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미국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꽃지해수욕장

드디어 파도가 넘실되는 해수욕장이 그리워지는 여름이다.
관광레져도시 태안여행길에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바다가 그리워서
안면도에 있는 해수욕장에서도 가장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하자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함께 텐트를 치고 즐겁게 해수욕을 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꽃지해수욕장은 미국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곳이며
국가 지정 명승지로도 선정이 되어 있어서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해수욕장이다.

꽃지해수욕장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는 할미 할아비 바위를 구경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할미 할아비 바위는 물이 빠지는 썰물일 때는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지만
물이 들어 오는 밀물일을 때는 갈 수 없기 때문에 물때를 잘 보면서 돌아와야 한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밀물 때라서 물이 점점 들어 오고 있다.
할미 할아비 바위는 꽃지 해수욕장에 있으며,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직접 걸어서 가 볼 수 있다.

태안해변길
6코스 샛별길이라고 쓰여져 있으며,
꽃지해수욕장을 따라 태안해변길을 걷는 것도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다.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 해수욕장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는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길이만 해도 약 5km에 달한다.


하얀 파도와 함께 해맑은 어린이 모습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수욕을 즐기는 것 같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도 다니고...

역시 배달의 민족 답게 해수욕장에서도 주문만 하며는 즉각 배달


방포항에서 바라 본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 바위 모습
꽃지해수욕장 찾아가는 길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로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