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잭더리퍼
일정 조정 곤란합니다.^^
어제 미국에서 온 조카와 미리 봤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조명, 무대 예술적입니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발전하는 현주소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단 자리가 좋은 자리가 아니라서 배우 표정 보려면 눈이 빠지게 아픕니다.
같은 티켓으로 좀더 좋은 자리 낙점도 가능하던데 복불복입니다.
관람연령은 원래는 7세 이상 가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초등2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에 여성들의 조금 야한 춤 나오고 주인공 남녀의 뽀뽀신 한번 나옵니다.
중학생 조카는 별로 안야하다고 하는데
부모님 교육관이 다들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편견^^으로는 지성, 이재, 하윤정도는 무난하다고 봅니다.(제가 은근 하드코어니 참고하시고)
참 지하에 유아놀이방이 있어 유치부와 저는 그곳에서 버티고 놀려합니다.^^
초등생들은 관람안하는 경우 광주에 두고오려합니다. 우하하하
현재 12명 관람 가능합니다.
혹시 오페라 관람 망원경 같은 거 있다면 즐거운 공연 관람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 17일 남자 주인공은 이지훈입니다. 일본열혈팬들이 많더군요^^
*7월 24일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판>
7월 안에 기간 조정 가능합니다.
아직 보지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령 구분없이 같이 보기에는 참 좋다는 평입니다.
유치부까지 함께 관람 가능합니다.
아래는 보도자료를 보고 제가 쓴 기사입니다. 참고요^^
사물놀이의 대명사 김덕수가 예술 감독을 맡은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은
광대들의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가장 한국적이고 대중적으로 보여주는 유희 공연이다.
젊은 연주자들의 힘있고 세련되 무대를 통해 한국의 신명을 한껏 체험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판>은 한국의 신명이 그리운 중장년층부터 한국의 놀이가 생소한 젊은이,
한국의 흥이 신기한 외국인까지 매회 다양한 관객들에게 기립박수와 찬사를 받고 있다.
사물놀이 연주를 중심으로 흥겨운 난장 한마당이 펼쳐지는 <판>에서는
심청전 중 가장 극적인 장면인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을 판소리로 만날 수 있고
역동적인 사물놀이의 백미인 삼도농악가락, 관객과 하나되어 춤사위를 벌이는 탈춤과 판굿도 벌어진다.
연희자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한국인이라면 몸에서 절로 쏟아지는 장단과 추임새를 맘껏 발산할 수 있다.
또한 심장을 두드리는 북소리와 주거니 받거니 멈출 줄 모르는 장단의 질주에 외국인들도 어깨를 들썩인다.
이처럼 국경을 넘어서는 어우러짐은 한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의 자리매김 뿐만 아니라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긍지와 나아가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준다.
다섯 살배기 꼬마부터 아흔살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놀이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판>은 전통대중문화의 흥겨움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는 종합선물셋트다.
20명정도 관람 가능합니다.
지금여기 식구들 꼭꼭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공연이나 자리가 별로면 공연히 제가 죄스러워서
프로모션하는 것이 부담이기도 하지만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의 한 맥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좋지않을까하는 소박한 바람이랍니다.
무한한 애정과 참석여부 댓글 부탁드립니당^^
첫댓글 저는 보러갑니다. 아울러 온 교인들이 함께 하는 기쁨도 맛보길 원합니다. 다들 기도하시느라 답글이 빨리 올라오지 못하는 듯 하지만 어쨌든 함께 가면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소나무단비 재학 보러 갑니다. 만약 인원이 넘치면 조정하겠습니다. 완전 쌩유 ^^ 여기서 쌩유란 ~~ 쌩얼 (맨얼굴)로 봐도 너무 예뻐유 ~ 줄여서 쌩유~ 라고 하기도 한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