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허중명서의 중권 연결
사주팔자를 보면 상생 상극을 논하는데, 이는 오행으로 길흉을 보는 것이다.
생극제화라는 용어는 말하기 쉬우나 그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억부 극승모를 우리는 말하는데, 이것은 이허중명서에 나오는 법입니다.
이 내용을 확장하여 사용하는 법이 있습니다.
第一章 通理物化(통리물화) 제1장 이치를 통하여 만물이 변화한다.
至如體輕用重不免漂沉,本重末輕廣謀自勝,主客從容優游享福。
如庚午辛未土本輕也,見壬戌癸亥丙子之水,是本輕用重反散流也。
간지와 납음이 쇠약하여)체가 경하고 용이 중한 경우에는 떠오르고 잠김을 면치 못하니 본이 중하고 말이 경한 경우 널리 도모하여 스스로 이기고 주객이 객을 따르면 유유자적 복을 누린다.
예컨대 경오신미(노방토)는 토의 근본이 경한데, 임술계해(대해수) 병자(간하수)를 만나면, 이것은 본이 가볍고 용이 중한여 널리 흩어져 흐른다.
辛未年,壬辰月,甲申日,甲戌時 바로 본체가 경하고 작용이 중한 격이다
如庚子辛丑(土)見癸巳(수)乙卯(수) 是本重廣謀自負之人也
경자신축벽상토가 계사,을묘수를 만나면 이것은 근본이 중하고 널리 도모하여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이다.
五行主客輕重等 以制用有法 水土和柔 金火平適則康寧
오행의 주객 경중으로써 사용을 제재하는 법이 있어서 수와 토가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금과 화가 평온하고 적절한즉 편안한 것이다.
== 수화목금토에서 목의 경우 ==
木得木多. 則柔懦泛交.
曲直自循. 多學不實. 聰明華潔. 木主仁柔. 色以表形.
1.木이 木多한 즉, 부드럽고 나약하고 물에 뜨고 교제한다.
곡직은 스스로 말한다.
많이 배워도 실이 없고, 총명하고 화려 깨끗하다.
木은 인의와 유화를 주관한다. 색으로써 形을 나타낸다.(表情)
木得金多. 則克制憔悴.
剛而無斷. 靜思悔動. 譽義不常. 義勝於仁. 反吝於心.
2.木이 金多를 얻으면, 극제로 초췌하다,(이기려고 애태우고?)
굳세지만 결단이 없고, 조용히 생각하고 후회스럽게 행동하고, 명예와 의리가 일정하지 않다.
정의가 어짊을 이기고, 반면 마음이 인색하다.
木得土多. 則取舍自信.
華而不奢. 體柔伏剛. 言必鑑人. 智不自勝. 仁輕信過. 無禮節也.
3.木이 土多를 얻으면, 집을 갖고 스스로 믿는다.
화려하며 사치하지 않고, 체는 유순하고 은근히 강인하고, 말할 때 눈치를 살피고, 지혜는 참지 못한다.
어짊이 가볍고 믿음이 과하며 예절이 없다.
木得水多. 則漂流不定.
言行相違. 處吉不寧. 趨時委曲. 木華水智. 故多順取.
4.木이 水多이면, 표류하여 정하지 않는다,
언행이 서로 다르고, 거처가 좋아도 편안하지 않고, 시속을 따름에 곡절이 많다.
木은 화려하고 水는 지혜롭다. 그러므로 많이 이어받아 따른다.
木得火多. 則馳騁聰明.
好學不切. 禮繁義亂. 明他害己. 善惡決發.
火得木而熾. 木無以自容.
5.木이 火多하면, 바쁘고 총명하다,(너무 총명하다)
학문을 끊임없이 좋아하고, 예절이 번거로워 정의가 어지럽고,남을 밝히면서 자신을 해치고, 선악을 따진다.
火가 木을 얻으면 치열하고, 木이 없으면 스스로 용서한다.(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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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能以此更分輕重. 明作爲之性情. 消息盈虛. 依於禍福.
然後爲能言以前五行多寡論性情. 而復推禍福.
이것으로 다시 경중을 나누면 행동거지의 성정을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소식 번성함 허약함으로 禍福을 알 수 있다.
그런 연후에 말할 수 있으니, 이전에 말한 오행의 다소로써 성정을 논할 수 있고 또 禍福을 추리할 수 있다.
正氣無刑. 如庚祿在申. 氣當用甲. 如諸位中不見庚之刑甲. 或他位見甲. 卽爲無庚是也.
正氣는 刑이 없다.가령 庚의 祿은 申에 있는데, 기운은 당연히 甲을 쓴다.
만약 어느 위치에서도 刑甲하는 庚을 보지 않거나 혹은 다른 위치에서 甲을 보는 즉, 庚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名背之半. 不見正祿. 如得己而無乙. 亦是所謂得一分三之説. 雖背正祿必爲福.
이름은 배반의 반이고, 正祿정록은 보지 않는다.
만약 己를 얻었는데 乙이 없으면 역시 소위 1/3이라는 말이다. 정록을 배반하면 필히 복된다.
馬無害. 祿無鬼. 食無亡. 支合無元. 干祿無厄.
如甲子得丙寅爲馬. 見壬午及水. 在丙寅六合破刑之上.
如不見正氣. 卻見他幹在祿位. 其祿幹亦要無鬼也.
倒食順食皆要無空亡亡神也.
支神名合. 要無元辰. 十幹合處. 要無六厄.
馬는 해가 없고, 祿은 귀살이 없고, 食은 망신이 없고, 支合은 원진이 없고, 干祿은 액이 없다.
가령 甲子가 丙寅을 얻으면 역마인데, 壬午나 水를 보면, 丙寅이 육합이나 破刑의 위에 있는 것이다.
만약 정기를 보지 않고 도리어 타간을 보아 祿位에 있으면 그 祿 干도 역시 귀살이 없어야 한다.
도식이 순서대로 도식하면 모두 공망과 망신이 없어야 한다.
支神의 이름이(혹, 名->各: 각각?) 합하면 원진이 없어야 한다. 십간이 합하는 곳은 六厄이(육해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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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性綱領 약성강령
五色所主 5색소주
① 靑屬木入肝 ② 赤屬火入心 ③ 黃屬土入脾 ④ 白屬金入肺 ⑤ 黑屬水入腎 「備要」
1,청색의 약은 목에 속하여 간에 들어가고
2,적색의 약은화에속하여 심으로 들어가고
3,황색의 약은 토에 속하여 비에 들어가고
4,백색의 약은 금에 속하여 폐에 들어가며
5,흑색의 약은 수에 속하여 신으로 들어간다
五味所主 5미소주
① 酸入肝能澁收 ② 苦入心能瀉燥 ③ 甘入脾能和緩
④ 辛入肺能潤橫行 ⑤ 醎入腎能軟堅 ⑥ 淡能利竅滲泄 「備要」
약의 오미가 맡은일 (작용)
1) 산미의 약은 간으로 들어가 떫게하여 수렴한다.
2) 고미의 약은 심에 들어가 조한것을 사하고
3) 감미의 약은 비에 들어가 따뜻하고 부드럽게 한다.
4) 신미의 약은 폐에 들어거 윤택게하여 사방으로 흩어진다.
5) 함미의 약은 신에 들어가 굳은것을 연하게 한다.
6) 담미의 약은 구규를 통리하여 스미고 설하게 한다.
升降浮沉之義 승강부침의 뜻
① 輕虛者浮而升 重實者沉而降
② 味薄者升而生(象春) 氣薄者降而收(象秋) 氣厚者浮而長(象夏) 味厚者沈而藏(象冬) 味平者化而成(象土)
③ 氣味俱薄者浮而升 味厚氣薄者沉而降 味薄氣厚者能浮能沉 氣味俱厚者可降
④ 酸醎無升 辛甘無降 寒無浮 熱無沉 「備要」
1) 약성이 경허한 것은 약효가 떠서 올라가고, 중실한 것은 빠져 내려간다.
2) 약미가 옅은 것은 약효가 소생하고(봄의 상징), 약기가 옅은 것은 약효가 내려가서 거두어지고(가을의 상징), 약기가 짙은 것은 약효가 떠서 자라고(여름의 상징), 약미가 짙은 것은 가라앉아서 간직되고(겨울의 상징), 약미가 평범한 것은 화합해서 이룬다.(토왕의 상징)
3) 약기와 약미가 다 옅은 것은 약효가 떠서 올라가고, 약미가 짙고 약기가 옅은 것은 빠져 내려가고, 약미가 옅고 약기가 짙은 것은 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고 약기와 약미가 다 짙은 것은 내려간다.
4) 약미가 신 것 짠 것은 올라가지 않고, 매운 것과 단 것은 내려가지 않고, 약성이 찬 것은 뜨지 않고 더운 것은 가라앉지 않는다.
첫댓글 납응에 대해 궁금한거. 많아요
궁금증은 언제고 글로 나타내 문답방에 올리십시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글을 써야 상대가 알아보고, 그에 알맞는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납음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