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칠성사 (七聖事)
1) 세례성사
물로 씻는 예절을 통해 받는 성사로써, 세례 전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성사이다.
2) 견진성사
세례 받은 신자를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성령과 칠은을 주는 성사로써, 하느님의 일꾼이 되게 한다.
3) 성체성사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통해 하느님과 인간들 서로 간의 일치를 가져다주는 성사로써, 우리 영혼 생명의 양식이 된다.
4) 고백성사
영세 후 범한 죄를 참회, 고백하여 하느님께 용서받는 성사로써, 죄로 인해 끊어진 하느님과 이웃과 교회와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화해의 성사이다.
5) 혼인성사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느님과 공동체 앞에서 자유로이 계약을 맺고 결합하여 한 몸이 되고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성사이다.
6) 신품성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 받아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하며, 세상의 구원사업을 계속하는 사제들을 교회의 권위로 축성하는 성사이다.
7) 병자성사
중한 병에 걸린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케 하여 위로와 병의 치유, 그리고 죄 사함의 은총을 주며, 죽는 이들에게는 선종의 은총을 주
는 성사이다.
22. 고백성사를 보기 위한 중요한 5가지 순서
첫 째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 성찰
둘 째 : 알아낸 것을 뉘우치고 ............................................ 통회
셋 째 : 다시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결심하고 ......................... 정개
넷 째 : 알아낸 죄를 겸손 되이 숨김없이 고백하고 .................. 고백
다섯째 : 죄를 사해 주시는 사제가 일러주시는 보속을 위하여 ..... 보속
23. 고백을 위한 성찰
1) 십계명을 지켰는가?
2) 아침 저녁기도, 삼종기도 등 일상기도에 충실했는가?
3) 기도할 때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는가?
4) 미신행위를 하거나 믿은 적은 없는가?
5) 예수님이나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맹세한 적은 없는가?
6) 일부러 미사에 빠지거나, 늦게 오거나 마치기 전에 나간 때는 없는가?
7) 미사에 와서 기도문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려 하지 않고, 예의 없는 태도는 안했나?
8) 부모님이나 웃어른의 말씀을 거역한 일은 없는가? 말대답한 일은 없는가?
9) 웃어른을 업신여기거나, 놀린 일은 없는가?
10) 누구를 미워한 적은 없는가? 업신여긴 적은 없는가?
11) 성을 낸 적은 없는가? 또 욕설을 한 적은 없는가?
12) 말다툼을 하거나 싸운 적은 없는가?
13) 다른 사람이 잘못되기를 바란 적은 없는가?
14) 고의로 유산시킨 적은 없는가?
15) 사람을 간접 또는 직접 죽일려고 마음을 먹었거나 행하지는 않았는가?
16) 사람의 몸을 일부러 상해하거나, 자살할려고 하지는 않았나?
17) 누구를 죄짓게 하지는 않았는지?
18) 몸의 순결을 거스르는 말을 하거나, 음란한 책이나 그림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보거나, 이야기하거나, 듣기를 좋아하지 않았나?
19) 음란한 것을 일부러 즐겨 했거나, 혼자서 또한 음란한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20) 남의 것을 훔친 일은 없는가?
21) 내 물건이 아닌 것을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22) 고의로 또 부주의로 남의 재산에 피해를 끼친 적은 없는가?
23) 거짓말을 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끼친 적은 없는가?
24) 이유 없이 남을 의심하거나, 나쁘게 말할 때는 없는가?
25) 교회법이 명하는 성사는 잘 받았는가?
24. 영성체와 영성체 때의 준비
1) 영성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우리 마음 안에 받아 모시는 것으로 하느님과 일치하고 또 신자 상호간의 일치를 이루는 것이다.
2) 영성체 때의 준비
① 영혼의 준비 : 성체성사나 고백성사를 받아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며, 바른 지향과 거룩한 정신과 영혼의 유익을 위한 준비를 한다.
② 마음의 준비 :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예수님께 대한 믿음, 희망, 사랑으로 모시기를 기원해야 한다.
③ 육신의 준비 : 공복제(한 시간 전부터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를 지킨다.
3) 신령성체(神領聖體)
우리는 미사 참례할 때 실제로 성체를 받아 모신다. 이런 것을 일반적으로 영성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영성체를 영한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여행 중에 또는 병상에 있을 때 또는 구치소에 갇혀 있을 때, 즉 미사성제에 참여하여 영성체를 할 수 없을 경우 성체에 대한 신심을 갖고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을 신령성체라고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성체 안에 예수님이 실재하심을 굳게 믿고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해서 진심으로 통회하면서 예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예수님이 자기의 마음속에 임하기를 원하는 신심이 있어야 한다.
25. 성가정에 비치해야 할 성물 (聖物)
① 신. 구약 합본성서 ② 가톨릭 기도서 ③ 성가책 ④ 십자고상 ⑤ 성모상 ⑥ 묵주 ⑦ 성수 ⑧ 성초 ⑨ 성지(聖枝)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