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얼마 전 올라온 모 연극의 좌석 등급 이름

[내말이맞고네말이틀림]

출처 : 여성시대 (내말이맞고네말이틀림)

'야!기분좋다' 석
'맞습니다맞고요' 석
'이쯤가면' 석
'막하자는거지요' 석






??????????
설마 2찍 같은 애들이????????????

2022년 해당 연극의 예매페이지에 있던 상세내용.

1988년에 열린 지난 정권 비리와 진실 규명 청문회
= 1988년에 열린 제5공화국 비리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청문회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 전 변호사였던 초선의원 수호
= 노무현 전 대통령

오히려 해당 연극은 1988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극이고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기념으로 초청도 됐던 연극임.







이 좌석 등급 명을 보고 조롱의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들을 쓰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 불쾌하단 의견도 있는데 이와 관련된 의견들 중 가장 공감 가는 의견도 같이 들고 옴
https://twitter.com/lazyladypeach/status/1747814236011761709?t=TlJg3BNvyQtlbdwHGEqqdA&s=19

참고로 해당 연극을 집필한 작가의 이력에는
연극 '보도지침' - 극작, 연출
영화 '헌트' - 각색
노무현시민센터 짧은 연극제 '5월이라서' - 총괄 연출
등이 있음.







흥미돋이라 가지고 온거고
홍보처럼 될 수 있어 일부러 연극 제목을 본문에 쓰지는 않았어
문제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수정할게

[타카타카]

그러네 당사자 입에서 나온 말인데 사실과 다르게 조롱의 의미로 쓰이게 되어서 본문을 잊은 것 같네 진짜 좋은 취지다 연극 보고싶어ㅠㅠ

[하루에하나만]

오염된 조롱보다, 문장의 의미를.. 좌석에 붙은 금액 차이로 또 다른 의미로 곡해시키는건 아닌지...?
내가 담당자라먄 순서를 차라리 거꾸로 했을것같아. 그럼 논란 없이 마케팅이 되었을것...

[정태성]

이거 진짜 좋은 공연이야 좌석명을 보고 거부감이 든다면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극을 봐야한다고 생각해.

[플초를 습관화 합시다]

좋은 인식으로 바꾸려고 한 거 아닐가

[정 태의]

보도지침 진짜 괜찮은 연극이였음. 동일한 작가면 똑같은 비슷한 맥락의 메세지가 있를거라고 생각함.

[Decision]

이 사람이 만드는 극 진짜 극마다 평가 오지게 갈리는데 이 쪽으로는 진짜야

[안녕하숍숍셔]

보도지침은 정말 좋은 극인데,, 의미를 바꾸려는 시도일 거 같음

[클린앤깔끔]

헐 내가 좋아하는 작가야;;;

[제발잘해줘]

나 초선의원 봤거든.. 좋은극이야 다들 꼭 봐..!!! 저번에 입소문나서 막공 매진이었나 그랬고 나이대 꽤 있으신 분들도 눈물흘리면서 보시더라.. 되게 가볍게 시작하는데 갈수록 마음 무거워지고 진짜 잘 만든 극이야🥺 내가 갔을땐 국회의원들도 보러왔었음(뱃지로 알아봄)

[줄무늬초롱]

보도지침 진짜 좋았는데, 의미를 바꾸려는 시도일 거라 생각..

[코 큰 하르방]

저정도 연출진이면 좋은 의도라 생각함
노무현대통령이 한 말들을 비꼰게 문제지 그 발언들이 문제가 아니니까

[내인생빠른성공기원]

이 극 진짜 좋아 나 정말 많이 울었음...지루하지 않게 연출한 것도 좋았고...

[나 여기 있어요]

좌배도 보고 뭐지?하고 들어왔는데 좋은 극이라는 댓에 영업당하는 중...그렇지만 자유...하지만 전에 영업으로 봤던 온더비트 쇼맨 엘송도 감탄하고 나왔는데🥺 고민해봐야지

[털실쥐]

전에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하던거 놓쳐서 아쉬웠는데 다시 하는구나!!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