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가 지독한 겨울 봄 가을 견디기 힘들다. 도라지 같기도 하지만 쓰지 않고 달달하다. 겨울 더덕보다 맛나다.
양지쪽 모래가 섞인 마사토에서 잘 자라 5대 삼 중 하나인 사삼으로 불린다.
허약한 사람, 뼈마디로 찬바람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 몸 속에 중금속이 모여 있는 사람, 벌레에 물린 사람, 산후우울증과 산후 비만 또한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김치 먹듯 항상 즐겨 먹을 것이다. 햇볕 많은 양지쪽에 2~3년 키우면 잘 자라고 새 봄 잎은 나물로 쌈을 싸거나 데쳐서 먹고 뿌리는 그냥 달이거나 호박 속을 파내고 푹 달여 먹는다.
순을 꺾거나 뿌리를 잘못 만지면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 게 명약이다. 미세먼지와 각종 중금속에 황사까지 우릴 괴롭히니 잔대와 천문동 두 가지에 수세미가 있으면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농가에서는 퇴비나 비료나 농약이 필요 없으므로 간편하다. 더구나 풀만 잘 잡으면 금새 크니까 일석이조다. 대량 생산이 되지 않으니 블루오션이 아닌가. 경동시장 약령시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귀한 약이요 식품인가.
나는 아래 동네 형님이 모레 보다 작은 씨앗을 뿌려 발아에 성공한 모습을 보고 산마늘 재배에 들인 공보다 더 기뻐하였다.
며느리.아내. 사랑하는 여성에게 필수품이다. 복분자나 꾸지뽕은 이미 포화상태지만 잔대는 중국에서도 모자라다.
설 지나서 심으면 2년 지나 튼실한 뿌리와 만날 수 있다.
1뿌리 당 200원 투자해서 1000원 받으면 누구도 욕하지 않는다.
주문: 산채원 촌장 김규환 010-9043-4549 모종: 1만 주 이상씩(1만주 200만원) 씨앗: 1리터(한 되) 당 70만원 농협 김규환 623061-52-060737 입금 후 문자나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