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와 변호사에 이어 젊디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는등 뛰어난 능력에 뛰어난 미모에 현직판사인
남편에 또 이번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당선자를 보필하며 당대변인으로서 많은 활동을 한 그녀가
객관적으로는 부러울것 없는 다복한 사람 같은데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6학년-남매중 큰애)을
키우고 있다는 글을 읽으니 마음이 답답하기 그지없다.
장애아의 입학이 안되는 사립초등학교 여건때문에 마음이 아팠고 장애인을 위한 국가의 법적제도가
미비해 마음이 아팠고 이 딸아이의 장래를 생각할때마다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했다.
판사로 있다가 정치계로 옮긴것도, 국내에 너무나 많은 장애인을 돕는 일을 앞장서서 하기위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장애인을 위한 대책 공약을 많이 하지만 큰 변화는
그간 없었나 보다. 이번 정권에서는 장애인을 돕는 정치적,사회적 차원의 많은 발전적인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
첫댓글 신은 인간에게 두가지 선물을 주지않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