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돈과 물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많은 성도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헌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돈에 대한 확실한 개념과 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혹은 믿음 생활하면서 돈을 사용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한국교회 성도들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시는 분이시지만 돈은 우리의 삶의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그 누구도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6:24) 이 말의 뜻은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하나님이 우선이고 돈은 나중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움켜쥐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은 돈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2.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얼핏 보면 돈이 힘이고 돈이 능력인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착각이고 순간적인 착시 현상일 뿐입니다. 극단적인 자본주의에서 오는 거품과 같은 것입니다. 순수하고 영원한 사랑을, 마음의 평안을, 영생복락...등등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3.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청지기(일꾼, 창고지기)입니다. 그리므로 우리의 삶으로,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과 물질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진정한 보물로 만들어서 하늘에 쌓아두어야 합니다.(마6:19)
성령의 사람은 자신이 보물을 하늘에 쌓고 있는지 아니면 땅에만 쌓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우리 교우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5. 11. 2 안현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