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 in God
“성 토마스 아퀴나스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 기도는 학교의 고유한 행사, 특별히 미사가 끝날 때, 바치는 기도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안법학교의 주보성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영어: Thomas Aquinas, 이탈리아어: Tommaso d'Aquino, 1224년/1225년? ~ 1274년 3월 7일) 성인은 가톨릭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콜라 철학입니다. 또한 자연신학의 으뜸가는 선구자이며 서방교회에서 오랫동안 주요 철학적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토마스 학파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교회학자 33명 중 한 분이시며, 현재 로마가톨릭교회는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을 '천사의 박사'(Doctor Angelicus)로 칭하기도 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을 신학자요 박사로 존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을 딴 학교나 연구소 등이 많이 있습니다.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도 지으신 분입니다. 학자, 교수, 학생, 철학자, 서점 직원, 연필 만드는 사람의 수호성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안법학교 주보성인이십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의 청동 부조상을 학교에 모시려고 오래 전부터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에 십자가의 길(공베르 신부님과 함께 하는)을 제작하셨던 엄종한 요셉 선생님의 도움으로 성인상을 모시려고 합니다. 성인의 간단한 그림 3개를 학생들과 선생님들, 영적은인회와 광암장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하나를 선정해서, 작업을 하려 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을 모시며, 안법학교가 주보성인의 도움을 받아, 하느님과 사람과 세상을 더 잘 깨닫고, 깨달은 것을 전하고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만들어주는 안법교육가족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모시는 그날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총과 주보성인의 도움이 우리 안법학교에 가득하고, 온 누리에 전해지리라 믿으며, 두손 모읍니다. 기도와 정성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에게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래의 그림과 같이 부조상으로 준비하려 합니다. 많은 기도와 정성 부탁합니다. ^^
아래의 세개 그림 가운데 하나를 선정 조합해서 위와 같이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