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4, 토요일) 단각의 어울림전 "인천 계양아트갤러리" 1층
(좌)전국시낭송가협회 박운초 회장. (우)서은문학 유순희 시인
그 주인공들은 인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정성길 씨와 제22호 목조각장 이방호 씨다.
정성길 씨는 200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시 중구에 단청박물관을 개관해 단청의 변천과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청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창작 및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방호 씨는 그동안 뛰어나 솜씨와 전통계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 불상 목조각분야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그의 고향인 계양구 다남동에 종안공방을 차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조들의 투철한 장인정신과 빼어난 기능을 올바로 계승 발전하기 위해 평생을 보낸 이들 무형문화재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청의 화려하고 다양한 세계와 목조각에 담긴 장인의 혼과 한국 예술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지난 11월에도 중구 소재 한중문화관에서 단각의 어울림전을 연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9월에 개관한 계양아트갤러리가 연중 그림,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며"이번 단각의 어울림전을 통해 구민들이 우리 전통문화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혜명단청박물관(032-868-5898) 또는 계양구청 교육문화과(032-450-5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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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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