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본 낚시대중에 메탈리아라는 독특한 낚시대가 출시되었다.
메탈리아 낚시대는 기억형상합금을 초리대부분에 적용한 낚시대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대상어를 상대로 많은 포획량을
유지할수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이며 국내에서는 구입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일본 특허가 있어 타사에서는 제작이 쉽지않아 더 더욱 구입이 어렵다.
이에 국내 메니아층에서 일본 직수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선택 조건이 다양하여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준이 없어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짧지만 그동안 구입하면서 실제 느껴왔던 점들을 기초해 경험한 것들을
소개 해보겠다.
일본의 낚시대와 우리나라 낚시방법은 많이 다르다.
대상어종은 같은데 판이하게 일본은 대형인 경우가 많다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카는 흔히 오징어로 칭하지만 일본에서 잡히는 이카는 우리연안에서 잡히는 작은 오징어가 아니다.
이카용 낚시대를 보면 추부하가 보통 7~80호에서 120호가 넘는다.
이는 우리가 우럭이나 열기를 잡을때 사용하는 낚시대 추부하이다.
일본에서 마이카라 함은 우리말로 갑오징어를 말한다.
그런데 마이카 낚시대 추부하를 보면 30~100호다. 우리가 말하는 갑오징어 낚시대 추부하는 10~20호가 평균 값이다.
일본에 야리이카라는 낚시대는 화살오징어를 칭하는데 추부하가 무려 80~150호 추부하 이다.
타코(문어)-40~120,마루이카(한치)-20~60,요이카(밤오징어)-60~120,라이트이카(오징어)-30~100,등등 모두가
중추부하이다.
그냥 갑오징어니,한치,문어니하고 우리연안에서 주로 잡히는 갑오징어,한치와 문어를 생각하고 낚시대대를 구입하시면
큰 낭패를 본다.
이들중 가장 근접사용 가능한 것이 한치용이다.
한치용은 그나마 추부하가 20~60호이다
우리가 말하는 갑오징어와 아주 흡사한 일본의 스미이카라는 낚시대가 있지만 전장이 240이다.
메탈리아가 아닌 모델중에는 아날리스타 에기 스미이카라는 낚시대도 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사용 할 수있는 것은 어떤 것이 적당할까.
가을 낚시의 꽃이라 할 수있는 만인의 낚시인 주꾸미대와 갑오징어대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의 고급낚시 어종인 카와하기(쥐치) 낚시대가 우리가 사용할 수있는 주꾸미나 갑오징어용으로 가장 가까운 낚시대인 것이다.
갑이용으로는 9:1 휨새를 주꾸미용으로는 8:2를 선택하면 좋다.
그런데 카와하기낚시대는 원투용이라 바트대가 짧아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외에 키스(보리멸)낚시대도 주갑용으로 가능한 낚시대이다. 이때도 휨새는 카와하기와 동일한 휨새를 선택해야한다.
또,교쿠에이 게임 시리즈중에서도 추부하로 선정할 수있는 낚시대가 있지만 너무 고가이다.
결론은 추부하와 휨새를 자세히 살펴보고 결정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우럭대를 살펴보면 일본은 우럭대 전용이라는 낚시대가 없다.
메탈리아 이세만 게임이라는 낚시대가 있는데 우럭 낚시하기엔 최적이라본다.
추부하가 10~100호까지이다. 추부하를 보면 엄청 예민한 낚시대이다.
그런데 실전에서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는 낚시대이다.
전장이 235이다. 긴 낚시대를 싫어하는 분들이나 여성분들이 꺼려 할 수있지만 참 매력적인 낚시대이다.
이낚시대로는 참돔,민어,농어,동해대구지깅,남해 열기까지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수있다.
갈치대로는 메탈리아낚시대는 우리와 맞는 낚시대가 없다.
일본에 타치우오(갈치)라는 낚시대가 있지만 우리와 같이 7단에서 10단을 사용하여 갈치낚시를 하는 갈치대가 없다.
변칙으로 사용을 원한다면 텐야 시리즈 초릿대를 한국의 갈치대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너무 비용이
많이든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계시죠
1월 우럭/열기 추진해 보시죠
@김포신사(김영근) 1월 15일 타 동호회 정출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우럭대 구할수는 없나요?
구할수있습니다
길이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