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7377]圃隱 鄭夢周(포은 정몽주)-日照縣(일조현)
日照縣(일조현) 일조현
圃隱 鄭夢周 (포은 정몽주).
海上孤城草樹荒 (해상고성초수황)
바닷가 외딴 성城에 풀과 나무 황량荒涼한데
最先迎日上扶桑 (최선영일상부상)
동쪽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네.
我來東望仍搔首 (아래동망잉소수)
내가 와서 동쪽 바라보며 머리 긁으니
波浪遙應接故鄕 (파랑요응접고향)
출렁거리는 물결은 아득히 멀리서
마땅히 고향故鄕에 닿아 있으리라.
扶=도울 부. 桑=뽕나무 상.
扶桑=부상. 중국 고대 신화에서 동해(東海)에 있다고
하는 신목(神木)으로,여기에서 해가 뜬다고 함.
해가 돋는 동쪽 바다를 빗대어 이르는 말.
옛날 일본의 다른 이름.
仍(잉)=① 인하다 ② 거듭되다
③ 몇 겹으로 겹쳐져 많은 모양 ④ 오히려
搔(소)=① 긁다 ② 손톱 ③ 손톱 따위로 긁음 ④ 손톱을 깎음
遙=멀 요.
원문=포은집 제1권 시(詩)
日照縣
海上孤城草樹荒。最先迎日上扶桑。
我來東望仍搔首。波浪遙應接故鄕。
일조현〔日照縣〕
바닷가 외로운 성에는 초목이 황량한데 / 海上孤城草樹荒
부상에 솟는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네 / 最先迎日上扶桑
내가 와서 동쪽 보며 그냥 머리 긁적이니 / 我來東望仍搔首
바다 물결이 저 멀리 고향에 닿아 있으리 / 波浪遙應接故鄕
[주-D001] 일조현(日照縣) :
중국 산동성 일조시(日照市) 지역에 있었던 현(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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