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어느 산골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먹을게 너무 없다보니
온 종일 배가고파서 우는 아이를 어머니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매로 때려서 울음을 그치게 했습니다.
그날도 우는 아이에게 부모는 매질을 하고 있었고 ....
그때 집 앞을 지나던 노스님이 매를 맞고 있는 아이에게 넙죽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에 놀란 부모가 스님에게
,,<"스님! 어찌하여 하찮은 아이에게 큰절을 하는 것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나중에 이 아이는 정승이 되실 분입니다.. 그러니 곱고 귀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아이의 부모는 매를 들지 않고 공을 들여 아이를 키웠습니다.
훗날 아이는 정말로 영의정이 되었고 부모님은 그 스님의 안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감사의 말씀도 전할 겸 스님을 수소문해서 우여곡절 끝에 스님을 찾은 부모는
<우리 아이가 정승이 되리라 말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스님이 참 용하십니다.>
그러자 빙그레 웃으며 노승이 말하길
,<"이 돌중이 어찌 미래를 볼 수 있겠습니까...그러나 세상의 이치는 하나이지요.">
<"모든 사물을 귀하게 보면 한없이 귀하지만 하찮게 보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이지요.>
마찬가지로 아이를 정승같이 귀하게 키우면 정승이 되지만,
머슴처럼 키우면 머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니
세상을 잘 살고 못사는 것은 마음가짐에 있는 있다는 말을 하고 자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내 자녀를 존중하기에 사용 될 수 있는 예화입니다.
첫댓글 특별한 서비스를 원하시면 민주를 찾아주세요
아주 비밀 스럽고 로매틱한 시간 같고 싶어요
http://dEntAlChinA.COM.CN/RbTy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