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두 분을 만났어요.
확실히 지역주민을 만나니 알짜 정보도 많고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보고는 부산 다녀온 다음에 올리도록 하구요.
좌우지간
지역에는
이 단체가 사교집단쯤 인상을 풍기는 모양이에요.
아닌게 아니라
계동에는
몰몬교라든지 명상단체라든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 많아
알트루사도 그런 줄 알았다고 해요.
알트루사 자체 정체를 잘 몰라 재미있는학교 접근도도 많이 떨어지겠죠.
몇 분이라도
입소문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모네 분식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섯 분이 만나더라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재미있는학교 등록까지야 어렵더라도
알트루사가 사교집단이 아니라는 건 알리지 않겠어요?
일단 이모네 분식에 초대장을 붙여놓고 사장님께 허락을 구하고 홍보를 부탁드리고
자주 오는 분들에게는 직접 알려서
월요일에 직접 가서 대화 시간을 갖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하시면 더욱 좋구요.
수요일 목요일에 제가 가지 못하는데
내일 이모네 분식 사장님과 제가 통화를 하겠습니다.
내일 혹은 모레
알트루사 가실 수 있는 분이
이모네 분식에 초대장을 가져다가 붙여주시면 대단히, 대단히 대단히 감사하겠어요.
금요일에는 제가 알트루사를 가는데
수요일 부산행, 목요일엔 일하는 하루, 그래서 상황이 거시기 하네요.
어제 오늘은 계속
아름이 등록금 처리와 주민과의 만남, 섭외 교사와의 만남...이런 일로 바빴거든요.
양해를 구합니다.
첫댓글 쉬는 날이나 시간 내 보도록 하겠음.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늘 생각하고 있던 터인데 발넓은 언니가 또 앞장 서 주시는 구려. 감사!
어떤 교를 믿는다고 생각할까나... 갑자기 웃음이 난다. 그토록 북촌사람들 인터뷰에서 말했건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