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한국인! 08월 10일 20:00
https://youtu.be/lpbwzYs4KrE?si=pTc5W4mmO368Oa2l
● 친절한 한국인! 08월 12일 20:00
절대 일본에 가선 안된다
https://youtu.be/D-dHbxdL-NM?si=4D7u0ovn6PyDUKjo
■ 강진에 이어 '물폭탄' 머금은 태풍까지...초긴장 속 일본 / 24.08.12.
https://tv.kakao.com/v/448785895
엥커 : 지난주 규슈 미야자키 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까지 발령된 가운데 이번에는 태풍이 일본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평년 8월 한 달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하천 범람과 토사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마을 다리를 삼킬 듯한 기세입니다. 바로 옆 주택가에 곧 넘쳐 흐를 만큼 거의 비슷한 높이로 아슬아슬하게 흐릅니다.
오전 8시 반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5호가 토호쿠 이와테현에 상륙했습니다. 이와테현 하천 4곳이 범람 위험 수위를 넘어갔습니다. 토호쿠 지역은 24시간 동안 최대 300mm의 비가 예상되는데, 평년 8월 한 달 치를 넘어갈 수 있는 기록적인 양입니다.
[타치하라 슈이치 / 기상청 예보관 : 24시간 내 300mm 강수량 예상과 관련해 상당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큰 비에 의한 토사붕괴나 하천의 범람, 지대가 낮은 곳의 침수 위험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오모리, 아키타 등 토호쿠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은 잇따라 결항됐고, 신칸센 일부 노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항공편 95편 결항##
이런 가운데 태풍 6호가 일본으로 접근하고 있어, 이후 간토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주 규슈 미야자키 현 앞바다의 규모 7.1의 강진에 이어,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에서는 규모 5.3, 홋카이도 앞바다에서는 규모 6.8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여기에 규슈 남부에 있는 활화산인 기리시마산에서도 지진 활동이 늘면서 난카이 해구 대지진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잇따른 강진과 함께 태풍까지 겹치면서, 일본 열도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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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일본 대지진 우려에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24.08.12.
● 日기상청, 난카이 해곡 따라 거대 지진 주의 발표
● 민간 전문가, 지진·해일 대응체계 점검
일본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정부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 발생한 강진을 계기로 난카이 트러프(해곡)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난카이 트러프를 따라 거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다고 판단하고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진·지진해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일본 거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 내륙과 해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나, 만일에 대비해 향후 잠재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재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국민께서도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행동요령과 내 주변의 대피장소를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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