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레오폴트 부부가 50여년간 모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에곤 쉴레의 최고 작품들을 가장 많이 갖고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그가 클림트 사후 그 그늘에서 벗어나 주인행세 좀 하려다가 그 역시 스페인독감으로 바로 세상을 떠나고 말지요.
오래 살았더라면 그의 작품이 어찌 변화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에곤 쉴레 말고도 클림트 작품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을 여는 시각에 맞추어 일찍 오면 한가로이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전시장의 다양한 모습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클림트가 입었다는 푸른색 원피스형 작업복과 그것을 바라보는 빨간색의 여인이 대비되어 인상적입니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이집 와이파이가 너무 느리네요. 공유기에는 4G라고 써 있는데, 말도 안되게 느립니다.
작업이 잘 안되고, 편집도 애를 먹습니다. 밖에 나와봐야 우리 나라 좋은 줄 알겠습니다.
오늘도 눈 호강하고 행복합니다.
첫댓글 저도 눈호강합니다.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와이파이가 문제더라구요.
와이파이가 느리면 누구나 답답하지요
하지만 이런 호강도 불과 몇년전 문명이 지금의 세상으로 바뀐 것이지요
다행인 것은 하루하루 발전을 경험하고 있지만 거꾸로 후퇴하는 문명과 공존해야 한다면 얼마나 갑갑할까요
정말 한가하고 좋네용 ~
빨간 티 여인은 빨간 알반지로 깔맞춤~ㅋ
에곤슐레 클림트 작품 소장한 레오폴트 미술관
오늘도 눈호강하고 공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