가
ㅁ `13년 이후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줄어들고 여타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
ㅇ 외국인 순매수(조원) : +32.4(`09) → +21.6 (`10) → -8.0(`11) → +17.5(`12) → +3.4(`13) → +4.8(`14) →
+1.3(`15.3/12)(유가증권시장)
ㅁ 외국인의 국내증시에 대한 비중 저하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
ㅇ BRICs의 부상 : 외국인 선호 신흥국이 한국ㆍ대만ㆍ남아공에서 BRICs로 전환. 지난해에도 BRICs로 대규모로
자금이 유입
- 경제성장률, 기업실적 등 Pull Factor(↔ 대외쇼크인 Push Factor와 대비) 측면에서 BRICs의 투자유인 우세
ㅇ 국내증시 성숙단계 진입 :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가 90년대 이후 꾸준히 이루어져 현 단계에서는 소폭의
투자조정(Adjustment)이 진행. 반면 중국, 인도 등의 경우 주식편입이 충분하지 않은 수준
- 11년 이후 순매수, 순매도가 빈번히 교차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어 투자심리도 위축
ㅇ 개별종목 추가투자 여지 제한적 :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경우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48%(3/6일)로 국내증시
전체 보유비중 34%를 대폭 상회
ㅁ 외국인의 국내 비중 저하에도 불구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나 향후 BRICs에 이어
新신흥국들의 부상으로 외국인의 국내증시에 대한 비중이 더욱 낮아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ㅇ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위축되었지만 국내증시에서의 거래비중은 30%에 육박하여 증시 영향력이 상당
ㅇ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자비중의 과도한 감소 또는 지나친 증시 영향력 확대 모두 경계하면서, 중장기 국내증시
발전을 위해 외국인 투자비중의 적정 수준 및 건전한 참여자 기능을 유도해야 할 필요
- 외국인 참여 유도 : ① 시장규모 확대(기업공개, 외국기업 유치)
② 주주가치 제고(거버넌스 개선, 배당확대)
③ 제도 선진화
④ 외국인 투자자 확충(글로벌투자자 유도) 등
- 외국인의 과도한 영향력 방지 : ① 기관투자자 안전판 역할 확대
② 개인투자자의 안정적인 거래 유도
③ 외국인의 장기투자 유인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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