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렸는데
그 모습에 감동한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명작을
그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 예기치 못한
장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때 나약한 자신을 탓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 한계 앞에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느껴질 때 더 인내하는 시간으로
더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본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듯 나를 가로막을
한계도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의 고통은 지나가 버리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 르누아르 –
* 세뇌의 울타리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1)
@ 하루는 공사를 보실새 방문을 열어 놓으시더니, 허공을 향하여 천음을 크게 하사 가라사대 "어찌 이러할 수 있으리. 남에게 의뢰하는 근성을 벗어날 것이며, 남의 종지기 근성을 벗어나라. 어찌 사람의 인격으로서 이러할 수 있으리요." 하시고, 문을 닫으시며 공사를 계속 보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50-251)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이 저의 인격을 확실히 찾아 알아야 우주간에 자기가 실지로 있는 것일 진대, 하물며 너의 인생까지 버리고 다른 타물에 있다고 의지하랴." 또 가라사대 "옥경(玉京)이란 비밀한 속에 있지 않으니, 그 규모를 네 눈앞에 열어 보이리라. 이제 신비속에서 깊숙히 두어둔 옥경의 비밀한 세계를 밝혀 천하에 널리 공개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선경의 자물쇠를 너희들이 붙잡고 있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1-332)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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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사를 넘나드는 신념체계입니다. 나에게 익숙한 신앙이 나와 근본 사이에 한계상황을 설정합니다. 깨침이 없는 믿음은, 절대세계에 대한 열린 마음이나 반성과 비판없이, 그저 주입된 맹신과 일방적인 광신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의 습은 하루아침 한순간에 바뀌지 않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잘못을 자각해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데는 삭혀 소화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먹구름은 찬란한 태양을 가리고, 흙탕물은 아름다운 자연을 비추지 않습니다. 마음은 세상을 대하는 거울입니다. 마음이 안돈되어야 생각이 정리됩니다. 의식화되고 선입견화된 신앙의 습을 바꾸는 것은 죽기보다 어려운 법입니다. 남이 나에게 세뇌한 것도 무섭지만, 자기 세뇌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남이 쳐준 울타리를 치운다고 해도, 내가 쳐놓은 울타리를 걷어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첫댓글 같은 행동을 여러 번 하다보면 버릇이 되어 버립니다.
같은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 결국 나의 정신의 일부분이 되어 버립니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쁜 습관을 없앨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혼자만의 착각이라고 합니다.
나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좋은 습관으로 덮어쓰기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남에게 의뢰하는 근성을 벗어날 것이며, 남의 종지기 근성을 벗어나라."
"사람이 저의 인격을 확실히 찾아 알아야 우주간에 자기가 실지로 있는 것일 진대, 하물며 너의 인생까지 버리고 다른 타물에 있다고 의지하랴."
의통성업이 단주수명자인 이진산 대종장님만의 일이 아니고, 나 혼자 만이라도 반드시 의통성업을 이루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의통수련과 태을주 수련을 열심히 해야할 것입니다.
인존시대를 맞아 인간 완성을 이루자는 태을도요, 태을도인입니다.
선천의 상극기운을 다 풀어 없애야 가능한 인간 완성입니다.
상생과 공의의 마음으로 목슴을 바칠 각오를 한다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천하사 의통성업입니다.
하느님이 친히 오셔서 틀림없이 성공하도록 판을 짜놓고 가셨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의지로 걸어가는 태을도 구도길이요, 신앙길입니다.
손과 발이 말을 안들어서 입으로 그림을 그릴 때 실제로는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겁니다. 그 고통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림을 그리겠다는 일심일겁니다. 우리도 건방설도 의통성업에 대하여 일심을 가지고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에 크게 개의치 말아야겠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1)
벗을 하기엔 나이 차이가~ ㅋㅋㅋ
르누아르가,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남이 나에게 세뇌한 것도 무섭지만, 자기 세뇌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남이 쳐준 울타리를 치운다고 해도, 내가 쳐놓은 울타리를 걷어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내 자신이 쳐 놓은 울타리, 한계를 인식하고 극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바꿀수 있도록
수행정진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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