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브랜든 와델(2승 1패 1.04) 카드로 11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작년보다 금년에 훨씬 더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등판이 시즌 첫 홈 경기인데 작년 홈에서 더 강했던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착실한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3일의 휴식이 도움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3일의 휴식은 불펜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롯데
나균안(6승 3패 3.23)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2일 NC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균안은 더이상 봄에 보여준 위력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두산 상대로 개막 시리즈에서 6.2이닝 무실점, 홈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갈수록 나빠졌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전준우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어느 정도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합니다. 문제는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영 떨어진다는 것.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면서 6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의 부진이 대단히 아쉽습니다.
◈코멘트
두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타선의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의 롯데 투수진으로선 막아내기가 매우 힘들듯. 물론 지난 주말 롯데의 타선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좌완에게 약한 문제를 극복하기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2.5 두산 승
[[U/O]] : 8.5 언더 ▼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3승 7패 4.02)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NC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5월 30일 SSG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QS가 목표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7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릴수 있었는데 올리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말과 주중 시리즈의 타격감 차이가 있는건 삼성 최대의 약점일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승환까지 가는 길이 참으로 멀어 보입니다.
◈SSG
오원석(5승 6패 4.8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전반기 막판 3경기에서 13이닝 16실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4월 11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좋은 흐름을 간직한채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건 분명히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은 노경은의 컨디션 회복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코멘트
전반기 막판의 오원석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투수였습니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선발에 있어선 확실히 삼성이 우위에 있긴 하지만 불펜에서 크게 변수가 터질 가능성이 높고 이 불펜 문제가 삼성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삼성 승
[[U/O]] : 8.5 오버 ▲
◈NC
신민혁(3승 4패 3.86)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전천후로도 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홈에서 5이닝은 잘 막아주는 투수라는게 최대 강점일 것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마틴의 대활약으로 7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좋은 편. 소모가 많았던 불펜에게 이 비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KIA
토마스 파노니(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파노니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작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작년 NC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시동이 늦게 걸리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단 2점에 그친 KIA의 타선은 화려한 상위 타선을 가지고도 득점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타선의 엇박자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시작부터 최지민이 무너진건 꽤 타격이 남을 여지가 있습니다.
◈코멘트
후반기 들어서 NC의 타격은 대단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물론 KIA는 타격이 강점이긴 하지만 후반기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 파노니는 제 모습을 찾을려면 시간이 꽤 필요한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힘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8.5 오버 ▲
◈KT
웨스 벤자민(9승 3패 4.1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키움 원정에서 7.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최근 2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LG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이 현재로선 벤자민 최대의 강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어느 정도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지금보다는 더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줘야 할듯. 2경기 연속 박영현이 무너진건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KT로선 후반기 내내 커다란 문제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LG
아담 플럿코(11승 1패 2.21)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전반기 막판에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KT 상대로 첫 등판인데 최근 원정의 한계점이 QS라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4점을 득점했던 LG의 타선은 3일의 휴식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일듯. 일단 중심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나줘야 합니다. 어찌됐든 불펜에게 3일의 휴식은 도움이 될 듯.
◈코멘트
후반기 첫 경기에서 LG의 경기력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었습니다. 벤자민과 플럿코의 대결은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울듯. 그렇지만 최근 KT는 불펜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KT 승
[[U/O]] : 7.5 오버 ▲
◈키움
장재영(1승 2패 3.90)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장재영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돌아간게 오히려 단점이 된듯한 모습이 역력한 편입니다. 하지만 선발 장재영은 홈에서 5이닝을 잘 막아줄수 있는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도슨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기세를 홈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정후의 빈 자리를 메꾸는게 관건일듯. 그러나 김재웅이 동점 홈런을 허용한건 앞으로도 계속 불펜 문제가 있을거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한화
한승혁(1패 5.1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1일 NC와 홈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한승혁은 선발로서의 투구도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 홈에서 키움 상대로 3이닝 1실점 투구를 해주긴 했지만 원정의 한승혁은 기대가 힘든게 현실일 것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감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전반기 막판 원정 타격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불펜의 정비는 매우 필요할 것입니다.
◈코멘트
원정에서 타격이 폭발하면서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이정후가 없긴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키움의 각성을 이끌어낼수도 있을듯. 장재영은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한승혁은 원정이 아쉽고 선발로서도 그다지 좋은 투수는 되지 못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8.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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