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협의회장 황미순)가 지난 16일 서울남부봉사관(관장 김형섭)에서 진행한 '적십자봉사회 줍깅 Day'에 참여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부는 날씨에 노량진역 광장에 모인 봉사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두 개팀으로 나누어 노량진역에서 장승배기역까지 인도와 도로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깨끗하게 수거했다.
또한, 인도에 조성된 화분과 화단에 버려진 온갖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며, 화단에 활짝 핀 꽃나무가 더 화사해 진 것 같다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다.
노란조끼를 입고 청소하는 봉사원들을 보고 길을 지나는 주민들은 "잠시 앉아 쉬어 가는 곳인데 어느 순간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눈살을 찌푸리고 다녔는데 적십자봉사원들이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쓰레기가 보이면 나도 하나씩이라도 주워 치워야겠다"고 말했다.
김형섭 관장은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동작구 봉사원들과 함께 줍깅데이를 진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실천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해보았다. 앞으로도 서울남부봉사관에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줍기 운동과 더불어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미순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인데 청소를 마치고 나니 하늘이 맑게 개었다. 1시간 동안 정말 많은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주웠다. 노란조끼 천사들의 마음처럼 깨끗해진 거리를 매일 볼 수 있도록 지역 공공장소 및 주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황미순 회장님 봉사원님들 " 깨끗한 거리 만들기 줍깅데이 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작지구협의회(회장 황미순)님을 비롯한
서울남부봉사관(관장 김형섭)과 함께 협업하여
"줍깅 Day"에 참여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위하여
요즘 지구촌에 이슈화 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노정애(서울 동작 홍보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동작지구협의회(협의회장 황미순) 봉사원 여러분
'적십자봉사회 줍깅 Day'에 참여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