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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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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매일 한번씩 주기도문처럼 읽어야 할 책
德田 추천 0 조회 73 17.11.15 09:0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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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15 13:13

    첫댓글 우리 강원수필 회원들이 수필의 위상을 한층 높여 수필을 홀대하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봅시다.!!!

  • 작성자 17.11.15 17:36

    바로 그 얘기지요ㆍ나는수필가라고자신있게
    말할수있도록 무장해서 스스로 지켜내야ㅎ

  • 17.11.15 17:33

    지식과 교양이 그렇게 따로가나, k 머시기.

  • 작성자 17.11.15 17:35

    주책이지요ㆍ점잖지 못하게ㅡㅎ

  • 17.11.16 11:14

    그 수필 잔치에 참석 못해 죄송합니다.

  • 작성자 17.11.16 14:51

    워낙바쁘다며ㅡ정선은 이은희없으면
    문화원도 꽈당ㅎ

  • 17.11.16 18:53

    @德田 ㅋㅋㅋ 놀리는 거죠?

  • 17.11.16 20:01

    잘 읽었습니다. 명심 하겠습니다.

  • 작성자 17.11.17 00:04

    한해글밭농사수확하는날이니 바쁘더라도
    모두참석하시어 한해를마감하며손잡았으면
    수필가란 자부심가지고 선뜻오시길ㅎ

  • 17.11.19 17:31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7.11.19 17:47

    그이에게 명수필 가산 이효석님의 '낙엽을 태우면서'를 이 계절에 다시 한번 공부하라고 해야겠네요.

    가을이 깊어지면, 나는 거의 매일 같이 뜰의 낙엽을 긁어 모으지 않으면 안 된다. 날마다 하는 일이건만, 낙엽은 어느덧 날고 떨어져서 또 다시 쌓이는 것이다. 낙엽이란 참으로 이 세상의 사람의 수효보다도 많은가 보다. 삼십여 평에 차지 못하는 뜰이건만, 날마다의 시중이 조련(調練)치 않다.

    벚나무 능금나무 ― 제일 귀찮은 것이 벽의 담쟁이다. 담쟁이란 여름 한철 벽을 온통 둘러싸고 지붕과 연돌(煙突)의 붉은 빛만 남기고 집안을 통째로 초록의 세상으로 변해 줄 때가 아름다운 것이지, 잎을 다 떨어뜨리고 앙상하게

  • 17.11.19 17:49

    잎을 다 떨어뜨리고 앙상하게 드러난 벽에 메마른 줄기를 그물같이 둘러칠 때쯤에는 벌써ㅡ 다시 거들떠볼 값조차 없는 것이다. 
    - 이하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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