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가 만드는 그윽한 아침 안개에 신비로운 자태를 나타내는 영산, 섬진강이 두팔로 품어 따스하고 아름답게 빚어낸, 산 전망이 뛰어난 200대 명산 회문산갑니다.
회문산은 임실군, 순창군, 정읍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산으로 순창군 북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호남 정맥 주화산 - 내장산, 백암산, 추월산 - 회문산 - 강천산, 봉황산, 설산 - 전라남도 광양 백운산으로 뻗어간다. 회문봉, 장군봉, 깃대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졌고, 옥정호에서 흘러내린 섬진강이 두 팔로 감싸듯 휘감아 사방으로 물길이 흐르고 있어 산 정상에서 바라봤을 때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계곡이 많아 물놀이에 제격이며 특히 산 아랫마을인 덕치·천담의 계곡이 아름다워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이름난 회문산은 많은 아픔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홍문대사(홍성문)가 입산 도통하여 ‘회문산가 24혈’의 명당 책자를 만들면서 영산이라 이름나기 시작하였고, 중턱에 있는 만일사 유허비에는 무학 대사가 만 일 동안을 기도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고려 말 무학 대사가 이성계의 등극을 위해 만일사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이성계가 무학 대사를 찾아왔다고 한다. '한국의 5대 명당'으로도 불려 암반 위에까지 묘지가 많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조선시대 말기 동학혁명이 일어났을 때 동학군은 이 산을 거점으로 투쟁을 하였으며, 한말에 국운이 기울어 일제 침략의 마수가 뻗치던 무렵에는 회문산을 근거지로 하여 정읍의 최익현, 임실의 임병찬 의병장이 회문산을 거점으로 항일구국운동을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1950년 6·25전쟁이 벌어지고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으로 고립된 인민군과 공산당들이 회문산으로 옮겨와 자리잡고 험한 산을 의지하여 빨치산 활동을 전개하자 국군은 전투기까지 동원하여 토벌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A팀: 덕치치안센터- 깃대봉(774)- 천마봉(749)- 삼연봉(619)- 회문산큰지붕(837)- 작은지붕(786)- 시루봉(682)- 문바위봉(691)- 돌곶봉(680)- 휴양림주차장(9.5k) 4시간30분
B팀: 휴양림주차장- 회문산역사관- 사방댐갈림길- 회문산큰지붕- 작은지붕- 시루봉- 문바위봉- 돌곶봉- 휴양림(6k) 3시간30분
언 제 ==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06시 4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아름관광
경유지 == 양재역 1번 출구 50m 수협앞 07시 1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07시 25분
상행시 == 죽전 간이정류장, 양재나들목, 한남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겨울철 등산기본장비, 랜턴. 아이젠. 스패치
회 비 == 18,000원(하산주 제공합니다)
됩니다.
참석합니다~~ 합정
입금할깨요
네~~
참석합니다/합정
네~~
참석합니다.
합정.
네~~
참석합니다~
(입금완료)
네~~
추가 한명분 취소합니다 번거롭게하여 지송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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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완료. 4.7일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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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입금)
네~~
'비해피회문산'으로 입금했습니다.
핸폰 분실하는 바람에 입금이 늦었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