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네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온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스러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께....
노래를 들어보면(가요를 부르는 벌레들 같은데 가서 들어라. 난 태그
쓸줄모르거덩...-.-;;) 부끄러운 눈물흘러...부터가 정말 ㅜ.ㅜ
특히 어서 가, 마지막...하는 부분은 정말 ㅠ.ㅠ
근데 이 노래를 듣고 정말 필 다운되더라고 토이 노래중엔 이걸 충분히
만회할만한 노래 또 있지... 그럴때마다...
어쩜 같은 아티스트가 이렇게 다른 노래를 작곡,작사할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건 말이지... 가사가...
그럴때마다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되줄께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 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 질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혼자 밥먹기 싫을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걷고 싶을땐
그럴때마다 part-2
가끔씩 힘이 들때면 그대가 보낸 편지를 읽었죠
그대가 담긴 사진을 봤죠
가끔씩 외로울때면 그대 전화를 기다렸었죠
기다림도 내겐 행복했죠
영원토록 그댈 사랑해
내 소중한 그대만을 영원토록 그댈 사랑해
정말 노래 좋지? 하~~
근데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마지막부분도 정말 좋다...
사랑할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 마음
사랑이 아니라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내가 오늘 왜이런다냐... 하여간 일년에 몇시간 올까말까하는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시간이다...
글고 엽기적인 그녀에서 신승훈 I believe도 정말 좋다...
특히 이부분...
나만큼 울지 않기를 그대만은 눈물 없이 날 편하게 보내주기를
언젠가 다시 돌아 올 그대라는 걸 알기에 난 믿고 있기에
기다릴께요 난 그대여야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