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sse Oblige & Luxury 를 지향하는 Manner Club
1.산행지 ▶ 국수리 청계산 산행(658m)
2.산행일 ▶ 2010년 11월27일 토요일
3.출발장소 및 시간 ▶ 용산역(양평행) 8시 15분출발 국수역 9시25분도착 국수옆앞 모임(9시30분까지)
(*인원 및 장비 점검으로 10분전 도착이 매너입니다)
4.산행코스▶ 국수역>빨간지붕정자>국수봉>형제봉>여우길>된고개>고현>중동1리마을회관>평촌사거리>정자
동>국수역
* 산행시간 : 5시간(상황에 따라 단축 탈출함)
5.준비물▶ ★ 등산화, 등산배낭, 장갑, 방수방풍의(여벌의옷), 돗자리 ,스틱
★ 중식(각자 지참, 식수충분히,따뜻한물),코펠,버너,라면등
★ 행동식(과일, 육포,초컬릿,,귤, 오이, 치즈, 흰우유? 등)
★ 구급약(소화제, 진통제 등)
6.회비 ▶ 참가비 없슴 (뒷풀이시 1/n, 뒷풀이는 자유 참가)
7.참가 신청방법▶신청 게시판에 글쓰기로 신청글(댓글 안됨)을 올리시면 됩니다.
8.궁금하시면▶ 산행도우미 : 산들래 010-3352-5888
9.안내사항
* 신청했다가 사정상 취소할 때는 신청글을 지우지 마시고
부담없이 취소글이나 문자메세지를 주시면 됩니다.
* 안전산행을 위해 운영진의 안내에 최대한 협조하여 주십시오.(선두 대장 추월 금지)
* 기후나 상황에 따라 코스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각종 안전사고는 본인책임이며, 어떤 경우도 본 클럽 및 그 누구에게도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없사오니 항상주의 바랍니다.
10.등산 코스 지도
<개요>
청계산은 양평군 서쪽에 위치한 양서면과 서종면 경계에 솟은 청계산(658m)은 한강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기르는 용문산 산줄기 끝자락에 솟구친 산으로 주말산행 코스로 인기 있다.
산행은 양수리에서 목왕리에 이르러 팔당공원묘지를 끼고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와 산남쪽의 청계리나 국수역 쪽에서도 오른다.
양수리 쪽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목왕리 가는 길로 접어든다. 양서면사무소를 지나고 양수역 오른쪽으로 난 길로 들어가 철다리 밑을 통과하면 한음 이덕형선생 묘소를 지나고 오른편의 목왕리를 버리고 왼편의 서종 수능리 쪽으로 길을 잡는다. 이곳에서 3.5km쯤 가면 양서면 목왕리와 서종면 수능리의 경계인 벗고개. 양서면사무소에서 벗고개까지는 약 8Km 벗고개 조금 못미쳐 오른편으로 "청계산 등산로 입구"라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목왕리 못 미쳐에는 조선중엽의 문신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신도비가 있어 산행길에 들러봄직 하고 정상에 서면 북한강과 발아래 펼쳐지고 두물머리인 양수리 일대가 잡힐 듯 내려다보인다.
산행은 청계리 뒤에서 서쪽 계곡을 통해서 능선으로 올라가 정상에 이르거나 청계리 북쪽 계곡 길을 따라 주능선 안부에 붙어 왼쪽으로 올라서면 가장 빠른 코스가 된다.
동쪽으로 용문산과 북쪽으로 중미산을 건너다보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남한강이 유유히 흘러나가고 있다.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중 하나이다. 목왕리 못 미쳐에는 조선중엽의 문신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신도비가 있어 산행 길에 들러봄직 하고 정상에 서면 북한강과 발아래 펼쳐지고 두물머리인 양수리 일대가 잡힐 듯 내려다보인다.
양평에 위치한 이 청계산은 수도권 일대의 세 개의 청계산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 볼만하다.
국수역 앞 공터에서 왼쪽(동쪽) 좁은 길을 따라 약 100m 가면 중앙선 철길 아래로 뚫린 굴다리에 닿는다. 높이 2.5km에 길이 약 50m 가량 되는 터널은 승용차가 교행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이 좁다.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정면으로 국수봉 형제봉 등 청계산 남릉이 시야에 들어온다.
굴다리에서 12분 거리에 이르면 정자동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청계산 남릉으로 오르는 산길이 두 가닥으로 나뉜다.
국수봉(290m)을 경유하려면 왼쪽 길을 택한다. 약 60m 가면 오른쪽으로 빨간 지붕 집이 나오고, 이 집 뒤편의 외딴 소나무 옆으로 뚜렷한 산길이 있다. 이 길로 25분 올라가면 국수봉에 닿는다.
정자동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청계리 방면 포장길을 따라 약 200m 가면 정자산방 앞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포장길을 버리고 왼쪽 비포장 길로 약 100m 들어서면 축사가 나오고, 20분 더 오르면 국수봉에 닿는다.
국수봉 이후 계속 수림지대 오르막인 남릉을 따라 25분 올라가면 왼쪽 신원리 방면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지나 8~9분 더 오르면 노송 아래 휴식장소인 형제봉에 닿는다.
삼각점(양수 467)이 있는 형제봉을 뒤로하고 약 100m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능선길로 20분 거리에 이르면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은 청계리 반월형 마을이나 탑곡을 경유해 중촌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안부 삼거리를 뒤로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능선을 타고 13분 거리인 무덤을 지나 8분 더 오르면 청계산 정상이다. 20여 평 헬기장에는 양평군 산악연맹이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서후리 협곡 건너 기봉(462.2m) 줄기가 멀리 고동산, 화야산과 함께 펼쳐진다. 북동으로는 옥산 줄기 너머로 중미산, 소구니산, 유명산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용문산과 백운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동으로는 청계리와 중동리 분지를 에워싼 매봉산 줄기 너머로 양평대교와 양근대교가 젓가락처럼 걸쳐있는 남한강이 조망된다. 남으로는 남한강 건너 양평군 강하면을 에워싼 양자산과 앵자봉이 펼쳐진다.
하산은 동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동릉으로 8~9분 내려서면 밧줄지대(일명 여우길)가 나온다. 밧줄지대를 지나 5~6분 거리에 이르면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 지능선 길은 반월형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길로 내려가면 지능선 끝머리에 있는 하인두(1930~1989) 선생 묘역으로 내려서게 된다.
미술계의 대가였던 하인두 선생 묘역은 제자들이 조성한 작은 공원으로 쉬어가기 괜찮은 곳이다.
여우길을 지난 삼거리에서 능선길은 북동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이 능선을 따라 25분 거리에 이르면 고개에 닿는다. 옛날 이 고개 북쪽 서후리 주민들이 서울 나들이할 때 넘나들던 지름길이었다. 된 고개를 넘어 국수역으로 기차를 타러 다녔다고 한다.
된 고개에서 남쪽 계곡길로 내려서서 약 40분 거리에 이르면 고현 마을이다. 고현 마을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복포천을 경계로 청계산 방면(서쪽)은 청계리, 동쪽은 중동리로 구분된다. 복포천을 오른쪽(서쪽)으로 끼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20분 거리에 이르면 중동1리 마을회관에 닿는다. 양평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국수역을 기점으로 정자동 - 국수봉 - 형제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여우길 - 된고개 - 고현 - 증동1리 마을회관 - 평촌사거리 - 정자동을 경유해 국수동으로 나오는 산행거리는 약 14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산행 되세요.
다음 기회에 참석하겠습니다 ^*^
네감사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라벤더향기참석
*^^* 네환영합니다
아~조망이 기가 막힙니다~~~~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일려나~~~~청계산이 보일려나...하여튼 소리쳐볼께요~~ㅎㅎㅎ
*^^* 네대장님북한산 태극주 산안산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