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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교회/20240310 주일오전예배/김동건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가만히 있을지니라 |
성경 | 출애굽기 14:13-14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출애굽기 14:13-14)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녹취자료 |
옆에 계신 분들과 함께 인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예배의 축복과 응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현장에서 사역하다 보면 성도님들께서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세요. 목사님, 언제 되어질까요? 내 산업과 직장과 여러 가지 상황들이, 또 렘넌트들은 학업이 언제쯤 되어질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세요. 제가 하나님이 아니다보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요.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시간표가 반드시 옵니다. 그리스도가 되어지는 만큼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응답주시고 역사하실 줄을 믿습니다.
영적인 것은 억지로 할 수 없거든요. 우리가 현장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살아갈 때 그렇게 녹록치 않잖아요. 얼마나 많은 갈등과 인간관계 문제가 있으십니까?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 관계가 힘들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받으면서 염려와 근심이 있는데 영적인 것도 되어지는 축복이 아니라 억지로 해야한다면 굉장한 어려움이 두 배로 가중되는 겁니다. 억지로 하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되어지는 축복으로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하나님 앞에 실수했는데 나중에는 모세를 통해 되어지는 시간표와 응답을 공급하셨어요. 자,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또 쫓아오는 겁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와 바로 왕이 쫓아옵니다. 병거 600대를 끌고 옵니다. 완전히 진퇴양난이 된 겁니다. 홍해, 애굽 군대 사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응답을 보고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비난합니다. 아니, 어디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여기서 다 죽이려고 하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주셨으면서 왜 여기서 우리를 죽이려고 하냐면서 원망하고 비난하고 모세한테 욕하고 그러는 거예요. 그때 모세가 하는 말입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의 날을 보라. 하나님은 응답을 안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계획과 절대 시간표 속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라!”라고 했어요.
여기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꼼짝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실테니 말씀 붙잡고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증거와 응답과 해결로 이루시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아 걱정하지 말아라!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여러분들도 자녀들이 있으시잖아요. 누가 책임집니까? 지나가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책임지지 않아요. 부모님이 책임져요.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이 우리 삶과 인생에 책임지시고 응답하셔야 되는 거예요.
1. 되어지는 축복으로 인도(여기에서 모든 것이 되어져야)
억지로 받는 인도와 응답이 아니라, 되어지는 축복과 응답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여기서 사실 모든 것이 다 되어져야 합니다. 세계를 정복하는 축복, 되어지는 축복은 창세기 1:27-28절입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여기서 우리의 형상이 누구입니까? 그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고린도후서 4:4절을 보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되는 만큼, 예수가 되는 만큼 여러분의 모든 것이 회복 될 줄 믿습니다. 오늘 회복과 치유와 한 주간의 영적 힘을 공급받는 예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복의 근원이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복의 근원이라고 하셨어요. 복의 근원이라는 것은 복 자체다, 복 덩어리다 라는 겁니다. 우리가 복음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복의 근원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어요. 착각이 아니고요. 여러분의 현장과 산업, 처한 현장 속에 여러분 때문에 모든 불신자가 응답받고 복을 얻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이러한 복의 근원으로 불러주신 겁니다. 그래야 이웃과 지역과 세계가 살아나는 겁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아! 하나님이 나를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구나. 복덩이로 부르셨구나. 복 자체로 부르셨구나!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반드시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응답하시겠다는 겁니다. 오늘 가지고 오신 걱정을 다 내려놓으세요. 불신앙을 내려놓으시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승리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보시면 됩니다.
사람 낚는 어부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우리 자신도 건사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을 낚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되어지는 축복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축복을 누리는 재창조, 재응답의 역사, 그리스도로 사는 자로, 그리스도만 말하는 자로, 그리스도만 누리게 하는 자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겠다는 겁니다.
복음이 되어지는 만큼,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계속 우리에게 응답으로 올 겁니다. 모든 것이 더해지는 거예요. 그 속에 여러분과 제가 들어가 있는 겁니다. 아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영적인 것까지 억지로 해야 한다면 너무 힘들어요. 영적인 은혜와 축복은 하나님이 되어지는 축복으로 계속 인도받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되는 것은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제자라는 말은 이 제자가 숨겨져 있다는 말도 되는데요. 분명히 제자를 붙이시고, 제자를 우리를 통해서 세우시겠다는 말도 되는 거예요. 이젠 앞으로 전도 제자가 우리 교회 안에 꽉 차야 해요. 뭐 좋은 일 하고, 착하고 그런 제자 말고요. 전도 할 수 있는 제자.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무리는 다 다른 교회 주시고, 정말 복음 전하고, 영적인 일에 감당할 수 있는 제자를 우리 교회에 붙여 주옵소서. 무리는 다 다른 교회 가도 돼요. 위로 받고, 교회는 비위 맞추는 데가 아니잖아요. 하나님의 영적 일을 감당하며 응답받고, 기도하고, 그 응답으로 현장 나가서 전도하고 이게 교회거든요. 전도 제자를 붙여 주옵소서.. 전도 할 수 있는 제자 붙여 주옵소서..
어떻게 될 때에 하나님이 되어지게 응답하신다고 했습니까?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삼위 하나님, 보좌의 축복의 그 시공간을 초월하는 성령의 역사! 오늘 예배 가운데에 임재하고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그 언약을 우리가 딱 붙잡아야 돼요.
2. 왜 안 되어지는가? (강팍) - 4절, 8절
근데 이런 걸 다 알고 있는데, 왜 안 될까요? 안되는 우리가 응답과 안 되는 이유와 안되는 어떤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붙잡아야 합니다.
4절과 8절에 보니까요. 바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완악하게 하셨다고 했어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 아니 왜 이스라엘 백성들 쫓아오게 만들까요? 하나님이 완악하게 했다고 했어요. 바로의 마음을.. 8절에도 보니까요,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그랬어요. 저는 그 어릴 때는 이 말을 이해를 못 했어요. 하나님이 왜 마음을 완악하게 해서 힘든 그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 힘들게 할까? 근데 복음을 이해하고 깨닫게 되니까 그 얘기가 아니었던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약간 힘들고, 어렵고, 갈등과 불신앙이 생겨야 어떻게 합니까? 누구를 의지하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이란 분을 의지하게 되어 있어요.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는 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 모든 사람이 복음을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에 떨어졌어요. 우리가 주일 오후에 전도 현장을 나가보면 전도지 거의 안 받을걸요. 잘 안 받습니다. 가실 때 이렇게 기도하셔야 돼요. 하나님, 이단, 사이비, 안상홍 여호와 증인, 하나님의 교회가 전도지 뿌리는데 우리가 드리고 받는 전도지는 영적으로 분별된 전도지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면서 전도지 꼽아야 돼요. 구원받고 마음 열어서 반드시 구원 받을 영혼은 하나님이 전도지를 보게 하옵소서. 구별되게 하옵소서, 분별 되게 하옵소서.. 그러면서 전도지를 건네고 꽂아야 돼요. 그게 흑암 꺾는 겁니다. 복음을 다 거부합니다. 불신자는 이런 복음을 거부하기 때문에 자기 열심, 자기노력으로 살아야 됩니다. 죽을 때까지 고생하고 결국은 죽으면 지옥 가는 거예요. 신분대로 가는 겁니다. 신분대로.. 요한복음 8장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마귀를 섬겼으니까 마귀 따라 지옥 가는 거고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으니까 죄 씻음을 받았으니까 천국 가는 거예요. 각기 제 신분으로 결국 가는 겁니다. 아니, 죽어봐야 알죠?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영적인 것을 넣어놨어요.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야 참된 행복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거부합니다, 사람들은..
울산대학교에 이정훈 교수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불교 전문가거든요. 완전히 골수분자예요. 어느 정도냐 불교 교리를 가지고 기독교 목사들을 까내리려고 혈안이 됐던 교수예요. 그러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적을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교회 가서 설교를 들을 수는 없으니까 CTS CBS 방송을 보면서 목사님들의 설교를 연구한 거예요. 그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이 들어간 거예요. 이분이 십자가만 보면 우는 거예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이 나 같은, 쓰레기 같은 죄인을 구원하셨구나! 그러면서 불교 신자들, 대학교 유명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이런 사람으로 바뀌게 됐어요.
지성 주의자 이어령 교수님, 잘 아실 겁니다. 지성에서 영성이라는 책을 짓고 그러셨는데 이분이 완전히 지성주의자예요. 그래서 어떤 지식의 정리되어지고, 통일되어지고, 완벽하고, 고집스럽고, 박학다식하고 어마어마합니다. 이분 앞에서 지식 얘기한다? 이길 사람이 없어요. 이러던 분이 자기 딸이 눈이 실명이 됐어요. 실명이 되니까, 실명이 되고 그 가문의 영적인 흑암의 배경이 있으니까 손주들도 죽고, 어마어마한 가문의 영적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이분이 아무리 박학다식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아니 내가 나쁜 짓을 했는지? 지식만 내가 충만하고 누구한테도 해를 끼치지 않았는데? 왜 우리 가문과 나에게 이런 문제가 오냐? 그래서 하나님께 잘 모르지만 기도한 겁니다. ‘하나님 우리 딸이 실명된 거를 내가 고쳐주시면 내가 하나님을 믿겠다.’ 근데 하나님의 응답으로 딸이 눈이 떠진 거예요. 그래서 이어령 교수님이 지금 소천하셨지만, 예수 믿고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심하는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현장이 복음을 다 거부합니다. 복음을 안 듣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역사해야 믿어야 되겠습니까? 아니잖아요? 최종적으로 바울, 그렇게 예수 믿는다고 사람을 죽였던, 그 사람들이 올라가는 다메섹의 동산에서 직접 예수님을 만난 거예요. 주위의 사람들이 저 ‘사울은 안 됩니다. 다른 사람 다 되는데 저 사울은 안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죽이고 가뒀습니다. 안 됩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그렇지 않다. 택한 나의 그릇이다. 237 오천 종족, 전 세계에 복음을 증거 할 택한 그릇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현장의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듣고 전하는 이 발걸음이 하나님 볼 때는 그냥 발걸음 아닙니다. 하나님 볼 때는 어디에 집중하게 돼 있습니까? 지금 우리 교회에 집중하게 돼 있는 거예요.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복음이 전달되어지고 우리가 복음을 또 알아야 되겠죠.
종교에 다 묶여 있어요. 흑암이 다 묶여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로 앞으로 영적 문제가 무서울 정도로 옵니다. 이렇게 올 수가 있나? 할 정도로 올 거예요. 이 와중에 여호와를 알고 하나님을 찾게 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사단의 흑암의 역사가 무너지는 거예요. 흑암의 망대가 무너져서 하나님의 망대가 곳곳마다 세워져야 됩니다. 그러려고 하면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필요한 거예요. 왜 안 되어질까요? 복음 아닌 기준들과 세상의 배경이 너무 많아요. 창세기 3장 3절에 보니까요. 하나님은 반드시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 하셨는데 뭐라고 그랬어요? ‘죽을까 하노라’ 내 기준 들어간 거예요. ‘죽는다’ 했는데 ‘죽을까 하노라’ 창세기 3장 5절에서 6절에 보니까 ‘하나님같이 되어‘ 선악과를 보니까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니까. ’야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너무 보암직도 하고, 세상적인 배경이 들어가 버린 거예요.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모든 기준, 판단, 경험, 세상 배경, 나 중심, 물질 중심, 성공 중심이 오늘 다 내려져야 돼요. 그래서 그리스도만 바라봐야 됩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이 어떤 분인지 압니까? ‘오늘도 하나님 나는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나는 예수가 필요합니다.’ 그분이 하나님이 볼 때 가장 겸손한 사람이에요. 모세도 오늘 본문에 보면 처음에는 좋은 배경이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왕자로서 내가 배운 거, 들은 거, 경험한 거 이걸 가지고 보고, 듣고, 체험한 걸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근데 하나님은 그 동기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해하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갔어요. 40년 동안 하나님한테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때 모든 걸 다 내려놨어요. ‘아 이게 인간의 생각과 마음으로 되는 게 아니구나.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하나님이 되어지는 축복으로 나를 우리를 인도하셔야만 되는 거구나’ 이걸 깨닫는데 40년 동안 훈련받은 거예요. 하나님이 모세 80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출애굽의 중요한 응답에 그 인물로 쓰임 받았잖아요. 처음부터 모세도 좋은 배경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11절 12절에 보니까요. ‘왜 우리를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다’ 이러면서 복음을 방해하고, 복음을 핍박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입니다. 하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알리고, 어린 양의 피를 얘기하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될 민족인데 복음을 방해하고 핍박하는 거예요.
우리가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았는데 내가 여기에 있지 않나... 모세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지금 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강팍하고 완악한 건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강팍한 걸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돼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고 강팍하게 했다는 얘기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다는 거예요. 이 홍해 앞에서 누구를 의지해야 되겠습니까? 문제 앞에서 누구를 의지하겠어요?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얄팍한 여러 가지 이 상황으로 대처하겠습니까? 그럴 수 없어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하나님 우린 가만히 있을 테니까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여러분들 어떤 문제가 계십니까? 가만히 계시면 하나님이 모든 응답으로 다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그 응답을 오늘 체험하셔야 돼요.
3.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은혜 받으면 된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안 되어지는 건 알겠는데 우리가 거기에 머무르지 말고 어떻게 이 축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은혜 받으면 다 될 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는 은혜 받아야 돼요. 목사는 은혜를 끼쳐야 됩니다. 목사는 은혜를 끼치고 성도는 은혜를 받아야 돼요. 목사와 성도가 따로 구별되고 분리된 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발가벗겨져서 다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저는 말씀 준비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잘 설교를 잘하는 설교 저는 못합니다. 뭐 고급 단어, 저는 못합니다. 저는 우둔합니다. 우매합니다. 저는 못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한 주간 성취될 응답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 성도님들 영적으로 다 살아나게 하옵소서. 그리고 내가 먼저 설교한다고 하지만 설교가 아니라 내가 먼저 은혜 받게 하옵소서." 저는 이렇게 준비하면서 기도하면서 준비합니다.
성도는 은혜 받아야 돼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도요. 은혜 받아야 내 영이 소생케 됨을 아실 겁니다. 은혜 받으면 눈빛 달라집니다. 은혜 받으면 행동 달라져요. 은혜란 그리스도의 복음을 깊이 깨닫는 거고 사단의 역사를 발견하는 게 은혜예요. 세상적인 어떤 좋은 말 명언보다 그리스도 이름의 단어를 들을 때 내 영이 반응하는 게 그게 은혜입니다. 그게 은혜예요. 오늘 은혜를 영혼에 담고 한 주간 승리하는 하나님의 응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갈등 문제 속에서 복음을 찾아가야 돼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고 불평하는 게 아니라 이런 갈등 속에서 복음을 찾고 복음으로 우리를 세워가야 되는 거예요. 우리 13절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하리라. 이 응답 속에서 하나님이 모든 응답으로 다 이끌어 가시는 거예요.
우리가 사실 갈등과 문제가 있으면 그 상황을 피하고 싶잖아요. 그 고통이 내게 안 왔으면 좋겠잖아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걸 통해서 복음이 아니면 안 됨을 하나님을 바라보게끔 하나님이 하시는 거예요. '아, 이걸로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이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본문을 통해서 그걸 원하시는 거예요.
믿음을 품고 확신하며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확신하세요. 그렇게 하나님이 약하지 않습니다. 오른팔로 여러분들에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불신자들이 조롱하고 예수 믿는다고 뭐라 하고 교회 다닌다고 뭐라 하고 놀러 다니고 뭐 열심히 여러 가지 해야 되는데 뭘 교회를 다니냐?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는 증거를 여러분들을 통해서 그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실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여러분들 힘주려고, 위로하는 얘기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돼 있잖아요.
그래서 응답 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렸단 말이에요. 응답 올 때까지.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구원의 날을 보도록 기다렸잖아요. 하나님의 때가 되니까 홍해가 갈라지고 뒤에서 따라오는 모든 바로의 이 모든 애굽의 군대가 다 수장돼서 다 멸절되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하나님의 절대계획인 줄 믿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되어지는 시간표가 와요. 복음이 되어지는 만큼 하나님의 계획이 보여집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누리게 되는 거예요. '아, 그래서 하나님이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내가 그때는 힘들었는데 하나님을 원망했는데 그게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었었구나.' 나중에 알게 되시는 거죠.
여러분들이 제가 뭐 인생에 대해서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렇게 사시다 보면 그때는 정말 힘들고 어려웠잖아요. 여러분들. 근데 그때 보니까 응답을 받고 보니까 이게 하나님의 절대계획이었던 거예요. 그 절대계획 속에 내가 그 속에 들어가 있었던 거예요. 들어가지 않으면 억울한데 하나님이 그 속에 나를 계속 집어넣어주신 거예요. 계획 따라 움직이라고. 힘들고 피하고 싶은데... 오늘 이 축복을 누리면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어지는 응답으로 이끄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결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졌어요. 이거는 불신자가 보고 애굽 군대 바로가 봐도 누구도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항입니다. 예배 속에서 은혜 받고 그리스도를 누리면 우리의 무능이 치유됩니다. 그리고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시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무엇 때문에 울고 슬퍼하고 힘들고 이 문제를 피하고 싶고 불신앙보다 더 무서운 것들이 몰려옵니까? 하나님이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응답하신 걸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그냥 하나님이 막 문을 다 여시는 거예요.
오늘 전체 14장 본문은 13절, 14절을 읽었지만은 14장 전체입니다. 25절, 27절, 30절에 보니까 완전히 영적으로 흑암이 결박되어졌어요. 애굽 사람을 친 것처럼 바로 왕과 모든 애굽 사람이, 모든 사단의 세력이,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된 줄로 믿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응답이에요. 영원히 보지 못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니까 흑암이 떠나갔다. 그것도 맞습니다. 근데 흑암이 영원히 떠나가야 돼요. 오지 못하도록. 완전히 보지 못하도록. 이 응답이 여러분들과 현장과 가정과 개인에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세계복음화의 문이 열렸어요. 가나안 땅을 입성하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홍해가 갈라져가지고요, 가나안 땅의 문이 열린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이 처한 모든 환경, 가정, 지역, 산업에 모든 흑암의 세력이 무너져서 전도의 문과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줄 믿습니다. 모든 그냥 흑암이 다 무너져야 돼요. 현장과 전도의 문이 열려져야 돼요.
오늘도 우리가 주일 오후에 또 현장 전도를 나가지 않습니까? “하나님, 홍해가 갈라지고 그 홍해를 통해서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그 홍해의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흑암이 무너지는 오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전도지를 꽂고 발걸음마다 걸을 때, 하나님 홍해가 갈라지고, 그 홍해를 통해서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그 홍해의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흑암이 무너지는 오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전도지를 꽂고 발걸음마다 걸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의 십자가의 능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하면 원근각처에서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엽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전도와 선교의 문이 열려져야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능력이 없어도 말씀 들으면 바로 해야 될 게 현장에 복음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 복음을 전해야 되잖아요.
우리가 잘한다, 못한다는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시도도 안 한다? 그건 많은 걸 놓치는 거잖아요. ’하나님 나의 생각과 마음과 나의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구원의 날이 오늘 임하게 하옵소서.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응답을 우리가 인도받게 하옵소서. 되어지는 축복으로 우리를 이끌어 더하여 주옵소서.’ 이 축복을 우리는 우리 귀한 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되어지는 축복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함을 드립니다. 왜 안 되어지는지? 하나님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영적 상태와 우리의 영적인 것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오늘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간
인생과 삶이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하나님 우리 성도님들에게 용기와 도전과 힘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모든 걸 행하시고 가만히 있을 때, 우리가 말씀 붙잡고 누릴 때, 절대 응답으로 응답될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한 주간 살아갈 영적 양식으로 정확하게 현장이 변화되어지고, 우리가 변화되어지는 복음의 능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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