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3.5.17(수)
제 목 : 새 하늘과 새 땅
본 문 : 계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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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창세기 1장 1절에“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말씀합니다. 여기서 삼위일체 하나님이‘천지(天地)’를 창조하셨는데, 이 천지는‘하늘들과 땅들’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을 제외한 많은 하늘과 많은 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에“땅이 혼돈하며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이 말씀을 물리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영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사탄 마귀의 반역이 있었다는 것입니다(사14:12~14,겔28:14~15).“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 하나님께서 사탄과 그 어둠의 영들을 둘째 하늘에 가두시고 6일 동안 새롭게 질서를 잡으시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아담을 위해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창설하고 그 동산에 임금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잠들게 하고 피 흘려 갈비 살을 취해 그의 아내 이브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은 둘째 아담으로 오실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그의 아내는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의 모형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에덴동산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인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게 됩니다. 회복한 에덴동산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오늘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Ⅱ. 내 용
1. 새 하늘과 새 땅은 무엇인가?
1) 새 하늘 새 땅은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회복입니다.
(1) 계21:1~2“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❶‘새 하늘’은 헬라어‘우라논 카이논’으로 완전히 다른 하늘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는 처음 하늘과 완전히 다른 하늘을 말합니다.
❷‘새 땅’은 헬라어‘겐 카이논’으로 역시 완전히 질적으로 다른 땅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땅과 완전히 다른 땅을 말하고 있습니다.
❸벧후3:12~13“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❹‘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완전히 불에 타서 없어지고 약속대로‘새 하늘과 새 땅’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❺약속은“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66:22)‘하샤마임 하호다심’‘에레츠 하호다심’으로 전혀 다른‘신천 신지’를 말합니다.
❻그러므로‘새 하늘과 새 땅은’창세기 1장 1절에서 말씀하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 전혀 다른 새로운 하늘과 땅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단 집단에서 말하는‘신천지’는 허구요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❼계시록 21장 1절에서도“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또 바다도 전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❽여기서‘바다’는 헬라어‘달라스사’인데 바다도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대게 바다는 사망을 의미하고, 바다는‘불이 섞인 지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다는 상업 행위의 중심으로‘맘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❾결론적으로‘바다’를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하는 것은‘새 하늘과 새 땅’에는‘사망’도‘음부’도‘불이 섞인 지옥’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2) 셋째 하늘에서 새 하늘 새 땅에 내려온 새 예루살렘 성(2절)
❶계21: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❷새 예루살렘 성이 셋째 하늘에 있는 낙원(파라데이소스)에서 새 하늘 새 땅에 내려온다고 말씀합니다. 셋 째 하늘에 있는 낙원의 생명나무도 새 하늘 새 땅에 내려 온 것입니다.
❸새 예루살렘 성의 주체는 거룩한 성도로, 예수님의 아내, 신부요, 거룩한 교회입니다. 사도들이 전한 말씀을 받아먹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혼인 잔치에 참여한 성도들이 거룩한 참 교회요,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❹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성도들의 거하는 곳은 공중입니다.“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17)
❺이 때 이 세상은 만국 백성들이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번성하여 살고 있습니다. 천년 왕국 말미에 무저갱에 갇혔던 사탄 마귀가 풀려나 만국 백성, 즉 곡과 마곡을 미혹해서 전쟁을 벌입니다.
❻그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 심판하고 전쟁은 끝납니다. 사망과 음부와 불이 섞인 바다에서 영혼들을 내놓게 되고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❼이어서 백보좌 심판이 행해집니다. 중심에 예수님이 앉게 되고 천년동안 주님과 함께 통치했던 주의 신부된 성도들이 함께 심판하게 됩니다.
❽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새 하늘 새 땅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들은 불못 둘째 사망에 처하게 됩니다.
2) 혼인잔치에 참석한 성도들과 그렇지 못한 성도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3,7절)
❶3절에 하나님의 장막(스케네)은 새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혼인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을 말합니다. 이들도 새 하늘 새 땅에서 하나님과 세세토록 함께 하게 됩니다.
❷4절에“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하나님이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 주신다고 합니다.
❸거룩한 신부들의 눈물은 첫째 부활로 공중으로 끌어 올라갔을 때 씻어 주십니다. 계시록 7장 17절“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❹7절에 이기는 자(니콘)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상속권자들입니다. 물론 신부 단장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로 새 예루살렘 성이 된 성도들입니다.
❺그러므로 이긴자들로 혼인잔치에 참여한 새 예루살렘 성이 된 거룩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상속권자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 밖에 거하게 됩니다.
❻8절에 예수의 생명이 없어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들이 가는 곳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둘째 사망입니다.
Ⅲ. 결 론
계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