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대학 산학협력단지 조성’ 공모 선정
국비 80억원 확보...2029년까지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대구한의대학교가 ‘2024년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04억원(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 16억)을 투입해 지역 내 특화분야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 캠퍼스에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구축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기업과 연구소 지원,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산학연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본 사업이 추진되면 인근 대구연구개발특구 화장품 특화단지와 연계해 지역사회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와 같은 특화분야의 지역 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당 분야 기업 유치에 따른 직·간접적 고용효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영남대학교-명가부동산 ★원룸매매★원룸임대★원룸관리 원문보기 글쓴이: sta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