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합니다
발간일 2022.03.21 (월) 14:30
▲ 친환경 전기이륜차 (사진제공 : (주)시엔케이)
인천시는 ‘2022년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후 차량 교체를 통해 인천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인천시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보급규모는 1407대로 지난해 1222대에 비해 23% 증가했다.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일반용 60%, 법인·기관용 20%, 배달용 10%, 우선순위(차상위 계층 등) 10% 의 비율로, 차량 성능을 고려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18년 이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8년 53대, 2019년 647대, 2020년 687대, 2021년 1,222대를 포함해 지난해까지 누적 2,606대를 보급했으며, 노후 오토바이 등 내연이륜차 대체에 총 64억 원을 지원했다.
2022년 1월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이륜차는 8만361대이며, 전기이륜차 보급률은 약 3.2%다.
올해부터는 2회 이상 사업공고를 통해 조기마감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 공모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월 중 1차, 7월 중 2차 공고를 시행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제작·수입사와 미리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무공해 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440-4357 에너지정책과, 통합콜센터 1666-0970
인천시 일일 화장시설 가동 대폭 확대
인천시가 최근 사망자 증가함에 따라 화장시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환절기 등 계절적 영향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 회차 특별증설 및 화장장 탄력운영을 통해 1일 화장 건 수를 평소 72건에서 98건으로 늘려 운영한다.
▲ 인천시가 최근 사망자 증가함에 따라 화장시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환절기 등 계절적 영향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 회차 특별증설 및 화장장 탄력운영을 통해 1일 화장 건 수를 평소 72건에서 98건으로 늘려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등 가파른 사망률 증가추세로 인해 전국적으로 화장시설 예약이 조기마감되고, 화장시설을 구하지 못한 유족들이 4~5일장으로 늘리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올해 2월1일~3월13일 화장 건 수는 20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68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8일, 인천가족공원 화장시설의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회차를 확대했다. 또한 부천, 김포 등 인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우선 예약제를 중단함으로써,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25건을 추가 운영하는 등 화장수요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로 부족문제가 점차 심해지자 시는 사태의 신속한 해결과 시민불편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는 일반 화장을 추가 증설하는 한편, 개장유골 및 코로나 선화장을 일시적으로 축소해 일반 화장 14건을 추가로 늘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