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 세월 앞에 장사(壯士) 없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역시 변화는 무섭죠.
젊은 시절의 천하장사라도 힘 못쓰는 노인... 노약자 되고...
글구 사람의 입맛을 놓치면 상인은 가게
즉 장사를 접을 수 밖에... 또 하나...
지금은 거의 사라진 목욕탕 굴뚝이 멀리서 보인다.
Do you like spicy food?
I like hot food, odduk.
201909017... 오후 2시 쯤... 익숙한 안내 방송!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버스 정류장 공식 멘트이다.
이번 정류소는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입니다.
This stop is Dongb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Haesung International Convention High School.
my natural life... 오떡... 오빠 떡볶이.
해성인들이 자주 들리는 문전성시였는데...
오빠들이 만들고 운영해서 한동안 유명했던
여고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그 떡볶이집.
cooking time... 데코레이션... 장식은 이렇건만...
실제로는 문 닫았다. 시간의 흐름을 놓쳤는가?
여학생들의 인기가 오래가지 않았기에... 그런 결과를!
그런 법인가 보다... 또 하나의 시간 여행.
충정로 경의선이 지나가는 서대문 옆 철로길.
아파트가 들어서고... 변화가 왔지만...
OOO 은 우리 생명의 O 이 됩니다.
유추 해석... 철도길은 우리 생명의 선이 됩니다.
The purpose of life is to have a life of purpose.
그렇다... 인생의 목적은 목적이 있는 삶을 갖는 것!
어쨌든 세월이 흐르면서 힘센 장사는 힘없게 되고...
맛없는 가게는 장사를 접게 되는 엄숙한 현실이다!
오떡의 추억은 우리의 뇌리에 남아 있겠으나...
문닫은 모습 또한 우리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다.
첫댓글 유추 해석 2 : 무단횡단은 우리 생명의 적이 됩니다.
ㅋㅋ
그것도 가능하겠네요... 암튼 빨간색 글씨는
일찍 색깔이 바래서 그런 결과가 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