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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집중과 관련된 뇌 속의 화학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이 화학물질은 우리 뇌에서 주의를 기울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알코올에 급성 노출되면 뇌에서 이 신호가 억제된다고 한다.
알코올과 집중은 한군데에 있을수 없다.
특히 운전.
3.
故 이건희 회장의 어록中
‘세상엔
거저 되는 것도 없고
억지로 되는 것도 없다’,
‘연구 개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농부가 배고프다고 뿌릴 종자를 먹는 행위와 같다’.
‘우리는 단순한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가장 위대한 실천가임을 행동으로
보여 주자’,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이다.’
책 이건희의 담대한 어록中
같은 실패의 되풀이라는 말에
뒷통수 한방 시원하게 맞은듯 하다.
4.
전설적인 바이올린 ‘과르네리 델제수’가 12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전시된다.
델제수의 제작자 바르톨로메오 주세페 과르네리(1698~1744)는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다니니와 더불어 바이올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작자로 알려져 있으며 수 백년이 지난 지금도 과르네리 델제수의 값어치는 수 백억원에 이른다. 일례로 지난 2010년 1741년산
과르네리 바이올린이 1800만달러
(한화 약 220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과르네리 델제수의 특징은
다른 전설적인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와 달리 박력있고 개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모범적인 천재 모습이라면,
과르네리 델제수는
기상천외한 천재인 셈이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인 니콜로 파가니니부터 한국이 낳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정경화씨와 사라 장도 과르네리 델제수를 애용한다.
특히 과르네리가 일찍 세상을 뜨면서
현재 전해 내려오는 델제수는
전 세계에 150여개 인데다가 상당수가 수집가나 박물관에 보관되면서 쉽게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전시회의 일정과 장소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셀라스 갤러리,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 유탑호텔, 12~14일 대구 비올코리아 갤러리, 17~20일까지 서울 비올코리아 갤러리다.
예약은 필수이며 자세한 문의와 예약상담은 전화(02-587-2224) 또는 이메일(viol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흔치않은 기회인데
예약이 거의 꽉찬듯 하다 ㅠ
5.
“칠불강(七不講).” ?
오늘날 중국에서
“절대로 논해선 안 되는 일곱가지”
금지된 주제를 뜻하는 말이다.
보편가치,
언론자유,
시민사회,
시민의 권리,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과오,
권력층 자산계급,
사법독립이 바로 그것이다.
암담하다...
6.
이 장작을 팰수 있을까?
패어야할 장작 사이로
하트 장작이 보인다.
이 장작을 팰수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랑은 그 어느곳에도 존재한다.
7.
[조각이 있는 아침]
헨리 무어
‘누워 있는 여인상’
뻥 뚫린 가슴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8.
[이 아침의 詩]
창에 널린 이불
최청례
아파트 창에 널린
햇살에 적나라한 솜이불
애국도 매국도 아닌
태극기도 일장기도 성조기도 아닌
목화솜 이불인지 폴리에스터 요깔개인지
이념도 아니고 사상도 아닌
우리의 생활
이미 비난받은
우리의 내부인 것 같은
내장을 꺼내
뒤집어놓은 것처럼
입 꾹 다문 일 가구의
내면을 햇살에 내어 말리고 있는
작은 창 가난한 방의
두툼한 저 무념무상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전에 너무 바빠 이제야 다썼네요.
다들 맛점하시고 늦은 신문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월요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