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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山 너머 뫼. 원문보기 글쓴이: 머루(山 그리 뫼)
머루의 근교산 그너머 이야기.
#산행번호 : 2010-137. # 산행지 : 희양산(曦陽山)~봉암사(鳳巖寺). #산행일씨 : 2010.05.21.(금).09:30.남밀양ic출발. #산행날씨 : 맑음. 시계는 양호. # 동행 : 부산 호산 산악회 회원들과... # 산행코스: 산행지도 참고. (※산행 소요시간:약6시간. 별 의미 없음.)
불기 2554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어느 산, 어느 산사로 떠날까~? 부처님 오신날은 지룡산으로해서 운문사 사리암쪽을 주로 다녀 왔는데... 봉암사(鳳巖寺)... 부처님 오신날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는 경북 문경시 원북리 희양산(曦陽山) 남쪽 기슭에 지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부산 호산 산악회에 연락, 자리를 알아 본다. 좌석이 있다. 대간길을 약간 벗어난 희양산 산행후에 일년에 부처님 오신날 만 접할수 있는 천년 고찰 봉암사에 맘이 더 간다. 좋은 일정이 될듯하다.
△ 남밀양ic에서 버스가 오길 기다리는중에...
△ 호산 산악회 회장님의 산행 설명.
△ (퍼온 그림) 은티마을 남근석. 설치 이후 홍수가 없어졌다고 한다.
△ 은티마을에서 좌부터 시루봉,희양산,구왕봉.
△ 등로가의 애기똥풀.
△ 희양산.
△ 등로가의 민들레 홀씨.
△ 은티마을 사과 밭에서 희양산.
△ 성터 갈림길로 가는 등로.
△ 희양산 오름길의 바위들.
△ 연초록의 싱그러움이 하늘을 찌르고...
△ 배너미재의 배바위를 연상케하고...
△ 천남성이 등로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취나물 종류인 단풍취.
△ 희양산 아래 성터~ ?
△ 성터에서 함께한 부산 산님들과 동동주 한잔.
△ 오름길에 대간길인 구왕봉.
△ 오른쪽이 지름티재~구왕봉~은치재~대야산으로 이어 지는 대간길.
△ 전망대에서 구왕봉.
△ 정상 부근의 바위들...
△ 같이한 부산 산님들...
△ 봉암사가 아래로 보이고,멀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가은면 상괴리 마을.
△ 봉암사. 멀리 대야산이 희미하게...
△ 정상에서 시루봉.
△ 희양산 정상.
△ 성골 계곡 위로 산성이...
△ 천남성 군락.
△ 성골.
△ 봉암사 가는길에 희양산.
△ 봉암사 고려초 정진대사(878~956) 원오 탑비.
△ 봉암사 계곡을 끼고 봉암사로 가는길.
△ 썰레이는 마음으로 봉암사 일주문 문턱을 넘는다.
△ 일주문을 지나 봉암사 가는길.
△ 흐르는 물을 베고 있다는 뜻의 침류교에서 희양산.
△ 연등사이로 희양산.
△ 봉암사 대웅보전과 구왕봉.
△ 극락전.
△ 봉암사 대웅보전의 아름다운 문살.
△ 鳳巖寺를 처음 창건한 지증대사(824~882) 적조탑. 보물 제137호로 통일신라시대 부조.
△ 옥개석 일부가 파손된 지증대사 적조 탑.
△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 중대석.
△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
△ 봉암사 대웅보전과 희양산.
△ 봉암사에서 구왕봉과 희양산.
△ (퍼온 그림) 봉암사에서 담지 못한 봉암사3층석탑,
△ (퍼온 그림) 봉암사 위 양산천에 자리한 마애보살좌상.
△ 봉암사 저녁 공양.
△ 애기똥풀과 희양산,
△ 봉암사 계곡.
△ 부처님 오신날의 희양산.
△ 봉암사 가는길에 족두리풀.
△ 봉암사 가는 길에 졸방제비꽃.
△ 봉암사 입구.
△ 산행후 가은읍 상괴리 마을에서 좌부터 구왕봉,희양산,시루봉.
아침에 핀다고 善한 꽃이요 저녁에 진다고 惡한 꽃이던가.
피고 지는 꽃들은 말이 없는데 입이 길어 귀에 걸려 하루를 사는 인생
마지막 가는 곳 울고 가도 그 자리요 웃고 가도 그 자리인데 괜시리 심각하게 살아갈 것 없다네.
가다가 힘이 들면 바위에 등 기대고 슬픔에 옷 젖으면 솔바람에 말려가며 얼룩진 마음의 때 강물에 헹구면서
괴로우면 괴로운 데로 기쁘면 기쁜 데로 그리 그리 살다 가는거지 뾰쪽한 답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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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그리 살다 가는거지/나그네 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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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젠가 마분봉을 가면서 은티마을에서 희양산을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바라본 희양산은 바위산으로 기억되는데 산행기를 보니 역시 큰 바위와 암릉이 많네요.
연등하면 일반적으로 오색찬란한데, 봉암사의 하얀 연등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구왕봉-희양산-시루봉을 계획하고 있는대 생각했던많큼 멋집니다
희양산 오르는길 막는다고 들었는대
부처님 오신날이라 진행이 여유로웠겟습니다
조만간 다녀 올 생각인대..혹시 스님들이 희양산 은티쪽에서 왕복을
할때 막지 않으려나..그것이 늘 궁금했습니다
덕분에 멋진 그림 감상 잘했답니다
정말 봉암사는 가기가 어려운 곳이죠..^^ 하산길을 봉암사 방향으로 잡으신 것은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많이 보기 힘든 풍경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