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서포팅곡 <자황의 깃발>) 강원 FC vs FC 서울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R 장소 : 강릉 종합 운동장 일시 : 2012년 4월 29일 킥오프 : 15:00 중계 : SPOTV2, YBS, GBN, YBN, 네이버, 아프리카 Live !! Prologue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Again 2009!? 강원이 창단했던 2009년. 강원은 개막전이었던 대 제주전을 이겨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끗발이 개끗발첫 경기의 흐름이 끝까지 가기란 참 힘든 일인지라, 무작정 낙관론을 펼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번째 경기의 좋은 성적이 꼭 필요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경기는 원정이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는 참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은 창단 시즌이었지만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상황, 하지만 당시 강원 선수들은 후반 42분에 터진 역전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원 창단 첫 원정승. 그리고 역전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이번 프리뷰에서 언급할 상대인 서울이었습니다. 모든 게 변했다. 그러나.. 하지만, 당시의 주역들은 그 후 서울만 만나면 어김없이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만 했습니다. 당시의 승리에 대한 추억은 달달했지만, 그 달달함이 오히려 독이 된 셈입니다. 그 사이에 서울은 2010 시즌 우승을 경험하며, 점차 강팀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었고, 강원은 돌풍의 주인공에서 아쉬운 팀으로, 아쉬운 팀에서 최악의 팀으로 변모해 갔습니다. 참으로 강원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희비쌍곡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정점은 2011년이었습니다. 양팀 다 거대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강원은 아시다시피, 극심한 골가뭄 끝에 시즌 초반은 그야말로 승점 3점 자판기 모드였으며, 서울은 전북에게만 제대로 이기는 감독 덕분에관 덕분이야 속을 앓았으며, 최용수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마음을 졸이는 시즌이었습니다. 강원은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새로 취임한 남종현 대표이사님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2 시즌에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는 것이라 들 수 있습니다. 팀이 변화하면서 이길 수 있다는 의식이 팀을 뒤엎었고, 4월에 2승 1무 2패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반면에 서울은 원정만 갔다 하면 곤란해집니다. 올시즌 들어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원정경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려는 서울의 계획도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점이 그간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풀전력 강원, 최현태 선수 없는 서울 재미있게도, 강원과 서울의 이번 경기 양팀의 상태가 사뭇 다릅니다. 강원은 부산전에 경고누적으로 못 나온 웨슬리 선수가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있어, 최상의 상태로 서울을 맞이할 수 있는데 반해, 서울은 지난 수요일에 펼쳐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최현태 선수가 퇴장 당해 강원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미세하게나마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강원 원정길을 떠난 서울 선수들의 체력상태에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최상의 상태인 강원과 최상이라 할 수 없는 서울. 이 두 팀의 경기가 4월 29일에 열립니다. 과연 어느 팀이 웃게 될까요? Last Round & Match (동영상 출처 : 연맹 공식 하이라이트, made by 미르★님) 강원은 4월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아쉽게도 졌습니다. 이 경기는 강원의 남부지방 원정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첫 번째 경기가 열린 경남의 연고지인 창원에 체류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경기인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은 일전이었습니다. 부산은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들과는 달리 해 볼만한 상대였던 강원을 상대로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진호 선수를 중심으로, 한지호 선수와 임상협 선수를 앞세운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는 강원 수비진을 정신 없게 만들었습니다. 강원은 부산의 공세를 막기에 급급했고, 미드필더진에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악전고투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내리는 비는 패싱축구를 추구하는 강원에게 있어서 제12의 적군이었습니다.제13의 적군은 안용희 주심.. 13:11의 싸움 답답한 흐름이 계속 되던 중, 전반 25분. 측면을 파고들던 김창수 선수의 슈팅이 송유걸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달려들던 최진호 선수가 그대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이었습니다. 부산은 그 후로도 공세를 놓지 않았습니다. 전반 36분에는 최진호 선수를 빼고 파그너 선수를, 후반 11분에는 한지호 선수를 빼고 윤동민 선수를 투입하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윤동민 선수가 드리블 돌파 후 날린 칩샷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roadcat의 심장을 발락발락 떨리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후반전에 보여준 부산의 수비는 가히 예술이었습니다. 부산의 역습은 항상 예리했는데 반해, 강원의 역습은 잘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부산 선수들이 볼을 빼앗기자마자 압박을 가해왔기 때문입니다. 부산의 수비는 견고하고 또 안정적이었습니다. 결과는 0-1 패배지만, 부산에 완전히 당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러니까 산불 안돼~~!! (동영상 출처 : 연맹 공식 하이라이트, made by 미르★님) 서울은 4월 25일에 8라운드 경기를 울산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 축구 전용구장에서 가졌습니다. 이 경기는 경기 자체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축구팬들의 속을 타게 만들었으나, 초반에는 서울이 기세를 잡는 듯 했습니다. 전반 9분, 데얀 선수의 일격에 울산의 골문이 열렸습니다. 울산의 수비벽이 약해진 틈을 타 볼을 잡은 데얀 선수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슛을 터트린 것입니다. 주장 곽태휘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공백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지라 생긴 체력적 문제점이 드러난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전 슈팅수가 1개에 불과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후반 초반에도 서울의 기세는 등등했습니다. 후반 8분 데얀 선수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하대성 선수의 패스를 받은 데얀은 아크 오른쪽에서 김영광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 슛으로 골을 완성시켰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그리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후반 12분. 이근호 선수의 패스를 받은 고슬기 선수가 아크 오른쪽에서 만회골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벌어진 서울 최현태 선수의 경고누적 퇴장도 이 경기의 변수가 되었습니다. 수적인 우위를 가지고 가는 울산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앞서가던 서울은 김태환 선수를 빼고 김주영 선수를 넣으며 뒷문을 단속했습니다. 울산은 김승용 선수를 빼고 마라냥 선수를 투입했는데... 이 선수교체가 경기를 뒤집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울산은 기어이 후반 32분, PK를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패널티킥의 키커는 교체투입된 마라냥이었습니다. 마라냥의 첫 슈팅은 김용대 선수의 펀칭에 맞고 나왔지만, 다시 집중력 있게 잡아 골로 연결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울산★싸모킬러님 만세, 김성호 개객끼 History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2011년 8월 27일. 서울의 홈구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전에서 강원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넣은 골 중 3분의 1을 한 경기에 몰아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물론, 수수료는 200%였지요. roadcat은 당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치킨석에서 관전했습니다. 치킨석의 위엄은 위대했지만 그 곳에서 뜯는 치킨이 그리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던 후반 중반까지의 흐름이었습니다. 심지어는, 0:4로 지고 있던 중 트위터 등으로 ‘이러다가 이승렬 선수한테 골 먹고 0:5로 지는 거 아니야?’ 라고 썼다가, 3분 후 이승렬 선수에게 추가골을 먹고는 정줄을 놓기까지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새 대표이사님 취임 첫 경기라는 인식은 선수들로 하여금 더욱 파이팅을 내는 요소가 되었나 봅니다. 윤준하 선수의 중거리슛은 아마도 비바K리그가 방영되었다면 반드시 베스트골 후보로 올라갔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당시 치킨석은 강원팬이고 서울팬이고 할 것 없이 위아더월드!! 다들 박수치고 난리났지요. 물론, 그 후 몇분 안 지나 몰리나가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것은....... 사..삭제...;; 어찌되었든, 3:6 패배. 강원팬질하는 입장에서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가 다시 올라와서 그나마 세 골 넣은것에 만족하는 경기였습니다. 김진용 선수도 강원에서의 첫 골을 넣었고요. 어찌되었든, 골에 굶주렸던 두 선수가 골맛을 봤고...아.. PK이지만, 서동현 선수도 골에 굶주려 있었는데... 좀 잘하자 ㅜㅜ 경기가 끝나고 나서 보도에서 유현 골키퍼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A매치 데이를 타서 수술하고 회복하였습니다. 강원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통산전적은 강원 기준 1승 5패로 서울이 압도적으로 앞서 있습니다. Fact & Records -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 강원은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 강원은 최근 대 서울전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 강원은 최근 대 서울전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 강원의 수문장 송유걸 선수가 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강원에서의 1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출석률 100% - 강원의 중앙수비수 김진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개인통산 2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기대도 안해요 - 강원의 단신 박태웅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개인통산 2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강원의 2년차 공격수 장혁진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개인통산 1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강원이 서울을 유일하게 이긴 경기에 서브명단으로라도 이름을 올려본 선수는 골키퍼 김근배 선수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죄다 경찰청...방출..은퇴.. - 서울 예상 선발 라인업 - 서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입니다. - 서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1승 3무) - 서울의 공격의 핵 데얀 선수는 지난 울산전에서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의 아디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라는 대업을 이룩하게 됩니다. - 서울의 김현성 선수는 통산 10득점에 1득점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 서울의 최현태 선수는 리그 8라운드 울산전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강원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Referee 강원과 서울의 경기는 김종혁 주심과 함께합니다. 국톡의 K리그녀님은 이 소식을 알게 되자마자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순간, roadcat은 질투의 화신이 되었습니다.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하단 이미지 출처 : FC 서울 공식 홈페이지) - 웨슬리 : 경고누적으로 인해 생긴 그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강원의 돌격대장이 되어가면서, 그리고 한 경기 나오지 못하면서 스스로 느낀 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웨슬리 선수의 저돌적이고 강한 돌파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데얀 : 데얀민국이라는 말은 타팀 팬들이 서울을 놀릴 때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울에서 데얀 선수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데얀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가 이 경기의 향방을 좌우할 것입니다. - 예상스코어 : 2-0 강원 승. 최현태 선수의 공백은 서울의 1차 저지선 약화를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Talk Talk Talk “FC서울의 경우 데얀, 몰리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만큼 미드필드진이 제대로 기능하면 서울의 공격루트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FC서울의 파괴력도 예전만 못한 만큼 홈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 (강원 김상호 감독)
“이기고 있다가 버티는 힘을 갖추지 못하면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 갈 수 없다. 골을 넣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데 그 우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은 너무 무의미하다. 3연속 무승부는 순위경쟁에 분명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원정에서 계속 이기지 못하는 것도 극복해야한다. 정말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고 싶다.” (서울 최용수 감독) “나도 악역을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부산 김한윤 선수, ~~아부지!!!!~~) “자꾸 뭔가를 해보겠다고 생각하면 자신을 가두는 꼴 밖에 안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나. 굳이 말은 안하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곧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강원 김상호 감독, 리그 5라운드 광주전 직전 김상호 감독의 웨슬리에 대한 평.) “인천에 있을 때 사실 기분이 나빴어요. 인천에서 테스트 받을 때, 내가 나름대로 많이 도와줬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입단 계약에 사인하고 나니까 갑자기 데얀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니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막 그러는 거에요. 정말 기분 나빴죠. 막 싸울 수도 있었지만 팀 분위기상 참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잘 지내요. 이번에 괌 전지훈련 갔을 때 수원과 서울이 같은 호텔을 썼어요. 그때 내가 데얀한테 "그때 나한테 잘못한 거 많다"고 솔직히 말했어요. 데얀이 오해였다고 하고, 그래서 지금은 괜찮아요. 자주 만나요. 사샤, 스테보, 보스나, 데얀 등은 자주 만나요. 언어가 같으니까요. 말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확실히 편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비슷하고.” (수원 라돈치치 선수, 데얀에 대한 이야기. 골 잘 넣는 것들끼리 끼리끼리 논다...!!) "내가 있는 학교는 지난 주간이 시험기간이었다. 담당 조교로 있는 수업 시험감독을 하는데, 한 학생이 09 수원 어센틱(일명, 축구수도)을 입고.. 그것도 20번 백지훈 선수 마킹을 입고 시험을 보는 것이었다..! 부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한켠으로는 아웅다웅을 겨뤄봐야 되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연극의 이해 담당 조교 roadcat) "뉴 아이패드 샀다 ㅋㅋㅋㅋㅋ 좋다 ㅋㅋㅋ" (roadcat의 자랑질) Etc - 언제나 그렇듯이 그래픽을 준비해 주신 서리의여왕님께 너무나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문 블로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인상 깊은 댓글들을 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 본 프리뷰는 출처만 표시하시고 가급적 여러 군데로 스크랩해 주세요 ^^ K리그의 이야깃거리를 늘리고 K리그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작성하는 프리뷰입니다! ↑↑ 잘 보셨으면 꾹 눌러주시는 센스!! ㅋ Previewed by roadcat |
출처: roadcat`s LINE breaking - 강원FC 프리뷰 원문보기 글쓴이: roadcat
첫댓글 현재 아이패드로 인해 정신줄을 놓았다는 후문이....는 훼이크고 탐납니다 아이패드 ㅠ
화질이 장난 아니던데요ㄷㄷ;;
잘봤습니다 ㅎㅎㅎㅎ
서울이 이길거에요 ㅋ