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일본의 메이플스토리 <펌>

[장미향기]

일본의 메이플스토리


일본에 메이플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본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우리나라와 거의 같다. 오히려 일본의 메이플스토리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 하고 생각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더 많다. 여기에 대해 간단하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자.

1. 일본에도 메이플이 있는가?
→있다. 03년 11월부터 정식서비스중이며 우리나라와같이 캐시(point)을 파는 식의 부분유료화방식을 택하고 있다. 3개섭 6개채널이 돌아가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는 테스트서버가 없다. 현재 1등은 102레벨이다 (약 5개월만에 102레벨)

2. 일본에서 메플을 만든건가? 아니면 우리가 수출하는 것인가?
→분명히 넥슨JAPAN에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를 할 수도 있으나 넥슨제펜은 넥슨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맞다(넥슨이 외국회사면 "바람의나라"는 외국 게임인가? -_-;). 또 메이플스토리란 게임을 다른 곳에서 산 것이 아니라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 수출했다"는 표현보다는 "일본에 진출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3. 우리보다 경험치가 많다던데? / 드롭율은?
→가장 관심있겠지만 근거없는 소리다. 확인결과 우리나라의 메이플과 드롭율이나 경험치가 다른 것은 없다. 드롭율의 경우 직접 조사할 수 없으나 패치 직후 드롭템의 수집결과를 보면서 그 속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어느정도까지 진행되었는가?
→작년 11월 18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일본의 메이플스토리는 현지화작업(한국어→일본어)의 압박으로 인해 그 업데이트 속도가 몇달이나 느렸다. 그러나 그러한 작업이 완료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 후 몇주 후면 바로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플레이포럼의 리포터뉴스의 경우 일본에서도 보기 때문에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_-;) 5/5일 현재 우리나라의 1.6X패치가 일본에서도 패치가 되어 있다. 단, 아직 새로운 UI와 맵, 몬스터는 적용되어 있지 않다. 즉, 아이템의 추가만 있었다.
그러나 확실히 어느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본의 패치정보는 한국보다 훨씬 더 부실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우리가 낫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실제 예를 보면

한국 : 1.59 버전의 경우[3/23]
5. 새로운 옷이 추가되었습니다.
- 전사 남자 상의 : 브론즈, 미스릴, 오리할콘 플라틴
- 전사 남자 하의 : 브론즈, 미스릴, 오리할콘 플라틴 바지
- 전사 여자 상의 : 아쿠아, 바이올렛, 블러드 플라티나
- 전사 여자 하의 : 아쿠아, 바이올렛, 블러드 플라티나 바지
- 궁수 남자 전신옷 : 블루, 베이지, 그린, 다크 리네로스
- 궁수 여자 전신옷 : 블루, 베이지, 그린, 다크 리네로스
1.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되었습니다.
- 스타픽시 : 레벨 35, 오르비스 주변 필드에서 출현
- 네펜데스 : 레벨 42, 오르비스 주변 필드에서 출현
- 루나픽시 : 레벨 45, 오르비스 주변 필드에서 출현
- 다크 주니어 예티 : 레벨 56, 엘나스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던전에서 출현
- 다크 페페 : 레벨 64, 엘나스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던전에서 출현
- 다크 예티 : 레벨 68, 엘나스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던전에서 출현
- 웨어울프 : 레벨 75, 엘나스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던전에서 출현
- 다크 예티와 페페 : 레벨 82, 엘나스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던전에서 출현
일본 : 0.39 버전 패치내용 [4/7]
・新たなマップが追加されます。
·새로운 맵이 추가됩니다.
・新たなモンスターが追加されます。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됩니다.

이 정도다.-_-; 내가 일본 메이플을 했다면 패치분석이고 뭐고 다 때려치웠을지도 모를 일이다[...]

5. 거기도 사기나 매크로 등이 있는가?
→있다. (사기 없는 나라가 세상에 있을까-_-) 분명 그쪽에서도 "매크로"라는 것이 있으며 사기꾼도 있다. 게다가 일본 메이플의 경우 계정을 만드는 것이 우리보다 더욱 간단하다고 한다. 즉 유령의 계정으로 사기를 친 뒤 그것을 옮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 굳이 일본까지 가서 메플을 하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거기도 사기꾼이 있고 매크로가 있다고 한다.

投稿者/ フロッド
있지 않나요?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매크로"로 불리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投稿者/ 遊遊空間
나의 의견으로서는 치터를 어떻게든 해 주었으면 하네요
대책으로서 (자원공유에러로 튕기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노턴이나 다른 상주 프로그램같은 것에도 반응해 버려서 즉 튕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시스템의 도입을 해 주었으면 하네요

投稿者/ なじょ＠管理人
한국의 경우는 , 어카운트 등록에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모든 항목을 적당하게 기입해도 간단하게 계정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버릴 계정(주:사기를 친 뒤에 지울 계정)"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모든 부정행위의 온상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6. 일본 메이플을 한국에서 할 수 있을까?
→확실한 사실이 하나 있다. 한글 윈도우에서는 불가능하다 (설치가 안된다) 기본적으로 일본 윈도우가 필요하고 그걸 구했다고 해도 각종 문제가 부가적으로 생길 거라고 본다. 따라서 이 글을 적고는 있지만 실제 일본 메이플에 접속해본 적은 없다. 혹시 접속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접속방법을 제보해주길 바란다. 더불어서 넥슨에서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IP를 막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의 메이플스토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본만의 메이플스토리?



어느 게임이건 언어번역을 포함한 현지화(로컬라이징)작업이 들어간다. 물론 이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거니와 이것으로 인해 게임의 흥망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게임의 실패원인에도 들어가는 것이 "현지화"이며, 혹자는 리__지_의 미국수출 성패도 현지화에 걸려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기는 리__지PF가 아니므로 이 문제는 논외로 하자)

앞서서 말했지만 일본 내의 시스템은 캐시템과 캐시템이 아닌 것으로 나눌 수 있다.

1. 캐시템의 경우
분명히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캐시템의 종류가 많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환율을 적용하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거나 오히려 더 비싸다는 점을 알아두길 바란다. 환율이 매일 바뀌긴 하지만 보통 1point(日)=12cash(韓)를 적용한다.(11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13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매일 바뀌는 문제라 단정할 수는 없다) 일본에서 보통 알고 있는 확성은 1개에 30point다. 그리고 상점은 290point. 이를 한국 돈으로 바꾸면 각각 360cash, 3480cash로 우리보다 훨씬 비싸다.

또 일본의 캐시아이템은 90일 이상 쓰지 않을 경우 사라진다. 여기에는 옷도 포함되며, 헤어샵 쿠폰이나 확성기 등도 90일동안 쓰지 않을 경우 사라진다. 우리나라같이 확성기를 쌓아놓고 자랑하다간 쓰지도 못하고 돈을 날리는 일이 나올 수도 있다. 기존에 많은 글들이 이 점을 설명해주지 않고 넘어갔으나 - 캐시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건 아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버섯모자는 한국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_-;;)
※ 일본 캐시아이템의 가격은 이곳에서 확인가능하다.

2. 기타 다른 점들 / 논란이 되는 시스템

■ 버섯신사

일본만의 전용 맵인 "버섯신사"가 추가되어 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커닝시티공원"과 비슷한 개념이다.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으며(몇몇 NPC는 막혀 있다고 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무녀에게 뒤에서 말할 가챠폰 아이템인 "지우개"를 건네주면 새로운 아이템을 준다고 한다.

■ 고양이(招き猫), 그리고 강력한 회복아이템

이 그림이 공식 홈페이지에 있어서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본다. 우리가 신년을 맞이해서 떡국으로 삽질을 하고 있을때 일본인들도 복조리와 복주머니를 모았다. 그리고 그걸 아이템으로 바꿨는데 그걸 바꿔주는 것이 이 고양이다. (지금은 고양이가 사라졌다고 한다. 따라서 공식 홈페이지에 고양이가 나오는 스크린샷은 상당히 옛날 사진이다) 잠시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를 살펴보면 각종원석(달의돌,별의돌 포함), 귀환서, 나무, 나사, 용비늘과 가죽, 각종 주문서 - 여기에 노르만헬름, 마누트 등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시스템은 %단위의 회복아이템을 준다는 점에서 그 메리트가 있다.

고양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주먹밥
(현재는 구할 수 없다)
주먹밥(매화) : HP/MP를 각각 20%
주먹밥(연어) : HP/MP를 각각 30%
주먹밥(다랭이포) : HP/MP를 각각 40%
주먹밥(명란) : HP/MP를 각각 50%
주먹밥(버섯) : HP/MP를 각각 60%

기타 드롭을 통한 회복아이템
경단(옥토퍼스) : HP/MP 각각 500 회복
도시락(파랑버섯) : HP/MP 각각 200 회복
라면(머쉬맘) : HP/MP 각각 80% 회복
(*라면은 버섯신사에서도 판다 : HP/MP 1000 회복)

※ 복주머니와 복조리의 사진이 보여진 것은 약 1월 중순, 각종 회복아이템이 모습을 보인 것은 1월 말이다. 확인결과 주먹밥의 경우 "고양이"가 사라져 (우리의 설날 이벤트가 한시적이었던 것과 비슷하다) 더 이상 얻을 수가 없으며 기타 아이템은 지금도 드롭이 되고 있다.

■ 일본 전용 무기

크게 2가지가 있다.(더 있을지도 모른다;) 55렙제 "무명의 검"과 10렙제 "톱"이다. 참고로 톱은 뒤에서 나올 "가샤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몬스터에게서 드롭되지 않는다 (10렙제가 어째서 공격력이 31이나 나오냐-_-)

■ 최근 논란이 되는 캐시템

최근 일본에서는 "사각사각쿠폰"(번역이 이렇게 된다)과 "가샤폰티켓"의 캐시아이템을 출시했다. 먼저 사각사각쿠폰의 경우 평일의 특정한 4시간(*사각사각티켓은 아침,저녁,밤의 3가지 종류로 나뉜다) 과 주말 24시간동안 경험치가 2배가 되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가샤폰티켓의 경우 각지에 설치된 가샤폰이라는 일종의 자판기를 통해서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류는 랜덤하게 나온다고 쳐도 결국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는 것을 양성화시킨 사례다. 그러나 이 가샤폰티켓은 현재 일본 내에서도 엄청난 비판의 목소리를 듣는 아이템이다. 그 이유는 이 가샤폰을 통해 나온 아이템은 기존 드롭을 통해 나오는 아이템보다 능력치가 더 높은 "공식을 무시"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또 가샤폰을 돌리다보면 "지우개"(정확한 뜻은 모르겠으나 자동번역의 한계라고 생각해주시라;) 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 아이템 6종류를 모아 앞에서 나온 "무녀"NPC에게 가져다 주면 렙제공식을 완벽히 무시한 새로운 무기를 준다. (20렙제가 공격력이 85다[...]) 게다가 이 "지우개"라는 아이템이 100%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사행성을 부추길 우려도 충분히 있다.

실제 이 아이템으로 인해 일본 메플의 아이템 시세가 대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또 이러한 아이템때문에 게임을 할 의욕을 잃고 게임을 접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일본의 메이플 관련 개인 홈페이지를 가면 이러한 "게임시스템에 관여하는 아이템"을 반대한다는 배너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게임이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을 때 각종 작업장 관련 문제나 자국의 회원수 감소를 이유로 해외에서 오는 IP를 차단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런 판단도 그쪽의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이러한 캐시 아이템을 통해 돈을 벌 수야 있겠지만 과연 "게임에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는" 유료아이템을 도입할 경우 게임을 과연 무슨 재미로 할까? 비록 플레이할 수 없는 게임이지만 저러한 유료아이템을 통한 실패가 결국 그 다음에 들어올 한국 게임에 감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조차 반대하는" 유료아이템은 과감해 폐기하라"고 말하고 싶다 (해외에서 멀쩡히 게임하던 사람이 갑자기 차단을 당해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기사내용과는 약간 다른 문제라 언급하는 수준에서 넘어가기로 한다)

더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아이템이 나오기 힘들다. 무엇보다 전체이용가를 지향하는 메이플스토리가 이러한 사행성짙은 아이템을 내놓을 리가 없다. 물론 만들어서도 안될 일이다.

이 아이템과 관련해서 실제 일본인의 의견을 들어보자.
어느 팬사이트 게시판에서 유저들이 캐시템에 관해 적은 의견이다.

投稿者/ MekeMeke -(2004/05/06(Thu) 00:37:57)
はじめまして、日本のMapleStoryユーザーです

日本のMapleStoryでは、特徴的なものとしてアバターの
「サクサクチケット」があります。
これは日本円で1000円です。韓国のウォンに直すと12000ウォンくらい
だと思います。
これには朝用、昼用、夜用の3つがあり、どれもそれぞれの時間帯の経験地が
2倍になるというものです。
これには大きな反発があり、これによってMapleをやめた方々も少なくありません。
また、同じくアバターの「ガシャポンチケット」というものがあります。
これは日本円で100円、韓国のウォンに直すと1200ウォンくらいだと思います。
各地に置かれた「ガシャポン」で使うことのできる消費アバターです。
買って使うごとにランダムで武器や消費アイテムなどが出るのですが、
そのランダムで出る武器の攻撃力などが通常ではないのです。
たとえば「オリムポス」の攻撃力が最初から73であったり、
「黄竜刀」の攻撃力が100であったりするのです。
これでもやる気をなくす方々が増え、またユーザーの減少に繋がっています。
日本のMapleは今危機的な状況で、韓国のMapleは「サクサクチケット」
「ガシャポンチケット」がないという理由から「韓国のMapleをやりたい」という
人も増えています。

처음 뵙겠습니다 , 일본의 메이플스토리 유저입니다

일본의 메이플스토리의 특징적인 것으로 "사각사각 티켓"이 있습니다.
이것을 일본엔(￥)으로 1000엔입니다. 한국의 원(￦)으로 고치면 12000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저녁, 밤의 3종류가 있어서 모두 각각의 시간대에서 경험치가 2배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이템에는 큰 반발이 있어서 이 때문에 메이플을 그만 둔 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갸샤폰 티켓"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엔으로 100엔, 한국 돈으로 1200원 정도입니다.
각지(마을)에 놓여진 "가샤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아이템입니다.
사용할 때마다 랜덤으로 무기나 소비아이템 등이 나옵니다만,
그 랜덤으로 나오는 무기의 공격력등이 통상(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올림푸스"의 공격력이 최초 73이라거나 "황룡도"의 공격력이 100이거나 합니다.
(주 : 올푸의 공은 약 60~70, 황룡도의 공은 82~92다)

이것을 통해서도 게임의욕을 잃는 분들이 늘어서 유저수의 감소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메이플은 위기상황으로 한국의 메이플은 이러한 티켓아이템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의 메이플을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投稿者/ 奈奈氏-(2004/05/06(Thu) 11:52:58)
今の日本のメイプルはちょっと良くない傾向にありますね。
上でも出ていたように｢ガシャポン｣なるものが出てきて引退者が続出しました。
Lv60、70装備が出るのもそうですが、補正が+10とかありえないほどです。
また、日の手裏剣なんかも出ているようです。
管理会社の利益追求が進みすぎて、ゲームバランスを崩してるようにも思われます。

지금의 일본의 메이플은 좋지 않는 상황에 있네요.
위에서도 나와 있던 것처럼「가샤폰」이란 것이 나와 은퇴자가 속출했습니다.
Lv60,70 장비가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기존의 +10이상 같은
있을 수 없는 아이템도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 날의 장도칼(*일비표창)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관리회사의 이익추구가 너무 진행되어,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 마지막 - 공식홈페이지의 스크린샷은 사실인가?

각종 한국 팬사이트에서 스크린샷 겔러리에 질리지도 않고 올라오는 스크린샷이 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스크린샷"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그림 중의 하나다.
이 스샷을 보고 - 또는 이 스샷을 가공해서 만든 다른 기사들을 보고 - 난 뒤의 의견을 보면

"일본은 갑부밖에 없냐. 일본놈즐"
"캐시의 압박(-_-)"
"일본은 망토도 나왔는데 왜 한국에 안된건가. 차별?"

이런 것들이 있는데 기사를 쓰는 김에 확실히 해 두자. 저 스샷은 "조작"이다.
우리나라도 캐시 제한이 있는데 시스템상으로 똑같다는 일본이 없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이에, 각종 사이트에 문의를 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답신이 왔다.

どうやら公式サイトの画像を見て、
「日本人は金持ちだ」という話題が出ているということらしいですが、
あの「340821」の画像はネクソン側のテスト用の画面であり、
実際のユーザーのものではありません。

日本のPOINTは、一ヶ月に30000ポイントまでが購入限度額で、それ以上は買えません。
また最大保持可能なPOINTは50000ポイントまでになっています。
どんなにお金持ちでも一ヶ月に30000ポイント以上の購入は不可能です。
つまりあの欄には「50000」以上の表示はありえません。

아무래도 공식 사이트의 화상을 보고 「일본인은 부자야」라는 화제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 그 「340821」의 스크린샷은 넥슨측의 테스트용 화면이며 , 실제 유저의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POINT(cash)는 1달에 30000포인트까지가 구입 한도액으로, 그 이상은 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최대로 보관가능한 POINT는 50000포인트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1달에 30000포인트 이상의 구입은 불가능합니다. 즉, 그 란에는 "50000"이상의 표시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 조작화면인 것이다. 일본쪽에도 캐시관련 제한이 붙어 있고 따라서 위에서 보는 스크린샷은 실제 일반유저가 만들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 캐시가 많다는 의견까진 좋은데 그 이상의 의견은 억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

후기 - 기타 사실들.

(1)
일본의 메이플은 서버(월드)가 3개고 그 중 1개(あんず,살구)의 경우 새롭게 생긴 서버다.(3월 24일에 생긴 서버다) 그런데 패치내용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新ゲームワールド「あんず」を追加しました。
신게임 월드 「살구」를 추가했습니다.

・「あんず」でのアイテムドロップ確率を通常の３倍にしました。
「살구」에서의 아이템 드롭 확률을 통상의 3배로 했습니다.

신서버를 만들면서 그 서버의 드롭율을 3배로 올린 것이다. 이 서버가 생기고 나서부터 약 10일 후인 4월 7일까지 드롭율이 3배였다. 이 외에도 각종 징검다리 연휴가 있을때마다 드롭율을 이벤트성으로 올려주는
개인적으로 이런 건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벤트성의 드롭율 증가.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2)
일본도 메이저급 팬사이트가 많다. 일본의 DCinside라고 부르는 게시판사이트인 2ch.net에도 메이플과 관련된 게시판이 따로 있다. 가장 큰 사이트는 maplestory.info 라고 하는 곳인데 한국IP로는 접근을 할 수 없는 곳이다. 또 아이템관련 사이트나 질답관련 사이트, 아이템매매 전용 사이트도 있다. 심지어 맵관련 정보를 올리면서 인내-끈기-지하철 관련 정보까지 올리는 나같은 사람-_-)도 있어서 상당히 놀랐다.

어떤 면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보다 더 정확하거나 자세한 정보도 있다. (어떤 사이트를 가면 몬스터가주는 메소의 범위까지 조사해서 올렸다) 구글(google.co.jp)이나 다음,네이버 등의 검색사이트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며 다음(japan.daum.net), 네이버(enjoyjapan.naver.com), OCN(www.ocn.ne.jp/translation) 등에서 번역을 해서 볼 수 있다. 단, 게시판에 글을 쓰려면 일본어로 써야 한다. 우리나라 사이트에 아랍 사람이 와서 히브리어로 글을 갈겨놓고 간다면 한국에서 제대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가? 일본도 마찬가지다. 한국어로 써 봤자 거기서는



이렇게 보인다. 부디 일본 게시판에 한국어로 글을 적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길 바랍니다.

♡ 국화가 핀뜰에 참새 ♡

-히야 굉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