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5/공석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은 매력 있는 도시입니다.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 단점은 있지만 여름은 습기도 없고 기온도 너무 덥지 않아 천국입니다. 위 사진은 예전 드론으로 찍은 시내 야경입니다. 유명한 스페이스 타워가 보입니다.

https://youtu.be/jn0UcrrhsTw

톰 행크스와 멕그 라이언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영화가 유명하지요. 메그 라이언의 영화중에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도 유명하지요. 시카고 대학의 봄날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 집니다.

2012년 이후 부터는 시애틀 교외에 살고 있고 1989년부터 2년 약간 넘게 시카고 대학 내에서 살았으니 메그 라이언과 인연이 있는데 다만 그녀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어 인성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밤 한국에서도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군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나 코인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그럴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럼프가 백인과 유색인종을 갈라 놓는 언행을 많이 하고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부정하여 파리 조약을 탈퇴하여 극혐합니다. 미국 정치학자도 트럼프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꼽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내일 치루어지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지는 일부 경합주 유권자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시애틀도 농촌 지역은 "고 트럼프" 사인도 많이 보이지만 도시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민주당 편입니다.

내일밤 잠 못 이루실 것 같으면 오늘 이라도 편히 주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